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손준 (문단 편집) == 평가 == >峻、綝兇豎盈溢,固無足論者。 >손준과 손침은 흉악한 행실이 가득하여, 본래부터 논할 가치도 없는 이들이다. >---- >[[진수(역사가)|진수]] 아예 고준(故峻)이라고 해서 손씨 가문 족보에서 빼버린 수준이기에 형제인 손침과 함께 막장 짓이 기록이 제대로 안 남아 있어서 그다지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막장이라고는 했는데 정작 기록을 까보면 구체적인 이야기가 거의 없고 그냥 몇줄로 논할 가치조차 없다고만 나온다. 그나마 손준 본인의 경우 고모뻘인 손노반과 간통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있는데, 물론 근친상간도 개인 입장에선 충분히 막장인생은 맞다. 그리고 전근대에서 음란해서 황제의 여자들인 궁녀들을 간음했다는 건 보통 죄가 아니다. 손준의 죄가 동탁에 비할 바가 아니라는데 공주나 궁녀들과 간음하던 바로 이게 동탁이 하던 짓이다. 손휴는 손준, 손침 일파를 제거하고 권력을 장악한 후 이들의 악행을 황실의 위신에 누가 될 정도로 여겨 수치스러워서 묻어버렸다. 아예 성까지 갈아서 황실의 일원으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거 자체가 전근대에서 어느 정도 형벌의 수준인지 생각해 보라. 그리고 정적제거 밖에 않았다고는 하나, 정적 제거도 이유가 합당해야지 손준, 손침 형제가 한 건 그런 것관 거리가 멀었다. 그리고 이 형제들과 손노반의 존재 자체가 [[이궁의 변]]에서 살아남은 손패파의 횡포를 상징하는 것이니만큼 그녀와 붙어먹은 손준, 손침 형제들이 욕을 먹는 것은 당연하다. 즉 이들의 횡포는 이궁의 변의 연장 선상에서 봐야 한다는 것이다. 제갈각이 섭정하던 시절 동흥제 전투로 한창 나라의 권위가 잡히던 시절을 제외하면, 이들 형제의 시대를 거처, 손휴, 손호 시대까지 손오는 내정적으로는 항상 엉망인 상태가 진행되었는데 당연히 욕을 먹어도 할 말이 없는 것. 이 형제들의 열전을 왜 '제갈등이손복양전'으로 넣고 그들이 제거한 제갈각이나 손휴 시절의 난신 복양흥과 같이 넣었는지 생각해 보자. 이 열전 자체가 뒤끝이 좋지 않았거나 권력을 남용하여 나라과 주변에 피해를 입힌 자들의 열전이다. 제갈각도 합비 신성에서 20만 꼴아박기 전에는 제정신이었다. 이궁의 변 최악의 악녀 손노반과 붙어먹은 손준, 손침도 근본적으로 다를 게 없다. 상술했듯이 비교되면서 까인 동탁과는 환생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할 정도로 흡사하다. 동탁과 손준 모두 일신의 무용은 뛰어나나 군재는 형편 없으며 권력을 손에 넣기까지는 꽤 영민한 모습을 보여주나 권력을 장악하고 나서는 온갖 학정과 폭정, 개인적인 방종을 일삼아 나라를 멸망의 구렁텅이로 몰고 간 인물들이다. 그리고 둘 다 죽어서 받는 대우도 비슷하다. 동탁은 시체가 인간 양초가 되는 능욕을 당하고 무덤이 번개를 맞는 수난을 당했으며 손준은 성이 고준(故峻)으로 갈리는, 즉 황족 족보에서 파이는 수모를 당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