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손오반 (문단 편집) === [[손오공(드래곤볼)|손오공]]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Gohangoku_20170204.jpg|width=100%]]}}}|| || 첫 등장부터 [[카카로트|손오공]]에게 안기고 있다. || 라데츠전이 있기 전에는 평화롭게 살고 있었기 때문에 오반을 수련시키지 않고[* 물론 '이제 힘의 시대는 갔고 머리가 뛰어난 사람이 대접받는 시대가 온다'라고 치치가 말한 것처럼 치치의 자녀 교육(공부) 때문이기도 하다. 셀전의 대사를 보면 오반의 꿈을 존중하는 것도 크고.] 평범한 아이로 키웠었다. 라데츠전때는 오반이 납치당하자 땅을 치며 분노했으며, 숙적이었던 피콜로와 손을 잡아서까지 오반을 구하러 간다. [[라데츠]]와 싸움 중 거의 당하고 있을 때 오반이 가까이 오자 도망가라고 하며 아들을 향해 부성애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오반이 아주 어렸을 당시에는 오공에게 의지를 많이 하는 모습이 자주 보이고, 라데츠전 이후 피콜로가 손오반을 데리고 왔을 때에도 계속해서 아버지인 손오공을 찾으며 우는 모습을 보였었다. 이후 손오반이 피콜로에게 1년동안 수련을 배우고 베지터전에서 오반이 [[내퍼]]의 공격에 죽을뻔 했을때 피콜로의 희생도 있었고, 정신적인 지주이자 스승인 피콜로를 아버지만큼 존경한다고 했지만 그렇다고 아버지를 존경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다. 우선은 [[내퍼]]와의 싸움, [[리쿰]]과의 싸움, [[프리저]]와의 싸움에서 위기상황마다 아버지인 손오공이 와서 해결을 해주는 모습을 보였고 피콜로를 아버지만큼 존경한다고 했으니 어쨌거나 오공도 존경한다는 셈이다. 실제로 리쿰과의 대결에서 마지막에 목이 부러지기 전에 '나는 손오공의 아들이다' 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피콜로에게 붙는 수식어가 '''아버지만큼 존경'''이니.. 다만 오반의 아버지에 대한 존경심과 별개로, 피콜로에 비해 손오공은 오반의 마음을 잘 헤아려주지 못하는 경향이 있긴 하다. 작중 손오반이 사춘기로 묘사되는 [[셀(드래곤볼)|셀]]전[* 사실 나이로 보면 아직 어린이인 시절이나, 작중 묘사에 의하면, 프리저편까지의 오반은 아동기, 셀전까지는 사춘기, 마인 부우 전부터는 청년기로 표현된다.]에서는 오공은 오반이 분노를 통해 잠재능력을 끌어내어 셀을 물리치기를 원하며, 오반과 셀의 싸움을 방치했고, 이로 인해 오반은 괴로워했다. 이 때, 피콜로는 오공에게 "너 이 작전에 대해 오반이랑 상의는 한거냐? 오반은 지금 아버지가 왜 날 도와주지 않고 있는 거냐고 생각하고 있는 거다"라고 비난하고, 이에 대해 오공은 한마디 대꾸도 하지 못한다.[* 드래곤볼 원작 중 오공이 이런 모습을 보이는 유일한 장면. 결국 크리링한테 선두를 달라하고 자신이 다시 싸우려 하지만 셀이 선두를 낚아채버린다.] 사실 손오공은 전투종족 사이어인으로서 아들의 파워업을 위해서 본인이 옳다고 생각한 방식대로 행동한 거지만, '''손오반은 순혈 사이어인도 아닐 뿐더러, 100% 지구인으로 자라났기에 이러한 부분이 충돌'''한 것이다.[* 오반의 셀전 나이대는 사춘기 시기다. 본인도 자신의 잠재력을 알고 있고 전투에 참여했었어도 원래부터 싸움을 좋아하지 않았으며 셀에게 싸우는 것을 그만하자고 말하기도 한다. 오공의 입장에서는 아버지가 아들의 잠재력을 믿고 내보냈지만 이러한 부분에서 트러블이 생겼고 결국 이로 인해 위험했던 중간과정을 겪는다.] 물론 "오반이 셀과 싸우게 한다"는 오공의 판단이 크게 틀리진 않았다. 어차피 오공을 비롯한 나머지 Z 전사들이 뭘 해도 셀은 이길 수 없었다.[* 애초에 손 부자를 제외하면 셀 주니어도 이길까 말까였다.] 또한, 셀은 오공이 지적한 것처럼 궁지에 몰리면 무슨 짓을 할지 모르는 상대였다. 결국 '''셀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잠재력으로 셀을 압도하는 손오반이 유일했다.''' 피콜로의 일침에 언급된 부분은 실수 이고 중간과정이 위험했지만 결과적으론 오공의 선택이 옳았다.[* 오반의 잠재력을 일깨우는 동기가 '분노'라는 걸 주위 사람들은 알 수 있었겠지만 정작 오반 본인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간 오반이 이따금 강적들을 상대로 보여준 분노 사례들을 봐도 자기자신도 통제 못하는 감정적인 요인에 의한 것이었지 본인이 의도적으로 발동시킨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오공이 간과한 부분이 바로 이것이었던 것.] 다만 이 과정에서 오공이 '''오반의 성향과 속마음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는게 문제일 뿐이다.'''[* 변명을 하자면, 손오공도 라데츠 전까지는 손오반을 무조건 보호해야 하는 대상으로 여겼지만 사이어인 전에서 손오반의 도움으로 베지터를 이기면서 조금씩 손오반의 잠재력은 어느정도 정확하게 파악했지만 싸움에 대한 태도를 과대평가해버린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베지터 전이 끝났을 때 돌아가는 길에 손오반을 보면서 강해졌다면서 흐뭇해하는 부분도 있고, 피콜로가 싸우는 손오반의 약한 부분과 강한 부분을 함께 볼 수 있었던 것과 달리 손오공은 사망이나 부상 등의 이유로 자신이 없는 동안 최선을 다해 버틴 손오반의 모습밖에 볼 수 없었다. 즉, 평상시에 유순한 모습을 보긴 했지만 그래도 싸울 때는 할 수 있는 아이라고 생각하게 되버린 게 오해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작중에서 오반이 전투력이 크게 올랐던 경우들은 대체로 자기에게 소중한 사람들(손오공,피콜로,크리링)이 크게 다치거나 죽었을 때이지 자신이 다쳐서 그런 경우는 피콜로가 4살때 죽이려고 던졌을 때 말고는 없다.] 물론, 오공도 완전히 막나간 건 아니다. 오공이 먼저 셀과 싸운 건 본인의 호승심도 있겠지만, 항복 선언 당시 '네 힘이 어느정돈진 알겠다. 그 녀석이라면 널 이길 수 있다.' 라는 말로 보아 탐색전의 목표도 분명히 있었다. 분명 오반의 잠재력을 믿고 있지만 최소한 자신이 아들보다 먼저 나가 셀의 힘을 가늠해보는 안전 절차정돈 밟은 셈. 다만, 셀전만 보고 오공과의 부자관계가 안 좋다고 볼 수는 없다. 셀과 싸울 때 오공의 이해가 부족했던 건 사실이지만, 셀전조차 아들에게 짐을 떠넘기다기보단 셀을 이길 수 있었던 사람이 오반밖에 없는 데다가 그만큼 오공이 오반을 신뢰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오공도 오반의 꿈을 응원하며 '평화로운 세상을 되찾는 거야' 라 격려했다.][* 또한 이때 오공이 오반을 과신한 바람에 피콜로에게 오반이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크게 한소리 들었을 정도였지만, 정작 오반은 오공을 조금도 원망하지 않았다. 반항이래 봤자 초2로 각성하여 감정이 격해졌음에도 당장 셀을 해치워야 한단 오공의 말에 이런 녀석은 조금 더 괴롭히다가 죽여야 한다고 거부하는 정도에 불과했고, 결국 이 자만심이 오공이 죽는 결과로 이어지자 크게 슬퍼했던 것은 물론이고 셀이 부활하여 돌아오자 자기 방심 때문에 죽은 아버지의 원수를 갚을 수 있다고 좋아했다.][* 오공이 오반을 과신하고, 치치가 오반을 과보호하려는 모습은 초보 부모가 자식에게 가지는 두가지 사고방식을 드래곤볼 식으로 풀어낸 것이라는 해석이 있다. 이후 오천이 태어난 뒤에는 오공도 오천을 딱히 과신하지 않고 치치 역시 오천을 과보호하지 않으려는 등 오반을 키울 때에 비해 부모로서의 사고가 열려 있는 흔적이 두드러진다.] 다른 장면들로는 사이가 좋은 편인데, 평화로웠던 기간에는 평범한 아이로 키웠으며 나머지 기간은 우주의 운명을 거는 싸움이 계속됐기 때문에 싸움, 수련으로 지내왔지만 작중 일반적인 아버지로서의 역할도 해왔다는것도 조금씩 나오는데 원작의 베지터전에서 오반한테 다음에 낚시하러 가자고 말하거나 셀전 7일간의 가족과 피크닉을 가는 장면들 등이 나오고[* 드래곤볼 초 익사이팅 가이드 북 캐릭터 편에서는 오반의 취미 중 하나인 낚시는 '''"아버지와의 추억이 담겨있는 레져, 오공으로부터 배운 소중한 취미"'''라고 언급되기도 한다. 원작은 일상생활 장면이 거의 안 나와서 부각이 잘 안 되지만 수련 외에 아들과 일반적인 부자관계로 지냈다는 증거가 된다.] 애니메이션은 애니 오리지널, 극장판에서 같이 목욕을 하는 장면들 등으로 조금 더 자세히 나오는 데다[* 덤으로 치치와도 사이가 좋다. 손오공이 너무 밥벌이를 안해와서 그렇지 전체적으로 일상생활은 화목한 가정이다.]가 Z나 카이의 오프닝에서는 오공과 사이 좋게 있는 투샷이 많았다.[* [[:파일:드래곤볼 Z 3기 오프닝 오공&오반.jpg|드래곤볼 Z 3기 오프닝 마지막에 오공과 오반이 서로 어깨동무하는 모습이 클로즈업 되는 장면이 나오는데 사이좋은 부자관계라는 것과 진짜 부전자전이라는 느낌을 준다.]]] 게임 드래곤볼 Z 카카로트에서 미래 손오반이 미래 트랭크스가 침울해 하자 기분전환 삼아 같이 낚시를 하면서 아버지와 무천도사의 가르침을 트랭크스에게 전수하기도 한다.그리고 손오공이 저승에서 하루 돌아왔을때 눈물을 흘리며 기뻐한것도 손오반이며 애니메이션에서 천하제일 무도회에서 아나운서가 손오공이 얼마나 강한지 알고 있었기에 흐뭇해 하는 장면도 있다. 정리하면 오공은 오반의 아버지로서 자상한 아버지 역할을 충실히 해온 것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다만 아주 어렸을 때 오반의 첫번째 스승 역할을 한 피콜로에 비해 전사로서의 오반에 대한 이해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던 것. 현실에서도 부모와 자식간의 사이는 좋지만 자식의 진짜 모습을 모르는 부모라던가 부모들이 미처 파악하지 못한 면모를 가진 자식들은 충분히 존재하기 때문에 개연성면에 있어서도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Mystic_gohan_20170204.jpg|width=100%]]}}}|| >손오반: '''"아버지와 똑같은 도복으로 부탁합니다. 꼭 아버지의 도복을 입고 싸우고 싶은데...'''" >---- >ㅡ 손오반이 손오공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단적으로 드러나는 예시[* 셀 전에서는 피콜로의 옷을 입고 싸웠다. 셀 전에선 손오공이 프리저 군단의 프로텍터에서 평생의 스승인 무천도사의 도복으로 갈아입은 것처럼 손오반도 피콜로를 그와 같은 존재로 인식한 듯 하다. 반면, 손오공이 참전할 수 없었던 당시 마인부우 전 상황에서 지구의 유일한 희망이 된 손오반이었기에 손오공의 의지를 이어받겠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다.] 부우전의 청년 오반과 오공의 관계는 셀전보다는 좀 더 성숙한 부자관계가 묘사되는데 오반의 미스틱 각성[* 이때 노계왕신이 오반을 미스틱으로 만드는 중에 부우가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탈출해 그 자리에서 모두를 과자로 만들어 먹는 장면에서 오공은 무슨 일이 있냐는 오반의 질문에 감정을 숨기며 정신을 집중하라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인다. 프리저가 크리링을 죽였을 때 오공의 반응을 생각해보자. 비록 이제는 나메크성 드래곤볼을 비롯해 다른 방법이 있기에 감정적으로 무뎌졌다고 할 수 있지만, 그렇다해도 동료들의 죽음에 크게 분노하는 오공의 심리를 생각하면 매우 대담하면서 성숙한 판단을 한 것이다.] 완성 이후 오공이 '''"네가 성장한 모습을 가까이서 보고 싶었다"'''라고 오반에게 말하며 포옹을 하는 장면이 있고, 이후 오반은 키비토에게 아버지의 옷을 입고 싸우고 싶다며 아버지의 도복을 요구하는 등 아버지를 존경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마인 부우 사태가 벌어졌을 때, 오반은 아버지와의 마지막 하루[* 오공은 지상에서의 체류를 단 하루만 허가받은 상태로, 원래대로라면 이 날 이후 다시는 이승으로 돌아올 수 없었다.]가 이런 식으로 끝나는 것을 진심으로 아쉬워했다. 기본적으로 싸움을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지만 아버지의 강함을 동경하고 또 그 강함에 가까워지고 싶어하는 욕구는 있어 보인다. 또한 미래 트랭크스가 살던 암울한 세계의 오반도 오공과 같은 도복을 입은 이유가 아버지와 같은 강함을 가지고 싶다고 말하는 장면도 있다. 계왕신계에서 제트소드로 수련을 하는 도중에 초사이어인3로 변신하는 아버지 손오공의 기를 느끼고 나선 아버지와 자신과의 차이를 실감했는지, 이제 좀 쉬었다 하자는 계왕신의 말을 아직 멀었다는 말로 거절한 후 아버지와 더욱 가까우지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며 수련에 더욱 정진하는 모습을 보인다. 우주 서바이벌 편에서는 피콜로와의 수련으로 잠재능력 해방 상태의 힘을 되찾고 나서 오공에게 대련을 요청하며 2 대 2 대련에도 만족하지 못하고 오공과 1 대 1 대련까지 하게 되는데 이때의 대사인 끊임없이 오공에게 전력을 다할 것을 요구해서 블루 계왕권까지 끌어내게 만들고 "전력의 저를 봐주세요"라고 아버지에게 말하는데 오반의 전투민족 사이어인의 피에서 나오는 강해지고자 하는 마음가짐과 지구인의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마음이 동시에 표출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오공 역시 마찬가지로, 여태까지 슈퍼에서 오공은 평범한 일상에 너무 적응한 나머지 그 놀라운 잠재력을 썩히며 지내던 오반을 내심 안타까워했는데, 이런 아들내미가 제대로 수행하여 강해지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보게 되자 격전 끝에 체력이 다해 추락하는 오반을 부축해주며 '''더욱 높은 곳으로 가자고''' 대견하다는 듯이 웃어보이는 아버지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종합하자면 둘의 관계는, 전투종족인 아버지와 지구인에 가까운 아들로서 추구하는 생각은 차이가 있지만 아버지의 부성애적 모습과 더불어 아들이 아버지를 존경하고 이해한다는 모습에서 성숙한 신뢰적 관계로 묘사된다. [[식신|사이어인의 특징]]을 빼더라도 오공과 닮은 점이 꽤 있다. 나이에 안 맞게 천진난만하게 행동하는 점[* 오공은 성인이 되어서도 천진난만하게 행동한다는 것과 오반은 [[그레이트 사이어맨|슈퍼영웅 복장]]에 빠지는 어린애같은 부분. 애니한정이지만 치치도 이런 오반의 모습을 보고 이런점이 오공과 닮았다고 했다.], 거짓말을 잘 못하는 점, 싸우다가 자만하기도 한다는 점[* 오공의 경우 피콜로를 쓰러뜨렸다고 최강이 됐다고 자만하거나 베지터와 싸우기 전에도 수련을 쌓았다고 최고가 됐다고 자만한 적이 있고 오반의 경우 셀이나 마인부우와 싸울 때 이런 점이 확실히 드러난다. 다만 오반의 이런 면모는 결과적으로 트롤링 내지는 최악의 결과를 불러온 적이 많다보니 오반의 특징으로 더 부각되는 편.], 연애에 둔한 점 등.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