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손여리 (문단 편집) == 평가 == 일일드라마 여주인공이 대체로 그렇듯이 홍지원과 [[김무열(이름 없는 여자)|김무열]], [[구해주]]의 악행에 분노하지만 정작 혼자 제대로 이룬 것은 거의 없다. 매번 '''가만 안 둬!'''라거나 '''용서 못 해''' 따위의 대사만 반복하며, 순간적인 감정 때문에 일을 그르치지 않나, 혼자 공부해서 사시 합격한 여자가 맞나 싶을 정도로 멍청한 모습만 보여준다. 복수를 한답시고 떠들기만 하지 실질적으로는 제대로 된 복수도 못하면서 사고만 터트리고, 그 뒷수습은 남편인 [[구도치]]와 양부모님이 다 한다. 그나마 극중 초반에는 윤설 변호사로 신분세탁해 위드그룹을 흔들어 놓는 등 제대로 복수를 하는것 같은 묘사를 보여주기도 했지만[* 물론 이것도 마찬가지로 주변에 도움이 있어서 가능했다 볼 수도 있겠지만 그런 도움 가운데서도 전체적으로 손여리가 주도하고 냉정하게 판단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편이였다.] 중반부터 삐걱대더니 재출소 이후 특별히 캐리한 점은 미미하고 결국 흔한 막장드라마의 답답한 여주인공이 되어버렸다. 교도소에 다시 들어가면 만만의 준비를 하기위해 강해져야 하는것이 보통인데 출소후 오히려 약화 되었다. 물론 홍지원이나 그집 식구들이 손여리 본인과 봄이한테 한 짓을 생각하면 사람이로서든, 부모로서든 이성을 잃을 수 밖에 없는 일이였기에 순간 이성적인 판단을 못할만도 했고 거기다 대형기업 안주인에 몇십년동안 무시못할 힘과 인맥을 맺어온 홍지원을 상대하는 것은 버거울 수 밖에 없는 일이다..[* 사실 홍지원 정도의 인물을 제대로 제압하려면 최소 권력부처 [[차관]], 나름 이름있는 [[국회의원]] 정도는 돼야 하는데 손여리가 그런 권력을 갖고 있을 리가....] 어찌보면 이정도로 몰아세우는 것도 칭찬해줘야 할 수준이라 볼 수도 있다. 이때문에 손여리의 답답함과 별개로 친모녀 관계가 밝혀지고 난뒤에 손여리가 홍지원에게 매몰차게 대하고 얼핏보면 거의 '''패드립'''같아 보일 수도 있는 험한 말을 해도 시청자들 입장에선 이해한다는 반응이 많았던건 그만큼 홍지원에 대한 악행과 손여리에 당한 고통이 객관적으로 보면 감당하기 힘들고 심각하는 것을 알기 때문이였다. 오히려 홍지원이 몇번 도와준 것과 죽을 위기까지 처한거 때문에 손여리가 엄마로 인정하는 것이 너무 극적이다라는 의견이 많았다. 이 부분은 사실 작가가 좀 더 진작에 친모녀 사실을 밝히는 전개방식을 선택해 둘사이 감정을 천천히 풀어나갔으면 손여리가 엄마로 인정하는 과정이 더 자연스럽지 않았을까 하는 의견이 많다. 극 후반부에 자신의 생명을 위기에서 구해준 친모 홍지원이 죽었다고 생각한 후에 감정이 바뀌었다고 생각해 볼 수는 있겠으나, 그렇다하더라도 실제로 손여리는 100화까지 홍지원을 적대시하다가 남은 단 2화만에 용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너무 급진전되는거처럼 보일만 했다. 사실 이러한 주인공 사례는 다른 막장 드라마들의 작가들이 흔히 범하는 오류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막장계의 대모 중 하나인 '''[[김순옥]]''' 작가의 [[내 딸 금사월]]의 주인공 [[금사월]]도 이와 비슷한 비판을 듣기도 했다. 실제로 손여리와 같이 친모의 존재가 정말 예상치 못하고 충격받을수 밖에 없는 존재였는데 작가의 묘사문제로 금사월에 대한 비판이 많은 편이였다.[* 다만 이 부분은 뒤에 작가가 반전을 밝히면서 어느정도 해결되긴 했다. 하지만 그만큼 이전화에서 작가가 시청자들을 설득시키지 못해서 이런식으로 금새 바뀐거 아니냐는 의견도 많았었다.] 오히려 금사월은 위선자 소리까지 들었던 걸 생각하면 손여리는 양호한 편이라 볼수도 있겠지만 작가의 허술한 묘사로 인해 답답한 캐릭터가 된건 아쉬운 부분이다. 3년 뒤의 [[비밀의 남자|후속작에는]] [[이태풍(비밀의 남자)|그의 남자판 버전]]이 등장한다. 작중 설정과 달리 오지은은 극 중 손여리와는 반대로 털털한 성격이라고 한다. [각주] [[분류:이름 없는 여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