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화전 (문단 편집) == 옥내소화전 == 옥내 소화전의 경우 소화수를 공급하는 밸브와 화재 현장까지 소화수를 공급하기 위한 연결 호스 등의 도구가 들어있는 도구함의 형태인데… 평상시에는 왠지 [[택배기사]]가 넣어두고 간 택배 물품을 가져가기 위한 용도로 열어보는 경우가 많다. '''사실 소화전 내부에 물건을 넣으면 안된다!''' 물건(특히 무겁거나 날카로운 물건)을 넣고 빼는 과정에서 소방 호스가 엉키거나 훼손될 수 있기 때문. [[아파트]]나 [[학교]] 등 건물 안에 층마다 있다. 소화전은 보통 2개의 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위는 발신기이며 아래의 것이 소화전의 본체라 할 수 있는 부분이다. 아래의 큰 문을 열어보면 길다란 호스가 수납되어있고, 노즐 혹은 팁이라 부르는 관창, 그리고 방수구가 있다. 화재 시에 이 호스와 노즐을 방수구에 연결 후 사용하여 화재진압을 하는 용도로 사용하게 된다. 다만 이걸로 [[텔레비전]]에서나 나올 법한 대형 화재에는 대응이 힘드므로, 초기 진압이 가능할 정도의 불을 끄는 데에 사용된다. 그리고 근처에 [[소화기]]가 있다면 웬만하면 그걸 쓰는 것이 우선된다. 평소에 소화전에 대한 훈련이 되어 있지 않으면 쓰려고 허둥대다가 진화의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 또한 소화전은 물을 뿜는 장치라 A,B,C,D형 화재 중 '''A형 화재'''에만 쓸 수 있다. || * A형 화재: 일반 가연성 물체의 발화 * B형: 유류 화재 * C형: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 * D형: 금속 반응으로 인한 화재|| 일반적으로 D형은 일상에서 보기 힘들다. 휴대용 전자 기기의 리튬 이온 전지가 발화하는 정도의 소량이면 그냥 소화기 뿌려도 대충 정리된다. 리튬 화재 그 자체는 일반적인 분말소화기로 진화가 어려우나, 개인용 배터리에 든 리튬은 상당히 소량이라, 소화기 가져오는 시간 정도면 이미 반응이 끝나서 탈 물질인 연료가 다 떨어져서 자연적으로 소화된다. [[갤럭시 노트 7 폭발 사고]] 당시, 어떤 사람은 집 째로 홀라당 태워먹은 경우도 있는데, 반응이 진행되는 짧은 기간 동안에 사방으로 불꽃을 튀기면서 폭발, 불똥이 커튼이나 가구, 혹은 벽지 장판 등 내장재에 불을 옮기기 때문이다. 식용유에 불붙은 상황인 K형 화재나 전기 멀티탭에서 난 불인 C형 화재를 소화전의 물로 끄려 하면 더 큰 화재나 재난으로 번질 수 있다. 무엇보다 소화전은 전개하고 밸브 열고 물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데다, 훈련받지 않았거나 체력이 부족한 사람의 경우 사용이 어려운 편이다. 일단 소화기로 진화해보고 안되면 [[소방서]]에 연락한 뒤 소화전으로 추가 진화를 시도하자. 소화전으로도 눈에 띄는 성과가 안 보이면 그냥 탈출. [[일반인]]한테 소화전 안 잠갔다고 뭐라고 안 하니까 그냥 일단 '''도망치고''' --끝까지 끄려다가 죽으면 가장 잘못된 행동이다.-- 상황 전파 후 뒷일은 전문가인 방화관리자나 소방서에게 맡기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Fire_alarm_&_indoor_fire_hydrant.jpg|width=100%]]}}}|| 윗부분은 발신기, 즉 화재경보 시스템이다. 가로로 눕혀져 있을 뿐, 보통의 발신기(세로로 길쭉하게 생겨 벽에 붙은 물건)와 같은 물건이다. 보통 가장 왼쪽에 [[플라스틱]] 유리로 덮여진 버튼이 있는데, 이를 누르면 화재 경종과 사이렌이 울리고 대피 방송도 나오기도 하며, 화재 수신기가 있는 경비실이나 관리실에서 어디에 화재가 발생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자동화재속보설비가 설치되어 있는 시설의 경우 '''자동으로''' 인근 [[소방서]]로 연락이 간다. 소화전 윗뚜껑을 열어보면 전선이 좀 많이 있는데 이게 경비실 상황판에 정보를 알려주는 통신선들이다. 화재시 전기도 끊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소화전은 비상전원이 따로 연결돼 있다. 정전상태에서도 소화전의 경보기는 작동을 한다. 발신기의 경보음은 특성상 매우 크고 시끄럽기 때문에 한번 울리면 소화전이 있는 건물 전체에 들릴 정도이다. 이 때문에 공공장소에서 작동 오류나 혹은 누군가의 장난으로 발신기가 작동하면 큰 민폐이다. 특히 학교의 경우 1년에 한두번은 꼭 장난으로 발신기를 켜는 경우가 있다. 오래된 학교들은 오작동이 잦은데 적응된 학생과 선생님들은 그냥 오작동이라고 생각하는 분위기이다.[* 보통은 학교에 상주하는 경비나 주무관이 발신기에 표신된 위치까지 가서 확인한다음 오작동인걸로 확인되면 꺼버리고 실제상황이면 교내방송으로 대피하라고 한다. 그러나 오작동을 확인하고 아예 꺼 버리면 실제로 불이 났을 때 사람들이 화재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대피를 하지 않게 되어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게 된다. [[안전불감증]]이다.] 그러나 '''실제로''' 불이 난 경우에도 오작동이라고 생각하고 대피를 하지 않게 되어 [[안전불감증]]으로 이어지게 된다. 발신기의 버튼 위에는 '전화'라 쓰인 스윙식 덮개가 있는데, 이는 스피커나 마이크가 달려있는 곳이 아니라, 소방시설 점검 때 사용하기 위해 있는 부분이다. 큼지막한 송수화기를 그 안의 소켓에 연결하면 경비실 등에 있는 발신기와 통화가 가능하다. 하지만 요새는 휴대전화가 일반화되어 쓰는 사람은 거의 없을 듯. 옥내 소화전의 호스는 접혀져 있기 때문에 물이 잘 흐를 수 있도록 완전히 전개해서 사용해야 한다. 처음에 접을 때 꼬이지 않도록 신경써서 접긴 하지만 소화전함에 접힌 채로 놔두고 밸브만 열어봤자 중간에서 호스가 꺾여 물이 안나온다. 이런 이유로 요즘에는 소화전 안에 호스 걸이를 설치해두는 경우도 있다. 빨래건조대 혹은 컵걸이 비슷한 구조로, 호스를 걸이의 가지에 걸어두는 구조. 공기와 접촉하는 면적이 늘어나 건조시간이 줄어드는 것과, 전개시 간단히 빼낼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전개할 때 양쪽에서 안거나 잡은 다음, 당겨서 바닥에 던진 후 노즐을 잡고 달려가면 된다. 소화전을 사용할 때는 일반적으로 두 명 이상이 필요한데 한 명은 호스를 화재 현장까지 끌고가고 다른 한 명이 밸브를 열어야 하기 때문. 한 명이 두 동작을 모두 하긴 어렵다. 특히 불이 난 상황에서 혼자 소화전을 작동시켰다면 [[공무원 시험/소방공무원|소방관의 길을 한번 생각해보는 것도 좋겠다.]] 소화전 밸브는 당연하지만 끝까지 돌려야 한다. 수압 조절은 노즐로도 가능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