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향 (문단 편집) == 음악적 능력 == [youtube(6dSOe-cZkgc)] ▲ 소향의 보컬 테크닉을 자세히 설명한 영상.[* [[http://youtu.be/oq7mryVuE4Q|고화질, 무자막 동일한 영상]]] >'''미국의 벽을 넘을 수 있는 유일한 동양 가수.''' - [[세스 릭스]][* [[소향]]은 [[마이클 잭슨]]의 보컬 트레이너로도 유명한 [[세스 릭스]]에게 보컬 트레이닝을 받은 적이 있다. 그 영향으로 믹스보이스를 기반으로 한 창법을 구사하는데, 믹스보이스란 흉성과 두성을 동시에 섞어서 내는 발성이다. 그러나 장기레슨은 아니고 몇 차례의 티칭세션을 받았다.(원포인트 레슨과 같은 개념으로 보면 되겠다.) 소향의 유일한 보컬 코치.][* [[마이클 잭슨]]을 비롯 [[스티비 원더]], [[더스티 스프링필드]], [[마이클 볼튼]]등 세계의 내로라하는 유명 팝가수들이 스승으로 모시는 보컬 선생님(보컬 트레이너). 67년간 보컬트레이너 활동을 하며 수많은 제자들을 양성했는데 그 중에 그래미상 수상자만 125명이라고 한다.] >'''소향은 내가 만난 최고의 디바 중에 한 명이다.''' - [[데이비드 포스터]] >'''저 사실 고음 안 좋아해요. 근데 이렇게 품격있게 질러버리시면 이렇게 넘치시면 이걸 어떻게 안 좋아하고 감탄하지 않을 수가 있겠어요? 이분은 그냥 태양이에요.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 휘트니 휴스턴이 머라이어 캐리처럼 노래부르면 어떡해요? 약간 사기인데...''' - [[유영석]] Vocal Range (전체 음역대) 1옥타브 레(D3) - 4옥타브 도#(C#6) - 4옥타브 라(A6) ~ 5옥타브 레#(D#7) Tessiura 3옥타브 레#(D#5)/3옥타브 미(E5) - 4옥타브 파(F6) Vocal Type 리리코 소프라노(Lirico Soprano)[* 보컬커뮤니티에서 늘 의견이 분분한 주제중 하나가 과연 소향은 Light Lyric Soprano이냐 Full Lyric Soprano이냐 하는 것이다. 소향은 일반적으로는 Light Lyric Soprano들에 비해서는 좀 더 성숙하고 차분한 음색을 갖고 있는 편이어서 Full Lyric Soprano이라는 의견이 조금 우세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그녀의 목소리가 더 밝고 가벼운 톤의 Light Lyiric Soprano 처럼 들릴 때도 많기 때문에 Light Lyric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꽤 많다. 그래서 결론은 늘 잘 안난다. 그냥 Lyric Soprano로 하면 되겠고 음색의 표현 스펙트럼이 그만큼 넓다는 얘기라고 보면 된다. ]/스핀토(Spinto)[* 소수 의견으로 스핀토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소향이 어두운 색깔의 음색을 표현하는 것도 능하고 색의 변조가 워낙 뛰어나기 때문이다.][* 높은 성종을 가졌고 워낙에 고음에 능하며 상승 아르페지오나 하이노트 스타카토등의 어려운 스킬도 잘 하기 때문에 혹시 그녀가 콜로라투라 소프라노(Coloratura Soprano)가 아닐까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녀의 보컬 타입은 전형적인 콜로라투라와는 거리가 있다. 보컬 타입은 테크닉과 음역만으로는 결정될 수 없다.] Supported Range 1옥타브 파(F3) - 4옥타브 도#(C#6)[* 진성으로 무려 4옥타브 도#(C#6)까지도 서포트가 된다. 2014.7.20. 방영된 KBS열린음악회에서 꿈(Dream)의 클라이맥스를 Balanced Mix Voice Belting으로 4옥타브 도#(C#6)을 공명감 있는 소리로 찍는다. 3옥타브 라#(A#5)[* 3옥타브 시b(Bb5)] - 4옥타브 도(C6)/4옥타브 도#(C#6) - D6(두성)으로 진행함. --미쳤다 진짜.-- ] - 4옥타브 파(F6)(두성 포함)[* 영상으로 확인된 것만 https://youtu.be/5OLKKOeWods ][* 4옥타브 파(F6)가 완벽한 피치로 서포트된다. [[펜트하우스(드라마)]]를 통해 유명해진 그 하이에프(High F, F6)가 맞다.] 일단 음역 자체가 세계적으로도 현존 여가수들 중 최상급 레벨이다. 가수에게 있어서 음역이 넓다는 것은 엄청난 무기를 갖고 있는 것이고, 이는 대개의 경우 축복받은 선물과 같은 개념이다. 타고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물론, 많은 노력과 좋은 테크닉으로 음역대를 점점 넓혀 나갈 수도 있다. 그러나 사실 넓은 음역대 (Vocal Range) 보다는 '''음의 퀄리티가 훨씬 중요하다.''' 그래서 요즘 해외 보컬 커뮤니티에서는 단순히 넓은 음역보다는 Supported Range와 Resonance(공명감)의 개념에 대해 주로 논의하고 있는 편이다. 소향은 음역대의 거의 모든 음이 Well Supported 되고 엄청난 공명감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되어 그녀의 대단한 고음 및 넓은 음역대보다 오히려 퀄리티 높은 발성으로 더욱 더 유명하다.[* 단순히 어떤 음을 억지로 낼 수 있는 것과 좋은 퀄리티의 소리를 편안하게 제대로 내는 것은 완전히 다른 것이다. 좋은 가창은 악을 쓰면서 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생목을 쓰면서 고함을 치듯이 노래하는 것은 소리의 퀄리티도 나쁘지만 성대에 매우 치명적이다. 아무리 감정을 실어서 부르고 열창을 했다고 포장하더라도 그렇게 노래하는 것은 잘못된 가창이다. '''잘못된 발성으로 오랫동안 노래하면 할수록 목소리는 점점 나빠진다.''' 그리고 그렇게 해서는 '''절대로 롱런할 수가 없다'''. 예전의 좋은 목소리를 잃고 잊혀져가는 가수들을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 '''1옥타브 레(D3)'''[* <그것만이 내세상> 라이브에서 숨소리를 묻혀서 낸 D3 ] '''1옥타브 레♯(D♯3)'''[* <한숨> 라이브, Misty (D#3) 라이브 무대] 부터 진성 '''4옥타브 도♯(C♯6)''', 두성 '''4옥타브 라(A6)'''[* [youtube(-E2qGbBjW0A)] 두성이다.]까지의 넓은 음역대를 주로 사용하며, 그 중, 진성 '''3옥타브 라♯(A♯5)'''[* 외국인들은 '''Bb5(3옥타브 시b)'''라고 얘기하기도 한다. 한국과는 옥타브의 기준점이 다르다.][* 나는가수다 2에서의 '꿈', '[[그것만이 내 세상]]', 불후의 명곡 2에서의 'Lean On Me', '홀로 아리랑', '여러분'. 그 외에 애국가에서의 '''3옥타브 라♯(A♯5)'''도 유명하다.]를 비롯해 '''2옥타브 라(A4)''', '''3옥타브 솔(G5)''', '''4옥타브 도(C6)''' 그리고 두성으로 '''4옥타브 레(D6)'''등이 유명하며, 특히 '''3옥타브 라#(A#5)'''[* 혹은 '''Bb5(3옥타브 시b)'''] [* '홀로 아리랑'과 '모나리자' 등에서 급작스러운 Octave Jump시 나오는 바로 그 음들이다.]는 소향의 시그니처(Signature Note)라고 일컬어지며 세계적으로 음악(보컬) 애호가들에게 대단히 칭송 받고 있다. 주요 지상파 무대에서 보여준 가장 높은 진성 음역대는 '그대는 어디에', '모나리자'에서의 '''3옥타브 시(B5)''', 두성으로 '''4옥타브 레(D6)'''[* '꿈', 'Oh Holy Night'] '''4옥타브 레♯(D♯6)'''[* [[여러분(윤복희)|여러분]]] 등이다. 기본적으로 대단히 스탠다드한 발성 스타일을 기초로 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발성 자체가 대단히 안정적이고 정석적이다. 타고난 큰 성량과 방대한 음역에 꾸준히 연마한 창법인 '''안정적이고 파워 있는 믹스 보이스 창법'''이 더해져 국내 여가수들 중 단연 독보적인 수준인 것을 뛰어넘어 세계적으로도 "레전드급 디바"[* [[아레사 프랭클린]], [[머라이어 캐리]], [[휘트니 휴스턴]]과 같은 최고의 여가수]들을 소환해 와야 할 정도로 경이로운 가창력을 자랑한다.[* 믹스보이스는 힘 있는 흉성과 고음이 가능한 두성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기에 당연하게도 믹스보이스 창법을 구사하는 것만으로도 '''고음에 구조적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 하지만, 소향은 본래 자신의 타고난 가창력에 이 믹스보이스를 기반으로 발성 연습을 했고 그것을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데에 성공, 지금에 이르게 된 것이다. 고음에서의 강약 조절이나 빠른 변조, 음의 변화를 쉽게 줄 수 있는 것도 믹스보이스 덕분이다.] [[진성]]과 [[가성]]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고난이도의 초고음역을 그루브까지 가미하면서 자유자재로 내뱉는 모습과 압도적인 성량이 라이브에서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 여러모로 대형 스테이지와 라이브 경연, 혹은 국내외의 큰 행사나 특별무대 등에 굉장히 적합한 보컬이다. 디바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가수라고 볼 수 있다.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라고도 불리나 가창 '스타일'은 약간 다르다.'''[* 벨팅에서 바로 가성과 휘슬로 이어지는 머라이어의 창법과 믹스보이스와 두성을 빈틈없이 연결하는 것을 기반으로 하는 소향의 창법은 서로 스타일상 전혀 다르다. 물론,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라고 일컬어지는 것은 소향의 소름 돋는 고음과 가창력을 의미하는 '''상징적 수식어''' 이다. 소향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에게 머라이어 캐리만큼 노래 잘하는 사람이라고 설명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소향과 좀 더 비슷한 느낌의 외국 가수라면 가스펠 가수인 '욜란다 애덤스'나 '티파니 모슬리'가 있다.][* 소향 본인은 어릴적 부터 머라이어 캐리의 팬이었다고 한다.] 고음역대 위에서 설명했듯이 타고난 재능에 꾸준히 스탠다드한 창법으로 연마하면서 가창력을 다듬었기 때문에 고음이 국내 여가수들 중 단연 톱이라고 단정적으로 말할 수 있다. 심지어 머라이어 캐리, 휘트니 휴스턴 등 유명 팝 가수들의 해외팬들 조차도 소향의 고음을 역대 세계최고로 평가하기도 한다. 소향이 내는 고음의 특징은 힘이 실린 고음[* Belting]의 파워가 놀라울 정도로 강하지만 이와 동시에 발성적으로도 매우 안정적인 서포트[* Well supported high notes]가 된다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다. 억지로 짜내는 고음이 아니라서 듣기에 매우 아름답고 편안한 느낌의 고음이다.[* 간혹, 가수나 일반인들 중에 무리해서 본인의 역량을 넘어서는 고음을 낼려고 시도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성대 근육의 긴장으로 서포트가 전혀 되지 않기 때문에 매우 압박되고 껄끄러운 소리가 나게 되어 듣는 사람마저도 긴장하게 만든다. 또, 과도하게 날카롭거나 목에 부담을 주는 발성은 듣기에도 전혀 유쾌하지 않다. --고음이 아니라 소음이 된다.-- 이러한 발성은 성대 근육에도 무리가 가고 계속되면 성대결절을 야기할 수도 있다. 부활의 리더 [[김태원(음악인)]]의 조언처럼 노래가 고음이라서 어려우면 키(Key)를 낮추면 된다. --부끄러울 일도 아니고 가오 빠질 일도 아니다. 목 건강이 더 중요하고 또한 듣는 사람 입장도 생각해줘야 한다-- ] 왠만한 팝 소프라노 여자 가수들이 호흡 크게 마시고 발성을 가다듬으면서 내는 4옥타브 대의 [[두성]] 고음도 즉석에서 간단하게 내는 등[* 여담으로 소향의 초고음을 [[휘슬 레지스터]]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소향의 고음은 [[두성]]이다. 휘슬은 일반적으로 '''4옥타브 레♯(D♯6)''' 이상의 음부터 적용되는 소리인데 소향은 이 레지스터를 두성으로 올려 버린다. 초고음을 내는 두성은 휘슬에 비해서 테크닉적으로는 더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고음 자체를 내는데 능숙함이 돋보이고 더 높은 고음으로 올라갈수록 소향의 목소리는 공명감이 극대화 되고 더욱 여성적이고 밝은 색채로 피어나며 이 영역대에서 엄청난 테크닉적 능력을 발휘한다. 소향의 고음역대에서 대단한 점은 절정에서의 파워뿐만 아니라, 소리의 컨트롤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단순히 고음을 지르는 수준이 아니라 여러가지 발성과 음질을 자유자재로 구사하고 넘나들면서 흔들림 없이 초고음을 낸다는 점이 더욱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3옥타브 파(F5)''' 이상의 믹스를 하는 음역에서도 볼륨 조절이 유연하게 잘 된다. 보통 파사지오 이후의 고음들은 어떤 발성으로 내더라도 디테일한 강약조절이 매우 힘들기 때문에 이러한 능력은 특출한 호흡 능력과 유연한 목근육 발달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호흡 조절 능력과 더불어 호흡량도 매우 뛰어난데, 이런 점들을 잘 살려서 종종 역대급의 컨트롤을 보여줬다. 대표적으로 한 호흡만으로 멜리스마적인 선율을 구사한 복면가왕 '안아줘' 무대에서의 진성고음 애드리브 및 '한숨'무대에서의 두성 애드리브가 있다. 또, 'Home'의 브릿지 파트에서 나왔던 마치 천상계의 천사가 부르는 노래가 아닌가 할 정도의 착각을 주는 아름다운 두성 애드리브, 그리고 나는 가수다2에서의 '나 항상 그대를'의 무대와 불후의 명곡의 '여러분'에서 보여준 환상적인 아르페지오(arpeggio) 테크닉등이 그 예라 하겠다. 이러한 점들을 통틀어 보면, 소향의 테크닉들은 믹스보이스와 함께 성악에서의 영향도 동시에 받았다고 보여진다. 성악에서 요구하는 발성 포지션을 사용할 때가 많고 볼륨 컨트롤[* 음악적으로 정확하게는 control보다는 manipulation이라고 쓰는 것이 더 맞지만 국내에서는 편의상 컨트롤(control)이라는 텀으로 사용된다. 외래어로써 컨트롤이라는 단어가 훨씬 친숙한 면도 있기 때문이다.] 테크닉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특히, 유튜브에서 화제가 되어 미국의 명사 [[오프라 윈프리]](Oprah Winfrey)가 원곡의 작곡자인 [[데이비드 포스터]](David Foster)에게 보여줬던 소향의 "I Have Nothing"(나는가수다 레전드 편) 영상을 보면 클라이맥스 고음파트에서 소향이 성악 테크닉 및 발성을 구사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데이비드 포스터가 이 영상을 보고 큰 충격을 받고 그녀를 어렵게 수소문해서 본인의 일본 콘서트(Blue Note Tokyo) 에 게스트로 초대했다. 소향은 그 콘서트에서 본인이 어렸을적 좋아하던 [[브라이언 맥나잇]](Brian Mcknight)과 함께 듀엣까지 하면서 너무 기뻤다는 소감을 밝혔다. --성덕.-- 중고음역대 이 음역대는 99.99%에서 완벽한 호흡 서포트(Breath Support)가 된다. 심지어 컨디션이 나쁜날도 이 영역대에서는 무조건이다. 소향의 보컬테크닉에 있어서 가장 큰 자산은 믹스 보이스 벨팅(Mixed Voice Belting)이다. 소향의 노래는 중고음대에서 점차 더 높은쪽의 고음으로 진행하여도 다른 일반적인 소프라노 팝가수들처럼 소리가 갑자기 가늘어지거나 하는 약한 발성[* 일반적으로 보통의 팝 소프라노 가수들은 고음에서 상대적으로 더 발성하기가 유리한 두성의 비율을 더 높이기 때문인데 이것은 사실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인체의 구조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 아니고 훨씬 파워가 있는 단단하고 강한 소리를 내는 발성이다. 밸런스가 좋은 완벽한 믹스 보이스(Mix Voice) 발성을 하기 때문이다.[* '''3옥타브 라(A5)'''이상의 음에서는 간혹 두성의 비율을 더 높이는 경우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소향의 믹스보이스 발성은 밸런스가 매우 잘 잡혀있다는 점이 특징이다.'''3옥타브 라(A5)'''는 남녀 성종을 무시하고도 매우 높은 고음이다. 왜냐하면, 일반적인 가요를 부르는 소프라노들이 믹스하는 테크닉으로 내는 고음은 '''3옥타브 솔(G5)''' 정도가 한계이기 때문이다.'''3옥타브 솔(G5)'''음을 흉성으로 믹스하지 못 하는 소프라노들이 제법 많다.] 소향의 또다른 특이한 점은 이러한 일정한 비율이 '''4옥타브 도(C6)/4옥타브 도♯(C♯6)''' 정도의 고음까지 유지된다는 것이다. 고음에 필요한 흉복식 호흡과 근육들이 잘 숙련되어 있다는 증거인데, 사실상 믹싱테크닉을 사용하는 팝의 소프라노들 중에서는 유례가 없을정도로 뛰어나다는 것이 중론이다. [[머라이어 캐리]]나 [[휘트니 휴스턴]]과 같은 흉성 벨팅(Chest Voice Belting)을 주로 사용하는 가수들이 내는 중고음역대 (가요를 부르는 소프라노들이 주로 소화하는 '''2옥타브 라(A4)-3옥타브 도♯(C♯5)''' 음들)와도 소향의 중고음역은 확실히 다르게 느껴진다는 평도 있다. 이것은 소향의 발성적 특징에서 기원하는데, 기본적으로 얇고 맑은 음색을 지닌 점과 '''2옥타브 라(A4)-3옥타브 도♯(C♯5)''' 음역에서 흉성과 두성을 믹스하는 비율이 다소 특이한 점이 이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이 구간에서는 대부분의 여가수들이 두성의 비율을 흉성보다 더 적게 유지하는데, 소향의 발성은 저음역대부터 초고음역대까지 흉성과 두성의 비율이 '''밸런스''' 있게 유지된다. 보컬테크닉면에서 '''밸런스 있게 믹스'''한다는 것이 진짜 어려운 것이다. 더더구나 소향은 이 믹싱 비율을 본인이 원하는 만큼 적절히 조절할 수 있다. 곡에 따라서 표현에 따라서 다르게 표현하기도 한다. 이 믹스 보이스(Mix Voice)에 관해서는 소향은 그야말로 세계 챔피언이라고 볼 수 있다. 그야말로 끝판왕으로 인정된다.(Master 혹은 Mastress of Mix Voice) 여기에 소향은 Twang테크닉을 써서 소리를 더욱 부스트 시키고 공명감을 극대화 시키며 더욱 높은 음으로도 쉽게 도약할 수 있다. Twang은 콧소리가 나는 Nasal sound와는 전혀 다르다. 간혹 안티팬들이 Nasal sound라고 악플을 다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완전히 틀린 말이다. 왜냐하면 Nasal sound에서는 공명감(Resonance)이 절대로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반면 소향의 발성에서는 엄청난 공명감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소향이 간혹 노래에 따라 의도적으로 작정하고 비음(Intended nasal sound)을 섞는 경우가 있다. 노래의 맛을 살리거나 곡 해석상의 이유를 들 수 있다. 예를 하나 들자면 Upon This Rock이라는 노래에 나오는 가사중에서 ROCK(반석 혹은 바위)은 최대한 열린소리로 위풍당당함을 보여주는 발성을 하는 반면 sand(모래)는 의도적으로 비음을 과도하게 넣으며 아주 간사스럽게 표현하고 있다. 이는 크리스찬인 소향이 하나님의 왕국은 반석과 같이 영원하나 사탄의 왕좌는 결국 모래처럼 한순간에 허물어질 것임을 비꼬듯이 표현하는 것이다.[* Upon this ROCK, I'll build my kingdom and on this ROCK, forever and ever it shall stand // all the powers of hell itself shall never more prevail against it for satan's thrones are built on sinking "sand."] 저음역대 가공할 고음에 비하여 저음이 조금 약하다는 평가가 있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소향의 저음은 데뷔 때부터 제법 훈련이 되어 있었고 가수 활동을 하면서 점점 더 발전했으며 현재는 객관적으로도 뛰어난 수준이다. 사실, 고음에서의 테크닉이 너무나 어마무시하게 뛰어나다보니, 상대적으로 저음에서의 테크닉이 평가절하된 인상이 있지만 소향은 스스로 저음을 처리하는 방식을 의식적으로 꾸준히 변화시켜 나갔다. 그러한 모습들은 2010년대에 들어서며 많이 보여지기 시작하는데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2012년에 나는 가수다 출연 때 '[[그것만이 내 세상]]' 무대에서는 저음에 접근하는 방식에 있어서 매우 예외적인 모습을 보였는데, 강한 저음을 표현하기 위해 두성을 전혀 섞지 않은 두꺼운 흉성만으로 초중반부를 채워내려는 시도를 했다. 순수한 흉성으로 노래하는 모습은 그간 드물었던 것 만큼 이전과는 다른 낯선 음색을 보여줬다. 이 무대에서 '''1옥타브 라♯(A♯3)''' 에서 '''2옥타브 솔♯(G♯4)''' 까지 흉성을 강조한 음을 많이 냈다. 소향이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기 전의 몇몇 교회에서 노래한 영상들에서도 이러한 시도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미 이때부터 저음에서 이러한 시도를 시작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시도와 더불어 저음이 약하다는 인상은 복면가왕 출연을 통해서 그녀의 따뜻한 느낌을 주는 매력적인 저음을 선보일 기회가 생기면서 점점 희석되었다. 2015년에 불후의 명곡에서 부른 'Bridge over Troubled Water' 에서는 또 다른 저음에 대한 접근방법을 보여줬는데, 이 때는 흉성의 비율을 훨씬 높힌 믹스 보이스로 중음부를 두껍게 채우는 시도를 했다. 곡의 초반부와 브릿지가 소향의 저음과 중저음에 해당하는 음역인데, 평소의 무대들보다 전체적으로 흉성의 비율이 더 높게 유지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2017-2020년 경에는 '''1옥타브 솔(G3)-1옥타브 솔♯(G♯3)''' 정도의 저음부에서 소리가 더 명료해지고 안정화 된 것을 알 수 있다. Misty 같은 커버를 보면 '''1옥타브 레♯(D♯3)-1옥타브 파(F3)'''음역을 이전 보다 더 자주 부르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저음에서의 전체적인 컨트롤이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발성적으로 큰 변화가 있기보다는 목소리가 좀 더 원숙해지면서 자연스럽게 능숙해진 것으로도 보인다. 소향의 저음에 대한 일부 악플러들의 비판들은 대부분 트집 잡기같은 흠집내기식의 지적인 경우가 많다. 사실상 소향이 낼 수 없는 소리는 휘슬 레지스터 정도 밖에 없고(하지만, 엄밀히는 '''안낸다'''고 하는 것이 맞다. 이와 관련해서는 후술) 다른 부분들은 모두 경이로울 정도로 뛰어난 편이기 때문이다. 소향의 전체 음역은 '''1옥타브 레(D3) - 4옥타브 도#(C#6) - 4옥타브 라(A6) ~ 5옥타브 레#(D#7)'''으로 굉장하게 넓은 편이다. 보통 메조 소프라노가 편하게 내리는 저음은 '''1옥타브 파(F3)'''정도가 한계인데, 타고난 하이 소프라노인 소향이 '''1옥타브 솔(G3)~솔♯(G♯3)'''의 음까지 매우 안정적으로 소화하고 무려 '''1옥타브 파(F3)''' 까지도 무리없이 서포트가 되는데도 그녀가 저음에 대하여 자주 비판 받는 이유가 아주 낮은 저음에서는 약하다는 것 때문인데, 이러한 비판을 소향에게 과도하게 지적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소향의 두성은 뛰어난 성악가들에 비견될 만큼 팝가수로서는 경이로울 정도이고, 그에 비해 저음역대가 상대적인 대비효과로 다소 평범해 보이는 것 일뿐 그녀의 저음도 사실 어지간한 메조소프라노 음역대 가수보다도 더 좋고 소프라노 음역대의 가수들중에서는 대단히 우수한 편이다. 사람은 누구나 타고난 성종(Tessitura)이 다르고 그 타고난 성종에 따라 가장 좋은 소리를 낼 수 있는 음역대가 결정된다. 소프라노들은 메조나 알토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음에는 약할수 밖에 없는 것이다. 소프라노는 고음역대에서 가장 아름답게 들리는 목소리인데 메조나 알토 만큼 저음이 강하지 않다고 과하게 트집잡는 것은 말도 안되는 억지라고 밖에 볼 수 없다. 그렇게 얘기하자면 대부분의 메조나 알토 가수들은 고음이 안된다고 더욱 더 심하게 비난 받아야 할 것이다. 한편, 모든 음역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가수는 드문 편이다.[* 전성기 시절 [[머라이어 캐리]], [[아레사 프랭클린]] 정도가 있다. 하지만, 머라이어 캐리나 타 흉성이 뛰어난 가수들은 믹스나 두성의 발성에서 어려움을 겪는 편이다. 최전성기의 머라이어 캐리조차도 믹스보이스(Mix Voice)는 그렇게 뛰어나지는 않았고 대단한 두성(Head Voice)을 가진 것도 아니었다. 물론 부족한 두성 발성의 약점을 그녀만의 비기인 휘슬로 커버했다. 결국, 완벽하고 완전무결한 가수는 없다. 얼마나 자기의 단점을 커버하면서 강점을 잘 부각시키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가수가 타고난 성대의 크기와 모양이 음역대에 영향을 주는데, 보통 고음역이나 저음역 둘 중 한 쪽으로만 강점을 갖게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소프라노의 경우 나이가 들고 음색이 원숙해지면서 저음 쪽 음역이 넓어질 수 있는데 소향도 복면가왕과 최근 비긴어게인등에서 보여준 공연에서 이전보다 저음이 더욱 안정감 있고 성숙해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셈여림(Dynamics) crescendo, diminuendo, Messa di voce, mezza voce등을 자유자재로 구사하고 어려운 셈여림의 표현시에도 소리가 긴장감의 기미조차 전혀 없이 안정적이다. 보통, 대중가요 가수들이 마이크 위치를 바꾸면서 셈여림의 효과를 내려하지만 소향은 마이크 위치의 변화 없이도 본인의 발성 및 테크닉만으로 이것이 가능하다. 그녀의 마이크 위치는 늘 일정한 위치에 고정되어 있다시피한다. 또한, 아티큘레이션(articulation)과 프레이징(phrasing)의 구사도 뛰어나서 드라마틱한 전개의 표현에도 탁월함을 보인다. 이러한 테크닉들 및 음악성은 후술할 그녀의 뛰어난 감정전달 능력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데 중요한 요소들이다. Transition 서로 다른 레지스터(Register)들을 음정의 흔들림 없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왕복하는데 위-아래 아래-위 모두 가능하며, 듣고 있으면 경이롭다. 홀로아리랑, Bridge Over Troubled Water, You Raise Me Up 등에서 보여 주었다. 보컬의 일관성(Consistency) 소향의 또다른 큰 장점은, 전체적인 보컬이 매우 안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라이브에서 어려움을 겪는 일이 거의 없다. 음정이 늘 칼같이 정확한 편이다. 보통 일반적으로 음정이 맞다고 할 때 아주 미세한 플랫(flat)음이나 샤프(sharp)음의 범위를 모두 포함하여 음정이 맞다 혹은 정확한 음정이다라고 용인한다.[* 물론, '''확실하게 반음이 차이가 나는 명백한 플랫이나 샵은 음정이 틀렸다'''고 표현한다.] 그러나 소향은 단순히 정확한 음정의 범위 안에 드는 것이 아니라 음정 한가운데의 중앙에 정확하게 꽃는다고 보면 된다. 음표의 정중앙을 때린다는 것이다.[* 양궁 시합으로 치자면 단순히 10점짜리 과녁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그 과녁의 한 가운데에 붙어 있는 카메라를 깨뜨리는 것이라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이에 대해서 믹스보이스의 특성이라는 의견이 있으나, 믹스보이스가 흉성 밸팅(Chest Voice Belting) 위주의 발성법에 비해서는 안정적이고 정석적인 발성인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보컬의 안정성을 무조건 보장해주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믹스보이스 밸팅은 충분한 내공이 부족하면 제대로 구사하기가 어려운 테크닉이기 때문이다. 결국 소향의 라이브 무대에서의 안정성은 노력과 재능이 합쳐진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음향시설이 매우 안 좋고 몸 컨디션이 과하게 좋지 않은 날은 아주 드물게 삑사리가 나기도 하는데(하지만, 그런 상황이라면 누군들 안 그러할까? 세상엔 완벽한 사람은 없고 소향도 사람이다.) 이는 소향의 건강과도 관계가 있는 것 같다.[* 소향 스스로도 종종 좋지 않은 몸 상태에 대해서 근래들어 자주 언급하는 편이다. 금발머리의 소향은 다른 머리색깔일때 보다 라이브가 덜 좋은 편이다. 이때 폐렴을 지속적으로 앓고 재발을 반복하여 목상태가 좋지 않아서 그렇다. --우연인지 몰라도 머리색을 바꾸고-- 2019~2020년부터는 건강이 좋아졌고 예전 수준의 퀄리티를 회복했다. 그리고 감정전달에 있어서는 오히려 전보다 더욱 더 좋아졌다. --하지만 앞으로 금발은 안하는 것으로....-- ][* 하지만, 몸 컨디션이 나빴을 때도 본인의 평소 기량에 비해 좀 아쉽다는 것이지 사실은 아주 훌륭한 편이다. 불후의 명곡에서 부른 "You raise me up"을 들어보라. 폐렴으로 링거를 맞고 부른 노래라는 것을 믿을 수 없을 것이다. 한편으로는 이때 아프지 않았더라면 얼마나 더 대단한 무대가 되었을지 아쉬운 마음이 들 수도 있다.] Versatility & Creativity 소향은 다양한 장르에서 수준급의 표현력을 보여주는 가수로도 유명하다. 민요, 가스펠, 소울, 블루스, 재즈, R&B, 팝, 포크, 록, 발라드, 보사노바, 뮤지컬, 랩 & 힙합, 팝페라 등 거의 모든 장르를 섭렵한다. 또한, 자신의 영역을 구축하고 흔들리지 않는 자신만의 개성을 만들었다면 그 가수는 보컬 측면에서 완성형이라고 볼 수 있는데, 소향은 이 조건을 충족한다.[* 멀리 갈 것 없이 소향의 'Lean On Me' 를, 설령 음역이 된다 해도, 소향만큼 잘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여러 장르의 노래들을 다양한 창법으로 표현하면서도 본인만의 색채와 소울을 담아내는 능력이 독보적이다. 다른 원곡자의 커버곡을 노래할 경우에는 원곡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예상밖의 기발한 터치들을 가미하여 소향버젼의 다른 새로운 노래로 재창조 해낸다. 결국 "소향화" 시킨다고 할 수 있다. 원곡과 똑같이 그대로 부르려하는 'Karaoke 스타일'의 가수들과는 차원이 다른 것이다. 음악/노래는 예술이므로 반드시 창조성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높이 평가 받는다. 음색(Tone) 소향의 기본 음색은 보통 맑고(Pure) 수정처럼 깨끗하다(Crystal clear)고 표현된다. 영미권 등 해외에서는 Angelic(천사같다)으로 많이 표현한다. 기본 음색은 [[AKMU]]의 [[수현]]과 비슷한 편인데 수현이 좀 더 어린 느낌이라면 소향은 좀 더 깊고, 성숙한 음색이다. (나이, 발성의 차이로 보여진다. 초창기 소향의 음색은 지금보다는 수현처럼 더욱 소녀같은 느낌이었다. 그러나 초창기에도 깊고 큰 성량은 마찬가지였다.) 저음역대에서는 Warm(따뜻한), Soothing(진정시키고 달래는) 한 느낌이고 본인이 의도할시에는 Dark한 색채의 표현도 가능하다. 고음역대에서는 더욱 밝고 Girlish한 색채가 가능하고 초고음역대에서는 Metalic한 느낌도 낼 수 있다. 파렛트에서 물감색을 마음 내키는대로 뽑아 쓰듯이 곡의 해석에 따라 본인이 표현하고 싶은 음색을 자유자재로 바꿔쓸 수 있는 점이 강점이기도 하다. 한곡 내에서도 여러가지 톤을 구사하기도 한다. 감정전달 감정의 전달력이 놀라울 정도로 우수하고 좋은 딕션을 바탕으로 한 정확한 가사의 전달이 훌륭하다. 거기에 섬세한 손동작과 얼굴 표정 등 으로 관객과의 교감이 뛰어나서 소향의 노래를 들으면 눈물을 흘리게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일반 관객들뿐아니라 유튜브에서 리엑션을 전문으로 하는 전세계의 유튜버들이나 보컬분석을 하는 보컬코들치의 경우에도 그러한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유독 소향의 노래에 그런 경우가 많은 편이고 특히나 보컬코치들의 경우 보컬 테크닉을 분석하다가 어느순간 분석하는 것을 잊어버리고 눈물을 흘리며 감상만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간혹, 소향이 부른 커버 곡들에 대해 원곡 가수들이 부른 노래보다 감동을 못 느꼈다고 비판하는 소수 의견도 있는데, 확실히 이 부분은 개인 편차가 확연히 갈리는지라 정답은 없지만 개개인의 '''취향과 감정전달력은 서로 다른 개념'''이다. 원곡 가수의 팬중에는 원곡의 느낌과 조금만 벗어나도 본인의 취향이 아니라서 싫다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지만, 새로운 느낌의 편곡과 색다른 곡의 해석을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우리말을 전혀 모르는 외국인들이 가사를 알아듣지도 못하는데도 눈물을 머금는다든지 소름이 돋았다고 Goosebumps를 외치며 소름돋은 팔뚝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 소향의 감정 전달력은 극히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소향은 가스펠이 주종목인 CCM 가수다. 이 CCM이라는 장르는 감정의 전달력이 부족하다면 절대로 성공할 수 없는 분야다. 이 장르는 일단 가창력보다도 전달력이 훨씬 더 중요한 장르이기 때문에 그녀가 고음만으로 떴다는 비판은 정말 말도 안되는 무리수에 가깝다. 보컬 테크닉이 워낙 흠잡기 어려울 정도로 좋다보니 안티들이 다소 주관적인 영역인 감정전달력을 문제삼아 감정이 부족하다고 주장 하나 많은 해외 감상평들을 보면 오히려 가창력보다 그녀의 마음에 와닿는 감정전달력을 더 칭송하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아무리 개인 취향이 더 중요하다 쳐도 만약 안티들의 말대로 정말 소향의 능력이 고음뿐이라면 이런 평은 절대 얻지 못할 것이다.[* 물론, 고음으로 대표되는 소향의 기술적 탁월함이 그녀의 노래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요소임은 분명한 사실이다. 리액션 영상들에서도 그녀의 테크니션적인 면모에 감탄하는 부분이 적지 않다. 또, 애초에 소향의 인지도를 폭발적으로 높였던 음악 경연 형식의 무대에서는 일반적인 대중들의 평가 요소로써 가장 쉽게 인지되는 것이 화려한 고음과 테크닉이다 보니 그러한 면만 지나치게 부각된 면이 있었다. 하지만, 그녀의 경이로운 테크닉은 모두 관객들에게 감정전달을 하고 그들을 그녀의 노래안으로 이입시키기 위한 도구이다. 감정의 전달도 테크닉적인 면이 더해져야지만 완전할 수 있다.][* 그녀의 기술적 탁월함은 위에 언급되어 있듯이 고음에만 국한되어 있지는 않다. 소향이 커버한 Misty를 들어보면 섬세한 보컬을 엿볼 수 있다. 보컬 컨트롤(Vocal Control)이 실로 어마어마하다.] 또, 의외로 국내에서는 많이 거론되지는 않지만, 해외의 보컬 트레이너들은 소향의 장점 중 하나로 정확한 발음을 꼽기도 한다. 한국어를 전혀 알지 못하는 외국인도 "가사를 쓰라고 하면 쓸 수 있을 것 같다"며 소향의 딕션을 극찬했을 정도. 또 팝송을 부를때에 영어 발음이 네이티브 수준으로 매우 좋아서 해외 유튜버나 보컬 코치들이 소향이 혹시 미국교포나 이중국적자 인지를 물어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 딕션(Diction)/Enunciation뿐만 아니라 Pronunciation도 좋다는 것이다. 노래는 멜로디가 있는 시이므로 노래를 통한 감정이입에 있어서 가사의 정확한 전달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말할 필요도 없다. 흔히 간과되는 경향이 있지만 정확한 가사전달력은 가수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량중 하나이다. -- 가끔 희화화되기도 하는 개그 소재이지만 윤종신이 얼마나 가사랑 발음에 심하게 집찹하는지 생각해보면 그게 그만큼 중요하니까 그런 것 아니겠는가-- 한편, CCM이 종교적인 음악인지라 종교에 반감을 가진 사람들이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기도 하는데 이는 성숙하지 못한 태도다. 음악은 음악 내적인 평가를 해야지, 외적인 평가인 평판, 사상, 종교, 정치관이 관여되어서는 안 된다.[* [[버줌]]이 외적으로는 수없이 욕을 먹음에도 가수로서 활동할 수 있는 이유가 음악 자체의 뛰어남 때문이라는 점을 상기해보자.][* 종교가 음악의 판단 기준이 된다면 서양 음악의 뿌리인 바흐로부터 이어지는 종교 음악이나 락과 포크 등 대중 음악의 바탕이 된 흑인 음악과 CCM을 제외해야 한다.] 터키의 가수이자 보컬 코치인 엠례와의 인터뷰에서 소향 스스로 본인이 낼 수 있는 최고음은 대략 '''5옥타브 미b(Eb7 )'''[* 피아노에서 '''5옥타브 레#(D#7)'''와 같은 위치이다.]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본인이 낼 수 있는 최대치가 어디까지인지에 대해서 계산하거나 시도해보지는 않았다고 했다. 대략 Eb7정도라고 했지만 정확히는 모른다고 하였다. --더 높을 수도 있다는-- 그러나, 그게 뭐 그리 중요하냐고 대수롭지 않게 얘기했다. "I don't know. It doesn't matter."] 4옥타브 파♯(F♯6), 4옥타브 라(A6)'''음들을 들어보면 휘슬레지스터의 초고음도 두성으로 충분히 가능할 수 있겠다는 추측이 된다. 이 초고음들을 두성으로 내는 것은 실로 대단한 테크닉이고 휘슬에 비해서 테크닉적으로는 훨씬 어렵다. 두성은 성대와의 적절한 접촉이 있으므로 가성(Falsetto)이나 휘슬(Whistle)보다는 발성학적으로는 퀄리티가 높은 테크닉이다. 가성이나 휘슬은 스타일리쉬한 예쁜 장식같은 느낌을 주어 멋있기는 하지만 호흡 서포트가 되지 않기 때문에(Unsupported) 공명감이 있을 수 없다.(Not resonated.) 물론, 가수들은 여러가지 테크닉들을 노래에 따라 적절히 사용하고 가수에 따라 휘슬은 되는데 두성은 잘 안되는 사람도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 물론 둘 다 가능할 수는 있지만 둘다 경이롭게 잘하는 경우는 Contemporary music 분야에서 없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휘슬은 조금 타고나야 한다고 알려져 있어서 휘슬레지스터 자체가 불가능한 사람도 있다.(심하지 않는 아주 약간의 성대결절이 있으면 오히려 휘슬하는데 더 유리하다는 설도 있다.) 휘슬을 잘하는 가수들은 두성으로 가능한 높이도 바로 휘슬을 이용해 올리기도 한다. 그리고 두성은 가수의 테크닉에 따라 퀄리티가 천차만별이라서 두성으로 휘슬레지스터의 초고음을 낼 수도 있는데, 오페라 성악가들의 무시무시한 두성을 생각하면 알 수 있겠다. 한편, 실제 공연에서는 아니지만 복면가왕의 패널로 나와서 리엑션중 감탄하면서 의도치 않게 낸 환호음이 '''5옥타브 레(D7)'''까지 찍었는데 해외 유튜버가 자기 채널에 그 클립을 게시한 바 있다.[* https://youtu.be/xyUEHWQnksI] 이 '''D7'''이 상당히 깔끔하고 깨끗한 사운드로 나왔는데 이는 인터뷰에서 Eb7(D#7)까지 낸 적 있다고 얘기한 것의 신빙성을 주는 대목이다. 이 영상에서 소향은 '''D7'''을 ''휘슬레지스터''로 찍었다. 이를 볼때 일단 그녀가 휘슬도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공연시에는 휘슬을 하지 않았다. 휘슬은 사실 성대에 손상을 많이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녀는 목 관리에 심혈을 기울인다. (평소 술 담배는 물론 탄산음료도 입에 대지 않는다고 한다. 공연을 앞두고는 커피도 마시지 않는다고 한다.) 해외의 한 유력 보컬 분석 사이트(일명 Critic of Music)에서 그녀를 '세계 보컬리스트 중 최고 등급인 S등급'으로 선별했다. 이 사이트에서는 가수들의 보컬테크닉을 D부터 A+까지로 세분하여 등급을 나누고 있는데, 비평하기 어려울 정도로 완벽에 가까운 보컬리스트들에 대해서는 Golden Standard에 해당하는 스페셜등급으로 S(Star)등급을 주고 있다. S등급을 받은 가수들은 아레사 프랭클린, 머라이어 캐리, 마이클 잭슨, 비욘세, 휘트니 휴스턴과 같은 엄청난 세계 레전드급 가수들인데 소향은 이들과 나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구버전으로 보이는 사이트[58]에는 세분화된 보컬 등급이 있었으며, 현재 운영되는 것으로 보이는 사이트[59]에는 가수별로 각각 보컬 등급을 게시하지는 않고 있지만 (아마도 등급으로 인하여 라이벌 가수 팬들간의 싸움 "Fan War" 때문인 듯하다.) 논란의 여지가 없는 S등급 레벨의 가수들에 대해서는 Virtuoso가수 항목을 두어서 따로 분석하고 있다. (2021.4.5 현재까지 소향, 머라이어 캐리, 비욘세, 아레사 프랭클린에 대한 분석글이 이 항목에 게재되어 있다.) 이 사이트에서는 각 가수의 게시물에서 일반 사용자에게 보컬 등급을 투표해 달라는 설문 형태로 응답도 받고 있는데,이는 예전 사이트에서도 진행했었던 것과 같은 방식이다. Critic of Music에서는 Critic's vocal rating과 Public vocal rating(대중 선호도)의 2가지 부문으로 나누어서 등급 평가를 하고 있다. 이로 미뤄 보아 이곳의 보컬 등급은 전문가들에 의해 분석, 논의된 것과 대중적 인지도와 인기, 팬덤의 규모 등으로 평가되는 2가지 모두를 각각 따로 평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두 부문에서 등급이 다르게 나오는 경우도 더러 있는 편이다. 이를 통해 인기와 대중성에 비해 보컬능력이 과대평가 되는지 혹은 저평가 되는지도 어느정도 참고할 수 있다. 예를들어, 셀린디온(Celine Dion)의 경우 Public rating은 S등급이나 Critic's vocal rating은 A-이며, 아델(Adele)의 Public등급은 S등급이지만 Critic's vocal rating 등급은 C+ 으로 평가된다.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는 Public은 A등급, Critic은 B-을 받았다. 소향은 두 부문 모두에서 S등급으로 되어있다. --애초에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위와 같은 타인이 매긴 등급이 굳이 왜 필요한건지 라고도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정확한 평가를 알고 싶은 사람도 있을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