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프트볼 (문단 편집) == 경기 방식 == 기본적으로는 야구와 비슷하니 해당 항목을 참고하면 된다. 다만, 아래와 같은 점에서 차이가 드러난다. * 투수의 투구 동작을 기준으로 슬로우 피치(Slow Pitch)와 패스트 피치(Fast Pitch), 수정 피치(Modified (Fast) Pitch) 소프트볼이 구별된다.[* 이상 WBSC 및 KBSA의 표기법. ] 투수가 야구와 달리 공을 반드시 [[언더핸드 스로]]로만 던져야 하는 것은 같으나, 슬로우 피치는 투수가 공을 가속동작 없이 바로 던져야 하며 이 때문에 공의 궤적이 [[이퓨스볼]]과 같이 낙차가 큰 곡선을 그린다. 패스트 피치는 올림픽 등 전문대회에서 대부분 사용하는 규칙으로 투수가 공을 놓기 전에 팔을 크게 돌리는 윈드밀(Windmill) 동작을 취해 구속을 높인다. 프로 레벨에서 패스트 피치의 속구 구속은 여자 투수라 해도 시속 110km 정도는 흔할 정도로 빠르다. 역대 최고 기록은 미국 모니카 애벗(Monica Abbott)의 124km/h(77 mph).[* 한국 여자 대표 중에도 100km/h를 넘게 던지는 투수가 있다. 남자의 경우 NCAA에 편성되지 않는 등 이렇다할 전문 대회가 없어 공인기록이 없다. 국가대항전의 경우 WBSC가 남자야구조차 속도 데이터를 표출하지 않는다. 과거 전설적인 투수였던 Eddie Feigner가 100mph 이상을 던졌다는 설이 있으나 스피드건이 일반화되기 한참 전의 선수여서 공식적인 평가는 어려우며, 다만 비공식적으로 측정하는 영상에서 80mph(129km/h) 이상이 기록되는 경우가 많아 여자부보다는 빠른 것으로 추측된다. ] 전문 선수 대회는 패스트 피치가 대부분이나 동호인, 특히 혼성 경기는 슬로우 피치가 주종이다. 이외에 패스트 피치의 보급형에 해당하는 수정 피치는 윈드밀 동작이 어깨 위로 올라가지 않는 제약이 있다. * 선수 수는 패스트 피치와 수정 피치는 야구와 같은 10명(투수 1명, 야수 8명, 지명타자 1명), 슬로우 피치는 지명타자 없이 10명 또는 추가선수(단성팀은 1명, 혼성팀은 2명)를 더하여 구성한다. 이 때 추가로 들어간 수비수는 자리에 따라 중견수 포지션을 나누어 좌중견/우중견수(left/right-center fielder)나 short fielder, deep center fielder로 불리나 사실 내외야 배치 방식은 마음대로 하면 된다. 다만 혼성 경기라면 항상 남녀 동수에 타순은 연속으로 같은 성을 넣지 않고 내외야에 최소 남녀 두 명씩 두며, 투포수는 남-녀/여-남만 가능하다. * 경기는 7회까지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콜드게임]]을 선언하거나 14회 [[연장전]]을 하기도 한다. 야구보다는 2이닝 짧지만, 연장만은 2이닝 길다.[* 단 이건 한국프로야구와 비교할 때 길다는 거다. [[끝장승부|메이저리그는 승부가 날 때까지 계속 한다]].] * [[주자]]는 투수의 손에서 공이 떨어진 뒤에야 [[베이스]]를 떠날 수 있다.[* 주자의 리드가 없다는 말. 투수의 손에서 공이 떨어지기 전에 베이스를 떠나면 아웃이 된다.] * 선수 구성과 포지션은 [[투수]], [[포수]], [[내야수]]([[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외야수]]([[좌익수]], [[중견수]], [[우익수]])로 야구와 같다. 득점 방식 역시 야구와 동일하게 [[타자(야구)|타자]]가 1루, 2루, 3루를 거쳐 홈을 밟으면 된다. * [[공]]의 [[둘레]]는 30.48cm이며, [[무게]]는 170~191.36g로, [[야구공]]보다 크다. '소프트'볼이 야구공에 비해 부드럽다는 것이지, 실제로 들면 상당히 단단하다. 우리나라는 흰색 말고도 형광연두, 노란색 등 눈에 띄는 색을 사용한다. * [[배트]]의 [[길이]]는 86.36cm 이내, 최대 [[지름]]은 5.72cm로, 야구 배트보다는 작다. * 투구 거리는 성인 기준으로 남성이 14.02m, 여성이 13.11m이다. 일반 야구장을 활용할 경우 마운드는 야구 마운드 앞에 동그랗게 범위만 표시한다.([[2014 인천 아시안 게임]] 때는 마운드를 평평하게 밀었다) * [[베이스]] 사이의 거리는 18.29m로, 역시 야구(27.4m)에 비해 짧다.[* 이 때문에 투수의 구속은 야구보다 약간 떨어짐에도 실제 타자가 느끼는 체감 속도는 야구와 다르지 않다고 한다.] 다만 경기장은 야구와 마찬가지로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되어 있다. * 외야 펜스는 원형에 가까우며, 최소 거리는 패스트 피치에서 남자부 250피트(76.2m), 여자부 220피트(67.06m), 슬로우 피치에서 남자부 300피트(91.44m), 여자부 275피트(83.82m)로 야구에 비해 짧다. 흔히 리틀 야구 구장을 차용하거나 일반 야구장 안쪽에 별도 펜스를 세워 여는 경우가 많다. 파울 지역 또한 파울 라인에서 25~30피트(7.62~9.14m)로 규정되어 있어 펜스가 세워진다. 한편 펜스의 높이에 대해서는 규정이 없으나 WBSC 주관 대회에서는 보통 가슴 높이 정도의 얕은 간이 울타리를 세우며, 이 때문에 원바운드로 넘어가는 인정 2루타가 심심찮게 나온다. * 타자와 투수도 자신의 얼굴을 보호하는 망이 설치된 헬멧이나 용구를 쓸 수가 있다. * 선발 라인업에 들었던 선수는 교체 후 1회에 한해 재등록이 가능하다. 가령 발 느린 선수가 출루했을 때 대주자를 쓴 후에 다음 수비 이닝에서는 원래 선수를 복귀시킨다거나, 위기 상황에서 잠깐 원포인트 릴리프를 올려서 막은 후 다시 선발 투수를 마운드에 복귀시키는 등의 활용이 가눙하다. * 야구처럼 지명타자 제도를 채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소프트볼에서는 더욱 다양한 경우로 나눌 수 있다. * 지명선수(Designated Player, DP)는 야구와 달리 수비 투입이 가능하다. 어디든 상관없지만, 플렉스의 수비를 대신할 경우 플렉스는 경기에서 빠진 것으로 본다. * OPO(Offensive Player Only, 2010년 이전 명칭은 '일시적 DP')가 지명타자에 더 가깝지만 선발 OPO가 아닌 경기 도중에 생긴다. DP가 수비를 맡는 동시에 타순의 이동은 막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자리라고 할 수 있다, 야구와 달리 나중에 수비로 전환할 수 없다. * 플렉스 플레이어(Flex Player, FP. 현장에서는 '플렉스'라고 부르곤 한다)는 라인업의 10번째에 적는다. 선발 출장 때는 수비를 전담하다가 선발 DP나 그와 교체된 선수의 타순에서 타격하거나 주자가 될 수 있다. 플렉스 또한 교체 후 DP의 타순이나 10번째로(수비 위치 어디든) 한 번 재출전할 수 있다. 야구와의 차이점 중심으로 설명하면 * 플렉스는 야구에서 투수가 들어가는 자리인데, 투수 대신 다른 수비수를 지명 수비수로 쓸 수도 있다. 중간에 공격으로 전환할 수도 있으며, 이 경우 야구와 마찬가지로 DP의 타순에 들어간다. DP가 출루했을 때 대주자로 플렉스를 넣는 것도 가능하다. * DP는 야구의 지명타자인데, 중간에 플렉스 혹은 다른 선수의 포지션에 수비로 투입될 수 있다. * DP가 플렉스가 아닌 수비수의 포지션에 투입된 경우, 기존에 해당 포지션을 맡던 선수는 OPO가 된다. 그리하여 DP가 수비까지 맡는 경우 그라운드에서 DP(공/수), OPO(공격), 플렉스(수비)가 한꺼번에 뛰는 것이 가능하다. 가령 아래와 같은 기용이 가능하다. ||<-999>FP의 수비 포지션에 DP를 넣는 경우. FP와 DP를 아예 바꾸는 건 불가능하고, 이 경우 FP는 경기에서 빠진다. 야구와의 차이점은 이렇게 빠진 FP가 나중에 대타/대수비로 재투입될 수 있다는 것이다. || || 1 || 오타니 || DP ||<|10> → || {{{#red 1}}} || {{{#red 오타니}}} || {{{#red P(DP)}}} || || 2 || 고슬린 || LF || 2 || 고슬린 || LF || || 3 || 월시 || 1B || 3 || 월시 || 1B || || 4 || 스즈키 || C || 4 || 스즈키 || C || || 5 || 메이필드 || 3B || 5 || 메이필드 || 3B || || 6 || 라가레스 || CF || 6 || 라가레스 || CF || || 7 || 로하스 || RF || 7 || 로하스 || RF || || 8 || 렌히포 || SS || 8 || 렌히포 || SS || || 9 || 플레처 || 2B || 9 || 플레처 || 2B || || FP || 디트머스 || P || --FP-- || --디트머스-- || --P-- || ||<-999>FP 외의 수비수 자리에 DP를 넣는 경우. 야구였다면 7번 타순에 투수가 들어가야겠지만, 소프트볼에서는 아니다. || || 1 || 박해민 || CF ||<|10> → || 1 || 박해민 || CF || || 2 || 구자욱 || RF || 2 || 구자욱 || RF || || 3 || 오재일 || 1B || 3 || 오재일 || 1B || || 4 || 피렐라 || DP || {{{#red 4}}} || {{{#red 피렐라}}} || {{{#red LF(DP)}}} || || 5 || 강민호 || C || 5 || 강민호 || C || || 6 || 이원석 || 3B || 6 || 이원석 || 3B || || 7 || 김헌곤 || LF || {{{#red 7}}} || {{{#red 김헌곤}}} || {{{#red OP}}} || || 8 || 김지찬 || SS || 8 || 김지찬 || SS || || 9 || 김상수 || 2B || 9 || 김상수 || 2B || || FP || 원태인 || P || FP || 원태인 || P || * 포수 포지션의 타자 한정으로 출루 시 임시 주자를 활용할 수도 있다. 물론 교체 때 심판에게 알리므로 문제는 없지만, 전광판이 보통 야구에 알맞게 만들어져 있고 우리나라의 환경상 간이전광판이나 아예 전광판이 없는 구장에서 경기를 치를 때도 많으므로 관중으로서는 왜 교체된 선수가 다시 나오는지, 저 수비수는 타석에 서지 않는지 알기 힘들다. 소프트볼 전국대회의 박스스코어를 공개하는 게임원도 야구에 알맞은 형태여서 DP는 '지(지타의 약자)'로 나오고, 그 외 변동 상황을 확실히 알 수 없는 상태이다.[* 예를 들어 플렉스가 투수 외 수비수로만 뛰고 경기가 끝날 경우, 타격 쪽 박스스코어는 한 포지션이 비고 플렉스 플레이어는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따로 항목이 있거나 비고란이라도 있어야 한다. 다른 사례까지 다 합치자면 기입 시스템을 갈아엎어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