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프라노스 (문단 편집) === 메인 캐릭터 === * '''앤소니 소프라노(Anthony Soprano)'''([[제임스 갠돌피니]]) : 드라마의 주인공. 풀네임은 앤소니 존 소프라노(Anthony John Soprano)이며, 보통 토니(Tony)라고 불린다. 의외로 시즌 1 당시 나이는 38세밖에 안된다 [[뉴저지]]에 기반을 둔 범죄 조직 디메오(DiMeo) 패밀리의 카포[* 마피아 지부장의 명칭]였으며 시즌 2부터 부두목 겸 두목 대행이 된다. 배짱과 두뇌를 겸비했고 리더십도 있어 인망이 높으나, 정작 본인은 이런저런 가족사와 직업상의 스트레스로 멘탈에 스크래치가 심하다. 이 때문에 분노를 발산하는 경우가 많으며, 공황발작으로 실신할 때가 있어서 정신과 의사인 멜피 박사에게 정기적으로 상담을 받는다. 직업이 직업이다보니 주인공답지 않게 비열하고 뻔뻔하며 냉혹한 모습도 곧잘 보여주는데, 아무리 나쁜 짓이라도 직업상 불가피하다고 생각하면 딱히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않는 프로페셔널. 마피아를 소외된 이탈리아 이민자를 대변해 들고 일어난 일종의 '전사'라고 여기며 이탈리아 출신이라는 자신의 혈통에 꽤나 자부심을 보인다.[* 다만 실비오 단테 일당이 권익시위를 위해 뉴욕 시내로 나온 [[아메리카 원주민]]들과 맞짱을 떠서 몇 명이 체포되었을 때는 언짢은 표정을 보였다.] 토니가 어렸을 때 죽은 아버지 쟈니 소프라노(Johnny Soprano)도 디메오 패밀리의 카포였다. 어머니 리비아 소프라노는 [[소시오패스]] 급 인물로 토니의 멘탈 스크래치에 큰 비중을 차지하며, 소심한 삼촌 코라도 주니어와 어머니의 성격을 똑 닮은 누나 재니스도 토니의 속을 썩인다. 여동생 바바라가 그나마 좀 정상적인 인물이다. 부인 카멜라와 딸 메도우, 아들 앤토니 주니어를 두고 있다. 애인과 바람을 공공연히 피우지만 그나마 한번에 한 애인만 두는 듯하다. 하지만 만나는 여자들마다 끝이 그다지 안 좋다. 동물 애호가로 랄프가 보험금 때문에 자신의 말인 파이오마이를 죽이자 살해한다. 파이오마이의 죽음을 매우 슬퍼하자 멜피는 "당신은 어머니가 죽었을 때도 친구가 죽었을 때도 그다지 슬퍼하지 않았지만, 유독 동물의 죽음에 민감하다"라고 지적한다. 선천적인 소시오패스는 아니고,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지속적인 스트레스와 마피아 생활의 고단함으로 인해 인간 존재에 대해 환멸을 갖게 된 듯하다. 토니가 오리[* 시즌 1 첫화에서 집 수영장에 오리가 들어왔는데 떠나간 오리를 그리워한다.]와 말을 비롯한 순수한 동물 존재들에 집착하는 이유도 여기서 추론해낼 수 있다. 여담으로 역사 다큐멘터리[* 극중에서 대학 과목 중에 제일 좋아하는 과목이 역사 과목이라는 것도 나온다.]와 핑크 플로이드의 상당한 팬으로 작 중에서 종종 티비를 통해 시청하는 모습을 보인다. 배신자가 생선으로 나온 꿈의 영향으로 생선을 보고 기겁하는 모습을 보인다.[* 시즌 1에서는 생선에서 총을 꺼내 배신자를 죽인다.] 그래서 바다 빙에서 [[배스]] 모양의 장식물을 보고 극대노했다. 나중에는 딸에게 같은 선물을 받으며 트라우마가 치유된 거 같지만. 나이와 외모가 젊은 여자들에게 끌리지 않을것처럼 보이지만 이상하게도 여자들은 잘 꼬인다. 드라마 시즌이 진행되는 동안 정식적인 첩이였던 여자들이 4명이나 된다. 극중에선 [[뉴욕 양키스]]와 [[뉴욕 제츠]]의 열렬한 팬으로 나오며, [[뉴저지 데블스]]의 경기에 AJ를 데려가기도 했다.[* 실제로도 제임스 갠돌피니는 전술한 두 팀의 팬이기도 해서, 뉴욕 양키스에서 2013년 그의 사망 이후 경기 전 추도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한 아들에게 신문 읽기를 권유할 정도로 신문을 좋아하는데, 극중 아침에 집 대문 앞에서 신문을 찾아가는 건 하나의 클리셰가 되었다. 주로 보는 신문은 뉴저지의 지역 신문인 The Star Ledger. * '''제니퍼 멜피(Jennifer Melfi)'''(로레인 브라코) : 시즌 1부터 토니를 상담해주고 있는 여성 정신의학자로, 특유의 느릿느릿 차분한 어조가 매력적인 [[이탈리아계 미국인]]. 토니가 할말 못할말 다 털어놓다보니 본의든 아니든 극중에서 토니를 가장 깊이 이해하게 된 인물이다. 지적인 미인이라 토니에게 유혹받은 적도 있다. 어쩌다 마피아를 환자로 두게 된 죄로 한때 모텔에 숨어 살기도 하는 등 이런저런 고생을 겪고, 급기야 부담감을 못 견뎌 알콜에 중독되기도 하며 본인이 위험한 환자에 대한 집착 문제로 다른 정신과 의사에게 치료받는[* 토니를 만나기 전부터 동료 정신과 의사에게 상담을 받고 있었고, 시즌 2에서는 레스토랑에서 토니를 환자가 아닌 일반인으로 대했다는 것 때문에 죄책감이 들어 상담을 받는다. 한국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도 정신과 의사인 지해수가 비슷한 캐릭터로 등장한다.] 사태까지 벌어지지만 어쨌든 나름대로 토니를 이해해 주고 치료하려고 노력한다. 토니와는 남녀관계까지 가지는 않지만 애증 섞인 미묘한 사이다. 일상에서는 아주 평범한 여성으로, 토니의 인생을 관찰하는 시청자의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이라고 볼 수도 있다. 마지막에는 참다 못해 토니 앞에서 직접 문을 닫아버리며 꽤나 허망한 결말을 맺는다. 이혼녀로, 10살 연상인 남편 리처드 라펜나(Richard LaPenna) 사이에 뉴욕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아들 제이슨 라펜나(Jason LaPenna)를 두고 있다. 아버지 조셉 멜피(Joseph Melfi)와 어머니 아이다 멜피(Aida Melfi)가 시즌 1에 잠깐 나온 적이 있다. 배우 로레인 브라코는 영화 <[[좋은 친구들]]>에서 카렌 힐로 등장했으며 험악한 환자를 담당하며 함께 환자가 되어 가는 미국 정신과 의사들의 고충을 잘 표현했다는 이유로 2011년도 미국 정신의학회 연차총회에서 특강을 하기도 했다. * '''카멜라 소프라노(Carmela Soprano)'''(이디 팰코)[* 이후 [[쇼타임]]의 TV시리즈 '간호사 재키(Nurse Jackie)'에서 7시즌 동안 주연을 맡았는데 약쟁이 간호사가 되었다.] : 토니의 아내로, 드라마의 여주인공격인 전업주부. 토니는 보통 "캄"이라고 부른다. 결혼 전 성은 데안젤리스(DeAngelis). 토니와는 고등학교 동창으로 졸업 후 거의 바로 결혼한 듯. 소프라노스에서 비교적 상식인이기는 한데, 남편이 무슨 일을 어떻게 하는지 아주 잘 알고 있으면서도 멀쩡하게 살고 있는 속물이기도 하다. 딸 메도우의 대학 입학 추천장을 얻어내기 위해 이웃집 부인 [[변호사]]를 협박하는 장면이나 자신에게 모욕적인 내용을 강연한 연사를 초청한 신부에게 다른 아줌마를 은근히 보내서 따지게 하는 등 토니가 조직에서 보스로 군림하듯 조직원의 아내 사이에서 보스처럼 군림한다.[* 심지어 다른 아줌마가 차문도 열어준다.] 피묻은 돈을 쓰는데 죄책감을 느끼기는 하는데, 일단 그 돈으로 잘 먹고 잘 살고[* 벤츠만 3대 끌고 다닌다.] 자식들 잘 키우고 있으니 그냥 그러려니 산다. 토니는 "당신은 내가 역겨운 짓을 해서 돈을 번 것을 다 알면서도, 당신은 늘 모른 척 했지."라고 지적한다. 속물이라 매우 사치스러워서 목걸이나 반지를 주렁주렁 걸고 다니고 토니가 값나가는 선물을 사주면 정말 활짝 웃는다. 토니와 별거를 끝낼 때도 부동산 투자 비용 좀 달라는 조건을 내걸었다. 시즌3 에피소드 11에서는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했던 듯. 늘 "사업"으로 바쁘고 애인과 줄창 바람 피우느라 자신에게 소홀한(특히 성(性)적으로) 남편에게 불만을 가지고 있으며, 본인도 기회가 되면 바람을 피우려 하지만 대체로 미수에 그친다. 남편으로부터 재정적으로 독립하고 싶어하고 그렇게 하는 여성들을 부러워한다. 시즌 말에 건축가인 아버지를 고용하고 토니의 수백만달러로 집을 지어 사촌에게 덤터기 씌워 팔아 60만달러를 벌지만 모두 자신의 돈이라 여기며 갑분싸를 만든다. 집안에 불행이 있을 때마다 현명하게 대처하려 노력하기보단 범인찾기에 급급하며 대체로 소프라노스 집안 탓을 한다. 아버지는 휴 데안젤리스(Hugh DeAngelis)이며 어머니는 메리 데안젤리스(Mary DeAngelis). 두 캐릭터는 시즌 2에서 처음 출연해 마지막 시즌 6까지 출연한다. 훗날 카멜라 역을 맡은 배우인 이디 팔코는 2013년 제임스 갠돌피니가 사망한 후 그는 토니와 달리 현실에서 아주 친절하고 신의가 있는 사람이었으며, 10년간 같이 일해 온 파트너, 극중 배우자로서 그가 그립다고 [[에미상]] 시상식에서 울먹이며 추도의 뜻을 밝혔다. [[https://www.youtube.com/watch?v=vFdgKfDSfAs|#]] * '''크리스토퍼 몰티산티(Christopher Moltisanti)'''(마이클 임페리올리) : 카멜라의 사촌으로, 토니의 피후견인이며 조카로 취급받는, 되는 일 없는[* 그러나 작중 행보를 보면 크리스의 [[자업자득]]이라고 봐야 한다. 의욕을 갖고 일을 추진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으며, 벌려 놓은 일을 토니가 뒷수습하는 일도 있다.] 청년. 나이는 시즌 1에서 30세 정도쯤 되어 보인다. 애칭은 "크리스"나 "크리시". 감정 기복이 심하고 충동적인 성격이라 툭하면 폭력이 나가며, 조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모르면서 괜히 나서다가 곧잘 사고를 친다. 항상 토니에게서 승인을 받지 못한다고 토니를 원망하나, 사실 토니는 크리스를 후계자로 키우려 하는데 칭찬에 워낙 약하다 보니 크리스는 정작 그걸 모르고 계속 토니를 의심하기를 반복하다가 점차 마약[* 시즌 4에선 약물중독 재활을 위한 모임에서 빡돌아 어머니에게 [[패드립]]을 시전하는 건 물론 사람을 패버린다.]과 알코올에 빠진다. 삼촌에 대한 충성심이 대단해서 토니를 위해서라면 지옥에라도 가겠다고 할 정도이며, 토니도 크리스를 조직에서 가장 신용하고 있다. 애드리아나라는 여자친구가 있는데, 애드리아나도 성격이 비슷해서 허구헌날 서로 싸우고 욕하는 사이지만 헤어질 기미도 안 보이는 게 용하다.[* 하지만 서로 가끔씩 티격거리기는 해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는 게 시즌 4에서 나온다.]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이기도 해서 시나리오 강습에도 참가하고 작가 친구도 두고 있으나 마피아 선배들에게 놀러 갔다 와서 쓰자고 설득당한다. 시즌 1에서는 음악산업에 손을 댔는데 클럽에서 캐스팅한 밴드가 총체적으로 문제라 1시간당 사용료가 300달러나 하는 스튜디오에 돈을 퍼부은 꼴이 되었고 베테랑 프로듀서에게 이거 히트 못 한다고 까였다. 시즌 2에선 증권브로커에서 주식중개인 일도 하나 자기들이 미는 주식 추천 안 했다고 같은 사무실 트레이더를 구타한다.이후 할리우드 쪽에 기웃거리다가 동료들의 투자로 영화 한 편을 찍어냈으나 '''[[쏘우]] 짝퉁'''. 토니는 이 영화에서 나온 보스가 자신이고 크리스가 애드리아나 일로 자신을 원망하고 있다는 걸 눈치챈다. 시즌이 흘러가면 정식적인 단원으로 받아들여지고[* 보통 마피아 정식단원이 되려고하면 기본 10년은 조직을 위해서 몸을 바쳐야하는데 토니의 직접적인 친척이다보니 그냥 낙하산으로 된것.]후반부에는 조직의 카포로 초고속 승진을 하게되지만 능력은 좋지않아 덕분에 토니와 다른 카포들만 고생이다. 토니를 미워하지만 인정받고 싶은 욕구도 강하다. 시즌 5 10화에서는 토니와 토니.B(토니가 형제처럼 생각하는 사촌이며 크리스와도 친척관계다)와 함께 파묻어놨던 시체를 옮기러 친적 아저씨의 농장에 방문하는데 거기서 자기는 토니의 사촌처럼 토니와 가까워질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혼자 집으로 돌아가는 차에서 눈물을 흘린다. 마약 중독 문제로 재활원까지 갔다 왔다. 나중에는 술까지 완전히 끊어 버리지만 그 결과로 조직원들과 관계가 소원해진다. 폴리와의 갈등을 풀면서 다시 술을 먹지만 그 결과로 마약도 다시 시작하는데, 아래에 나타난 행위로 인해 그의 인생이 완전히 끝나버린다. 시즌 6에서 마약을 한 채 토니를 집에 데려다 주다가 급가속을 하여 마주오는 차량을 피하려다 가드레일 옆으로 차가 굴러떨어져 큰 부상을 입는다.[* 마주오던 차량에는 교육용 면허증(Learner's Permit)을 소지한 미성년자가 타고 있었는데 야간운전금지 위반 면허취소를 두려워하여 돌아가지도 못하는 상황이었으며, 거기다가 마약에 취해 운전한 크리스의 행위는 [[음주운전]]에 준하는 행위로 사고가 더 커졌다면 심각하게 위험한 상황이었다. 상대 운전자의 법률위반을 고려하더라도.] 이 때 자신이 약물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할 것을 안 크리스는 경미한 부상을 입은 토니에게 911을 부르지 말라고 하고, 마침 크리스가 골칫거리로 전략해버린 터라 토니는 크리스의 코와 입을 막아 질식사시켜 버린다. 후에 크리스가 환생한 것으로 보이는 고양이가 시즌 6 후반에 나오는데, 죽은 크리스의 사진을 응시하고 있어 미신에 민감한 폴리가 기겁하는 장면이 나온다. 배우 마이클 임페리올리는 <좋은 친구들>에서 아주 잠깐 나왔는데, 조 페시에게 개기다가 총 맞고 죽는 역할. 조 페시에게 발에 총을 맞는 장면도 나오는데, 시즌 1에서 본인이 빵집 알바에게 똑같이 돌려주는 오마주가 나온다. 또한 스파이크 리의 [[올드보이(2013)]]에서도 주인공의 조력자 역할로 나온다. 시나리오 작가이기도 해서 실제로 소프라노스의 몇 에피소드들의 각본을 직접 쓴 바 있다. 시즌 4에서 아버지가 경찰에게 살해당했다는 게 밝혀지고, 에피소드 1에서 [[후터스]]에서 열린 퇴직파티에 갔다 온 그 경찰간부에게 수갑을 채워 죽이는 방식으로 응징한다. * '''코라도 소프라노 주니어(Corrado Soprano Jr.)'''(도미닉 키아네제) : 토니의 아버지 쟈니 소프라노의 형.[* 동생이라고 오해할 만한 대사가 몇몇있지만 형이 맞다. 주니어라는 별명도 애초에 장남이라 아버지의 이름 "코라도"를 물려받아 풀네임이 코라도 소프라노 2세이기 때문이다. 왓챠 자막에도 동생이라 오역했는데, 동생이 아니라 형이 맞다.] 풀네임은 코라도 존 소프라노 주니어(Corrado John Soprano Jr.)이며, 보통 주니어(Junior)라고 불린다. 디메오 패밀리의 "명목상" 보스이다. 또한 토니 가족 의료비 상승의 최대원흉.[* 리비아는 그나마 자신만 미쳤지만 코라도는 토니가 중환자실에서 천문학적인 의료비를 토해내게 하고, 정신병원에서도 온화한 척을 하려는 것과는 달리 거지같은 성질로 동료 환자들에게 피해를 준다. 이는 토니의 아들이 칼로 코라도를 찌르려 하는 원인이 되었다.] 이는 욕심많고 답없는 코라도를 토니와 디메오 패밀리의 카포들이 조직을 위한 일종의 피뢰침 역할을 하는 얼굴마담 보스로 만들려고 합의했기 때문. 다만 디메오 패밀리에서는 독자적인 세력과 나름대로의 실질적인 권력을 지닌 지부장이기 때문에 마냥 허당은 아니다.[* 심지어 코라도가 뒤를 봐주는 트럭회사와 몇개의 사업체가 있다.] 시즌 1에서 보스였던 재키 에이프릴이 암으로 죽자 만년에 보스로 추대되는데, 거만하고 독선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토니와 갈등을 빚다가 리비아 소프라노에게 낚여 급기야 토니를 살해하려 하다가 실패한다. 그 후 FBI에 체포되어 기소당하면서 토니에게 실질적인 권력을 모두 뺏기고 이름 뿐인 보스로 전락. 시리즈 초반에는 비열한 음모가적 풍모가 강했지만 갈수록 개그씬도 늘고 때로 연륜있는 모습도 보여주면서 인간적인 면이 느껴지는 캐릭터가 되었다. 시즌 4에서 법원에서 나올 때 여성 리포터에게 인사를 하려다 마이크에 부딪쳐 머리를 크게 다친 이후 치매를 앓게 되고[* 작중에서는 치매가 있었으나 특별한 증상은 없었고, 이 사건 이후로 악화됐다고 의사가 말한다.] 나중엔 토니를 쏴 버리는 바람에 정신병원에 간다. 병원에서도 여전히 상태는 악화되어 [[MIT]]를 졸업한 동양인 청년과 포커 치면서 친해지다가 그 청년의 분노조절장애가 발현되어 구타를 당하는 등 각종 수모를 겪는다. 토니는 최종화에서 요양원에 있는 코라도를 찾아가 마지막으로 대화를 나누는데, 조카인 자신도 몰라보는 그에게 마피아를 상징하는 단어 "This Thing of Ours(우리의 것, 이탈리아어로는 코사 노스트라.)"를 나지막이 속삭인다. 코라도는 직후 "내가 거기 속해 있었어?"라고 되묻는다. 이에 토니가 "당신은 제 아버지 조니 소프라노와 함께 뉴저지 일대를 주름잡는 마피아였죠."라고 기억을 상기시켜 주자 코라도는 '''"Ah... That's Nice.(아... 그거 멋진데.)" 라고 답한다. 이 장면은 소프라노스의 최고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 여담으로 작중 코라도가 정신질환을 앓는 설정은 실제로 정신질환을 가장해 법망을 피한 마피아 두목 [[빈센트 지간테]]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었다. 지간테를 진찰한 정신과의사가 미국의 대통령이 누구냐는 질문을 그에게 했었는데 작중 코라도가 비슷한 질문을 받는 장면이 나온다. 단, 실제로 정신질환을 앓는 코라도와 달리 지간테는 단순 연기였고 실권이 크게 없는 명목상 두목인 코라도와 달리 지간테는 실질적인 최고의사결정자(Top Decision Maker)였다. * '''리비아 소프라노(Livia Soprano)'''(낸시 머천드) : 토니의 노모로 "토니, 너희 아버지는 성인군자였어", "하나님 품으로 하루빨리 가고싶다"고 입버릇처럼 되뇌이면서 다른 사람 말은 절대 안 듣는 고집불통 마이페이스로 나이가 많아 독립적인 생활이 불가능해 토니가 고급 요양원[* 다른 인물이 요양원(nursing home)이라고 부르면 토니가 노인 주택 지구(retirement community)라고 항소하듯 말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나중에 폴리도 자기 어머니를 같은 요양원에 모시는데, 이때 나온바에 따르면 한 달에 8000불을 내야하는 최고급 요양원이다.]에 보냈지만, 이를 고깝게 생각한 리비아는 항상 토니에게서 버림받았다고 생각했으며 심지어는 '''아들을 암살하라고''' 쥬니어를 충동질하더니 실패한 뒤에는 치매에 걸린 척해서 책임을 회피했다. 살짝 맛이 간 것 같으면서도 모르는 척 넌지시 자기 의사를 표달하는 대화예술의 달인으로 암살 실패 이후에도 잔꾀가 넘치는 해코지를 많이 하기 때문에 토니에게 여러모로 스트레스를 제공한다. 하지만 시즌 1에 암살실패와 토니의 폭발[* 주변사람들에게 대놓고 '''나에게 저년은 이미 죽은 사람이다'''라며 사실상 의절하였다.]로 인해 시즌 2에서는 토니의 멘탈을 박박 긁는 일은 좀 줄어들었고 대신 새롭게 등장한 장난감 이자 자기의 딸인 재니스를 더 많이 까고 독설을 아끼지 않았다.[* 토니의 집에 전화해서 토니의 아내에게 '''독사같은 년이니 조심하는 게 좋을거다'''라고 경고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일련의 사건도 있고해서 토니측은 그냥 무시했다.(재니스도 싫지만 지극정성이었던 아들마저 죽이려한 사이코 모친의 말을 믿을 이유는 없으니)]'''명실 상부한 이 시리즈 최악의 악녀.''' 소프라노스의 기획자 데이빗 체이스의 어머니를 모델로 만들어진 캐릭터라고 한다. 나이 먹고 이상해진 게 아니라 젊었을 때 회상 씬을 봐도 그때부터 성격 이상자였고[* 어린 토니에게 "입닥치지 않으면 이 포크로 네 눈알을 파버린다!" 라며 폭언을 하기도 하였다. 시즌5에서 바바라 이후로 넷째를 임신했다가 유산해 병원에 입원하는 회상 장면이 나온다. 남편 쟈니는 애인이랑 놀다가 다음 날 아침에야 병원에 도착한다. 지난 밤에 어디 있었냐는 리비아의 추궁에 대단한 터프가이로 묘사되는 쟈니 소프라노가 겁에 질린 표정으로 거짓말하는 장면이 아주 압권이다.], 주변 인물들은 일부를 제외하면 대놓고 표현은 안 하지만 다들 치를 떨고 있었다. 시즌 3에서 갑자기 사망하는데[* 그해 배우 낸시 머천드가 [[폐암]]으로 72세의 나이에 사망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되었다. 때문에 마지막으로 리비아가 등장한 토니와의 대화씬에서 실제 배우가 아닌 CG와 녹음된 대사들이 사용되었다. 낸시 머천드는 시즌1을 촬영하던 시점에서 이미 항암치료를 받는 등 고통스러운 투병생활을 하고 있었으나 묵묵하게 본인의 연기를 하는 프로정신을 보여줬다.] 장례식 후 재니스가 토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억지로 사람들을 모아 고인에 대한 회고를 시키자 다들 추모하는 척 하다가 어느 순간 일제히 카멜라의 직접적인 디스를 필두로 고인드립이 시작되었다. 이 할머니가 죽고 난 이후 드라마의 비중이 가정보다 조직에 좀 더 무게가 실린다. * '''폴리 구알티에리(Paulie Gualtieri)'''([[토니 시리코]]) : '''작중 최고의 개그 캐릭터'''.[* 하지만 생존력과 전투력은 가장 좋다. 시즌 6 말미에 가면 첫시즌부터 토니 소프라노와 함께 한 주요 조직원들 중에 남은 멤버는 폴리와 팻시, 그리고 식물인간이 되어버린 실비오를 제외하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본명은 피터 폴 구알티에리(Peter Paul Gualtieri)이며, 주로 폴리 월넛(Paulie Walnuts) 또는 폴리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월넛이라는 별명은 텔레비젼을 실고 간다고 생각한 트럭을 털었지만, 정작 호두(Walnut)만 들어있었던 그의 과거 일화에서 따왔다. 토니의 아버지 대부터 줄곧 활약해온 베테랑 마피아로 '''"이탈리아 음식이 들어오기 전까지 얘네들은 똥을 쳐 먹었어(They ate pootsie before we gave them the gift of our cuisine.)"'''라는 명대사([[https://www.youtube.com/watch?v=DocgpLp11kc|해당 장면]])로 유명하다. 상당히 수다스러운 인물로 입이 가벼워서 종종 시끄러운 일도 여러 번 만드는 바람에 토니가 은근히 경계하는 등 타인의 신임을 좀처럼 얻지 못하는데다 싸이코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평판이 좋지 않다. 상당히 자존심이 강하고 지독한 마초로 여태껏 독신인지라 조직을 자신의 전부로 여기고 있다. 누구도 모르는 고독함을 간직하고 있으며, 자신이 이모로 알고 있던 사람이 사실 친모였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망연자실해 자신이 누구인지 고민한 적도 있다. 스타벅스를 싫어해서[* 이유는 이탈리아의 식문화-에스프레소 커피-를 미국인이 훔쳐서 만들었기 때문. 현실에서도 스타벅스가 이탈리아에 들어오지 못하다가 2018년 [[로마]]에 스타벅스가 오픈하였다.] 거기 커피잔을 훔쳐가는 걸로 응징한다. 시즌 2에서 토니, 크리스와 함께 나폴리로 갔을 때[* 폴리 본인은 은근히 조직과 이탈리아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데, 그래서인지 몰라도 이번 여행을 상당히 기대하였다.] 본토 식사가 입맛에 잘 안맞았는지 "그레이비 소스나 마카로니좀 주소"라고 하자 주변의 본토 마피아들에게 '''그런 건 독일놈들이나 쳐먹는 건데'''라고 비웃음 당했다. 평소에는 의연하게 행동하지만 미신에 굉장히 집착하는 인물이다. 크리스가 총에 맞아 병원에 입원했었을 때 지옥에 간 꿈을 꿨다는 얘기를 듣고 의외로 자기 일에 죄책감을 느끼는 건지 종종 지옥으로 끌려가는 꿈을 꾸기도 한다.[* 정작 크리스 본인이 이 얘기를 해주었을 때는 '''에이 지옥 그까짓게 뭔 대수냐.'''라는 반응을 보였다. 폴리가 시즌 1에서 마이키 팔미스를 담구었을 때 [[포이즌 아이비]] 진액이 묻는 바람에 기겁을 했는데, 나중에 크리스에게서 지옥에 간 꿈을 꿨다는 이야기를 듣고 쫄아서 사후세계 관련으로 카운셀링을 받으러 갔을 땐 카운셀러가 정말 마이키 팔미스의 영혼과 대화를 나누는 듯 '''현장에 있었던 크리스와 폴리, 그리고 죽은 마이키 외에는 절대로 알 수 있을 리가 없을''' 폴리와 포이즌 아이비 이야기를 입에 올리자 아주 식겁을 해서 괜한 카운셀러에게 화풀이를 하고 도망치듯이 그 자리를 뜬다.] 시즌 6에서 좀처럼 다물지 못하는 방정맞은 입과 실없는 농담따먹기로 인해 언젠가 큰 화가 될 수도 있음을 생각한 토니가 폴리와 함께 플로리다로 빈지를 만나러 갔을 때 보트에서 죽이려고 하지만 이내 마음을 거두며 결국 폴리는 끝까지 살아남는데 크리스토퍼에게 거래 건을 갖고 사과는커녕 [[패드립]]을 치고 크리스토퍼의 집 잔디와 정원을 자기 차로 밀어버려서 대노하게 만들었고, 결국 분노한 크리스토퍼에 의해 영화 작가가 총 맞아 죽는 원인이 되었다. 뉴욕 마피아와 전쟁 후 황폐화된 조직에서 토니에게 진급 상승을 제안받지만[* 언더보스, 즉 부두목의 지위], 나름 충격이 컸던 모양인지 혹은 욕심이 사라진 까닭인지 제안을 거절하고 오히려 담당 지분을 일부 내려놓는다. 하지만 후에 토니의 설득에 결국 승진을 받아 들인다. 여담으로 배우 토니 시리코는 실제 마피아 콜롬보 패밀리 관계자(Associate) 출신으로 감옥에도 다녀온 적이 있다. 수감 생활을 할 때 감옥에 위문 공연을 온 극단을 만나 출소 후 연기에 입문하였고, 이후 [[좋은 친구들]]에도 출연하는 등 갱스터물에 자주 모습을 보인다. 최근에는 우디 앨런의 영화에 근근히 출연한다. [[패밀리 가이]]에서 [[브라이언]]의 뒤를 잇는 [[비니]]의 성우도 맡은 적이 있다. 극중에선 허풍이 세나 시즌 3에서 크리스와 함께 러시아인 처단+돈 받으러 갔다가 산에서 조난당하여 러시아 마피아 발레리(Valery)[* 담당 배우인 비탈리 바가노프 (Vitali Baganov)는 훗날 [[Grand Theft Auto IV]]와 [[Grand Theft Auto: The Ballad of Gay Tony]] 에서 [[레이 불가린]] 역을 맡는다.]는 도망가고[* 해당 에피소드는 시즌 3 11화 'Pine Barrens'. 이 에피소드에서 크리스토퍼는 발레리가 묵고 있던 방에 쳐들어가기 전 "러시아인들이라고 다 나쁜 건 아님" 이라고 했다가 폴리에게서 "[[쿠바 미사일 위기]]는 그럼 뭔데? 그 개새끼들이 핵탄두를 쿠바에다가 가져다 놨었잖아. 바로 우리 코앞에다가." 라고 쿠사리를 먹었는데 크리스토퍼는 '''"그거 진짜였어요? 전 그거 영화에서 봤는데, 지어낸 거짓말인 줄 알았음"''' 이라는 무식 자랑을 한다. 그런데 폴리와 크리스가 발레리를 놓치자, 토니가 전화로 발레리의 인적사항을 알려 주면서 [[제2차 체첸 전쟁|체첸 반군]]을 단신으로 16명이나 죽인 전직 [[내무군|내무부(Interior Ministry)]] [[스페츠나츠|특수부대]] 출신이라고 닥달을 하는데, 이 때 폴리 역시 체첸을 [[체코슬로바키아]]로, 내무군을 인테리어 데코레이터로 잘못 알아 듣는 등 둘이서 신나게 무식 퍼레이드를 펼치는 [[자강두천]] 개그를 선보인다. 이 이후 발레리의 행방이 소프라노스 팬덤에서 안줏거리가 되기도 했는데, 각본가인 테렌스 윈터와 제작자 데이비드 체이스가 각기 다른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또한 이 에피소드는 2007년 [[타임]]지가 선정한 소프라노스 최고의 에피소드 TOP 10 중 2위를 했다.] 발 동상+트럭 안에서 케찹을 빨며 뻐팅기다가 토니 소프라노에게 구출되는 굴욕을 맛봤다. 이 장면은 소프라노스 최고의 개그씬으로 꼽힌다. 어머니와 사이가 매우 좋은데 사실은 친모가 아니었고 평생 이모로 알고 살았던 이모가 친모였다. 이모는 수녀가 되고 싶었기 때문에 아이를 낳아 현재 어머니에게 맡긴 것. 수녀이모의 말로는 폴리의 친부는 2차대전 당시에 봉사활동 중 만났던 '러스(Russ)'라는 이름의 군인인데 팬들은 이 사람이 토니의 장인어른의 생일잔치에 친구로 등장하는 러스 페골리(Russ Fegoli) 박사라고 추측하고 있다. 페골리는 2차대전 중에 토니의 장인과 함께 해군에서 군복무를 했고 당시에 성병을 심하게 앓았다고 소개된다. 게다가 생일잔치에 등장한 시점에는 전립선암을 앓고 있는데 폴리도 전립선암을 앓게 되고 의사가 가족력이 있느냐고 질문하는 장면도 나온다. 2022년 7월 8일 소프라노스 에서 폴리역을 맡은 배우 “[[토니 시리코]]” 가 79세의 나이로 별세 하였다 사망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https://www.youtube.com/watch?v=7tpqG53xSw4|#]],[[https://www.youtube.com/watch?v=oyK_2-XsIJY|#]],[[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4989409?sid=104|#]] * '''메도우 소프라노(Meadow Soprano)''' : 토니의 딸로 언제부턴가 아버지가 마피아라는 것을 알았음에도 '''그게 뭐 어때서'''라는 태도를 보인다. 부모님을 닮아 올A 장학생이 될 정도로 똑똑하지만 그게 지나쳐서 탈인것도 모자라서 말 한마디 한마디 마다 뼈가 있고 독이 서려있는것이 자신의 친 할머니인 리비아 소프라노와 똑닮았다.[* 얼마나 독하냐면 고등학교 시절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니 집중력 향상을 위해서 크리스토퍼한테 각성제를 구해달라고 했고, 만약 들어주지 않는다면 자신이 친구랑같이 흑인 슬럼거리에서 사오겠다고 엄포를 놔서 각성제를 받아낸다.다행히 중독은 안된건지 그 뒤로 약 이야기는 없다.] 평소에는 집안의 굴레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하지만 친구가 외부인 앞에서 자신들의 아버지들의 일에 대해 농담을 하자 외부인 앞에서 그런 이야기 하지 말라며 충성심을 좀 가지라고 한다.시즌 2에서는 리비아 집에서 마약과 술에 취해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어서 용돈이 끊기기도 했다. 이탈리아 이민자 출신이라는 정체성과 주변 사람들이 이탈리아계에 대해 편견이 심하다는 피해의식 때문인지 마이너 계층의 생활에 관심을 두며, 슬럼가의 이슬람권 이민들을 위한 법률상담사무소에 지원하기도 한다. [[컬럼비아 대학교]]에 진학한 뒤[[UC 버클리]]에도 합격했으나 엄마인 카멜라가 합격통지서를 숨겼다.남자친구를 처음 사귀었는데 하필 흑인이라[* 유대인과 흑인의 혼혈이다. 토니가 그에게 인종차별적 언사를 내뱉어 첫 번째 남자친구 본인이 토니 앞에서 '''Fuck You'''를 시전하기도 했다.] 집안에서 반대했고[* 집안도 괜찮은 편. 하지만 역시 피부색과 비이탈리아인이라는 요소가 발목을 잡았다.], 두번째 남자친구는 토니 친구의 아들인 재키 에이프릴 쥬니어로 재키에게 반쯤 미쳐있었으나 재키가 술집여자와 놀아나는 걸 목격하여 헤어지고 얼마 안 되어 재키가 살해당하자 한동안 힘들어 한다. 그 때문에 학점이 안 좋아지기도 했다. 나중엔 새 남친을 사귀고 약혼까지 했지만 헤어진 후 [* 치과대학을 다니는 데다가 집안도 좋고, 미남이라 토니가 매우 흡족해서 챙겨줬으나, 마피아 사회에서 거스르는 짓을 몇 번 하여(대부 앞에서 식사를 한다음 자신이 멋대로 계산했다. 매번 얻어먹으니 여친 아버지에게 대접한다는 뜻이었으나 자존심 강한 토니에겐 신경을 건드린 짓)(이후, 용돈벌이로 마피아들의 건설사업에서 구타당하는 직원들의 이야기를 메도우에게 했다가 걸리기도 했다.) 메도우와 사이가 틀어진 결정적인 계기는 건설업을 맞는 조직원 비토가 경비원하고 동성애 행위를 하는 것을 우연히 발견하여 협박을 받았고, 훗날 그것을 안 토니가 추궁하여 진실을 들은 순간 비토를 죽이겠다는 조직원들을 보고 겁에 질려 메도우와 헤어진다. 사실 메도우가 평범한 집안이었다면 계속 이어질수 있었는데, 안타까운 케이스.] 패트릭 패리시(Patrick Parisi)[* 토니의 부하 팻시 패리시의 아들]이란 남친을 만난다. 진로를 의과와 법률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결국엔 법률을 택했다. 법률을 선택인 이유가 가관인데 "항상 법에 의해서 탄압받던" 자기 아버지를 보면서 약한 사람을 돕기로 했다고 한다 * '''앤토니 주니어 소프라노(Anthony Soprano Jr.)''' : 토니의 아들로 애칭은 AJ. 실로 막장 중의 막장 역할. 초등학교 때 누나에게서 아버지가 마피아라는 것을 알고 크게 충격을 먹었으며 학교에서 거한 사고를 쳐서[* 친구와 같이 학장실을 털어 시험지를 훔쳐내 컨닝으로 시험을 쳤다. 이 일로 퇴학을 당하고, 토니 소프라노는 정말 빡쳐서 귀싸대기를 갈긴다.] 군사학교[* 군사학교 교장 배우가 다름아닌 [[토빈 벨]]. 그러니까 [[직쏘(쏘우 시리즈)|직쏘]]였다는 배우개그가 성립된다.~~트랩 참교육 당할 뻔했다~~]에 보내질 뻔하기도 하였다. 고교 졸업 후에는 공부가 싫어 대학을 자퇴하고, 실연을 겪은 뒤에는 폐인이 된 적도 있다. 토니 부하의 아들들과 같이 어울려 보았으나 폭력적인 그들의 행동을 끔찍하게 생각해 "왜 사람들은 서로 상처를 주지?"라는 염세적인 번민에 빠져 수차례 자살을 시도할 정도로[* 집안 수영장에서 목에 비닐을 묶고 발에 벽돌을 묶은 채로 자살을 시도한 적도 있는데, 마침 집에 돌아온 토니가 수영 실력을 발휘해 그를 구한다.] 주체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른 적도 있지만 차 한 대 사주면 급 방긋한다. 엄마인 카멜라가 가끔 목을 졸라버리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밉상이다. 후반부에 남미계 여친 블랑카 셀가도(Blanca Selgado)와 행복한 연애를 하게 되나 헤어진다. 이때 우울증 수준으로 슬퍼하기도 했다.[* 그도 그럴 것이, 비싼 레스토랑에서 최고급 물방울컷 다이아몬드 반지를 주면서 청혼했을 때 그녀가 청혼을 받아들여 결혼하는 줄 알았지만 헤어지게됐으니] 시즌 6에서는 치매 증상으로 아버지 앤토니를 쏜 큰 할아버지 코라도를 죽이기 위해 칼을 들고 갔다가 정신병원에서 발각되어 살인미수로 경찰에 체포된다.[* 코라도는 종손자를 보고 여기서 날 꺼내달라고 했고, 그때 머뭇거리다가 품 안에 있는 칼을 놓친다.] 당연히 토니는 분노해 목을 부러트리겠다고 했지만, 쥬니어가 한 말은 '''아빠는 저한테 대부에서 [[마이클 콜레오네]]가 아버지 원수를 갚기 위해 총을 쏜 장면을 제일 좋아하는 장면이라고 했잖아요.'''라고 울면서 따지기도 했다.[* 이때 토니는 멍해진 얼굴로 정말 울고 싶은 심정이라면서 아들을 안쓰럽게 바라본다.] 어린시절 누나 메도우에게 아버지가 마피아라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먹었지만, 이후 아버지가 총에 맞은 뒤로 자신도 [[마이클 콜레오네]]처럼 마피아식 복수를 하겠다고 나선 것. 하지만 미수로 끝나고 토니가 매수한 경찰들로 인해 풀려서 망정이지 진짜 저런 일이 생겼으면 마피아 사회에서 소프라노 패밀리는 바로 아웃이었다. 집안끼리 칼부림이 나고 아무리 치매라지만, 전 대부를 손자가 죽였다는 콩가루 집안을 다른 패밀리들에게 인증하는 꼴. 덕분에 소프라노스는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AJ의 성장 드라마라는 이야기도 있다. 솔직히 마피아 집안에서 태어나지만 않았어도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 것 같기도 하다. 고등학교 때는 미식축구 팀 수비캡틴을 맡기도 했으나 정작 중요한 경기에서 쓰러지기도 했다. 중학생 시절 절대 판단을 하지 않고 일단 저지르고 본다는 말에 학교에서 아동 심리 상담사를 붙여준 결과 [[ADHD]] 증상이 있다는 결과가 나온다. 그러나 토니와 카멜라는 오히려 자기 아이를 정신병자 취급한다는 것에 화내며 나가는데, 이것이 AJ의 성장에 큰 악영향을 끼쳤을 것이다.[* 토니는 그 이야기를 듣고서 "그럴땐 그냥 저 녀석을 한 대 때려주면 됩니다."라고까지 말한다. 신학교의 교사 신부와 아동 상담사 앞에서 한 말이라서 갑분싸의 상황이 됐지만, "내가 자식을 때리진 않지만 저렇게 엇나갔다면 한대 때려야죠."로 얼버무린다.] 본인 마음대로 살다가 곤경에 처하면 환경 오염, 전쟁, 우울증, 가족 탓을 한다. 그 와중에 차라도 사주면 헤벌레하며 만족하며, 후에 마약딜러로 체포된 마피아 아들들과 몰려다니며 상해, 폭행을 방조하는 막장 짓거리도 한다. 끝내 가족들에게 땡깡부린 끝에 영화 일에 참여하게 해준다. * '''재니스 소프라노(Janice Soprano)''' : 토니의 누나로, 뚱뚱한 아줌마 그리고 작중 최악의 가식덩어리.[* 하지만 자기 엄마처럼 성격이 근본부터 꼬인 건 아니고 기본적으로는 속물이긴 하지만 선량한 면도 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집을 나와 [[로스엔젤레스]]의 힌두 사원에 들어가더니 "파바티(Parvati)[* 힌두 신화에서 시바의 아내인 그 파르바티다]"로 이름을 바꾸고 이런저런 직업을 전전했다. 시애틀의 커피 전문점에서 우유기계 돌리다가 손목 터널 증후군이 생겼다고 뻥을 치고 장애 수당을 타내며 살고 있던 중, 어머니가 뇌졸중으로 쓰러졌다는 소식을 동생 바바라에게 듣고 유산을 챙기기 위해 뉴저지로 온다. 리치 에이프릴과는 고등학교 때 사귀던 사이. 엄마 쪽 유전인지, 리비아 소프라노와 비슷하게 이상 성격자이다. 특히 남을 은근히 부추겨서 일을 꾸미고 시치미 떼는 성향이나 이기적이고 욕심 많으면서 착한 척 코스프레하는 것도 붕어빵이다. 뭔 사고를 쳤는지 캐나다에서는 입국 금지 명단에 올라있다고 한다. 재니스의 성격을 잘 아는 토니와 카멜라는 재니스라면 아주 질색한다. 하지만 종교, 문화적인 이유로 가족의 연을 완전히 끊지 못하는 저 둘을 아주 능숙하게 이용해 먹는다. 뉴저지에 돌아온 후 똑같이 성격이 개판인 리치 에이프릴과 약혼하지만[* 리치를 부추겨서 토니를 죽이고 보스로 만들려 했다.], 성격을 건드렸다가 주먹으로 한대 맞자 권총으로 쏴죽여버린다 토니의 도움을 받아 도주하지만 리비아가 죽은 것을 계기로 뉴저지로 다시 컴백[* 원래는 엄마 장례식도 생까려 했지만 토니가 비행기표 값을 내주겠다 하니까 왔다.], 계속 사고를 친다. 바비 바칼리에리와 결혼한다. 참고로 코라도가 재니스를 아주 싫어한다. 토니는 건방지긴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같이 놀아주었고 능력도 있어서 상당히 예뻐하였지만, 재니스의 경우는 어렸을 때 코라도의 지갑에서 돈을 몽땅 훔쳐가놓고선 딱 시치미를 떼는 등 미운 짓만 골라서 했던 데다가 상기했듯이 리비아와 판박이이며 가식덩어리인 주제에 눈치도 심하게 없어서 이후로도 코라도는 그녀를 벌레 보듯이 혐오한다. 현재 모습은 뚱뚱한 아줌마지만 과거에는 몸매도 날씬하고 예뻤다고 한다. 리치 에이프릴을 비롯한 각종 남자들에게 대쉬를 받은 건 덤이다. 토니의 어린 시절 에피소드에 가끔 출연하는데 상당히 귀엽게 생겼다. * '''실비오 단테(Silvio Dante)'''(스티븐 벤 잰트)[* 미국의 거물급 뮤지션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백업 밴드인 "'E-스트리트 밴드"'의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과 프로듀싱까지 담당하는 핵심 멤버라는, 출연진 중에서 단연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로, 당연히 이전까지 연기 경험은 전무했다. 공연이나 공식석상에선 항상 머리에 두건을 착용하며 드라마에서 부인으로 나오는 가브리엘라 단테는 실제 그의 부인인 모린 벤 잰트. 또한 스티븐 밴 잰트 본인은 음악사 및 전세계 인권운동사에서 중요한 인물이기도 한데, [[아파르트헤이트]]에 맞선 아티스트 연합을 조직해 [[밥 딜런]], [[링고 스타]], [[브루스 스프링스틴]]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종차별 정책에 대해 저항하는 의미로 'Sun City'라는 곡을 내기도 했다. 음악뿐만 아니라 역사를 바꾼 사람.][* 스티븐 밴 잰트 본인도 뉴저지 토박이로, 2017년 [[럿거스 대학교]] 졸업식에서 [[지구온난화]], 예술 경시풍조 및 종교적 극단주의 등 인류가 당면한 문제에 대해 비판하면서 [[https://www.nj.com/education/2017/05/steven_van_zandt_at_rutgers_7_highlights_of_commen.html|축사]]를 하기도 했으며, 명예 박사학위를 받기도 했다.] : 토니의 오른팔. 별명은 '''실(Sil)'''. 토니가 두목 대행이 되면서 콘실리에리로 업그레이드되였다. 실비오가 운영하는 스트립바 "바다빙(Bada Bing)"이 바로 조직의 아지트이다. 취미는 <[[대부]]>의 [[알 파치노]] 성대모사. 냉정하고 분석력이 뛰어나다. 자신은 두목이 될 인물이 아니라 2인자가 더 좋다고 생각한다.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배후에서 모든 걸 조종하는 느낌을 좋아하기 때문. 항상 입을 아래로 굳게 다물고 위엄있게 보이려는듯 시도하는 게 포인트이다.[* 하지만 이쪽도 은근히 성격이 불같은지라 별 효과는 없다. 포커게임에서 지고 있자 괜히 평소의 위엄있는 모습은 간 데 없고 주변 사람들에게 꼬장을 부렸다.] 마지막 편에서 필 리오타도가 보낸 자객들에게 총을 맞고 코마상태에 빠지는데 의사 말로는 깨어날 가망이 없다고 한다. 여담으로 실비오를 연기한 스티븐 벤 잰트는 미국의 레전드 가수인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기타리스트로 유명한데, 소프라노스를 통해 첫 연기 데뷔를 하게 된다. 원래는 토니 소프라노 역할에 오디션을 봤으나, HBO사는 연기 경력이 없는 가수가 무슨 주인공이냐며 거절했지만 스티븐을 맘에 들어한 데이빗 체이스가 콘실리에리 역할을 제안하여 신인 연기자 답지 않은 훌륭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찬사를 받았다. 후에 '릴리해머(Lilyhammer)'라는 넷플릭스 드라마에 당당하게 주연으로 발탁된다.[* 참고로 이 드라마에서도 마피아 보스를 FBI에 넘기고 [[증인보호 프로그램]]으로 노르웨이에서 새출발하는 前 마피아 간부 역할인데, 이 드라마는 처음에 넷플릭스에서 방영했으나 이제는 한국에선 소프라노스와 함께 왓챠에서도 볼 수 있다.] * '''애드리아나 라 셀바(Adriana La Cerva)''' : 시즌 1~5까지 등장하는 크리스의 여자친구. 약 문제나 까칠한 성격으로 인해 충돌하면서도 물심양면으로 크리스를 걱정해준다. 시즌 4부터 잠복근무중이었던 FBI 요원에게 극대노하여 전화를 끊었는데, FBI에게 약점을 걸려서 스파이 노릇을 한다. 시즌 5에서는 결국 크리스에게 자신이 FBI의 끄나풀이었음을 털어놓고, 이에 크리스는 고민을 거듭하다 결국 토니에게 이 사실을 털어놓고 결국 애드리아나는 실비오에게 한적한 숲에 끌려가서 총살당한다. 애드리아나 역을 맡은 배우는 드레아 드 마테오로, 이후 [[썬즈 오브 아나키]]에 출연하는 등 성공적인 배우 커리어를 이어오고 있으며 NBC의 형사 드라마인 'Shades of Blue'에서 주연급 캐릭터인 형사 테스 나자리오 역을 맡는다. * '''살 본펜시에로(Sal Bonpensiero)''' : 토니의 아버지 쟈니 소프라노의 측근이었던 조직원으로, 토니와도 오랜 친구인 뚱뚱한 남자. 별명은 '''"푸시(Pussy)"''' 또는 "빅 푸시". Pussy는 이 [[보지|푸시]]가 아니라 고양이를 의미한다. 빈집털이범(cat burglar)으로 이쪽 일을 시작해서 붙은 별명이다. 동생 에드워드와 자동차 가게도 운영하고 있고, 아내 안젤라와의 사이에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원만하고 친절한 성격이라 친구들이 다들 좋아하는 인물이지만, 시즌 1에서는 경찰에 잡혀갔다가 의외로 일찍 풀려나는 바람에 경찰에게 붙은 배신자로 오인받아 한동안 잠적하기도 했다. 그런데 진짜 배신자였다. 조직에서 얻는 수입만으로는 자식들 키우고 대학 보낼 돈이 모자라서 헤로인을 팔다가 [[FBI]]에 잡히고, 30년 형을 살 신세가 되자 형량거래를 한 것. 도청기를 달고 FBI 요원에게 정보를 건네주던 살은 결국 토니에게 꼬리를 잡히고 보트 위에서 친구들에 의해 처형당한다. 토니는 "너는 나에게 형제같은 존재였어."라는 말과 함께 착잡한 표정으로 살에게 총을 쏜다. 처음에는 평생을 함께 한 친구들을 배신한다는 죄책감에 남몰래 울면서 마음고생이 심했으나[* A.J.의 세례식이라든가.] 에피소드가 진행될수록 그러한 면모는 사라지고 얼른 토니의 건수를 잡도록 FBI를 도와서 한몫[* 이라기보다는 새출발.]하고 싶다는 모습이 강해지며 수사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한다. 이런 모습을 보고 담당 요원은 "지가 무슨 FBI 요원인 것마냥 행동한다"라는 평을 내리기도 하였다. 토니의 캐릭터 아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인물로 등장시즌은 첫 두 시즌에 불과하였음에도 시청자들에게 상당히 강렬한 인상을 준 캐릭터이며 이 때문에 출연진과의 만남이나 인터뷰 등에 종종 모습을 드러낸다. 토니가 처음에 빅 푸시가 정보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때 '그를 좋아한다고? 아니, 난 그 인간을 사랑한다고!'라고 반문했을 정도로 둘은 죽마고우였으니, 그의 배신이나 자기 손으로 절친을 처단했다는 것이 토니에게 상당한 죄책감으로 남게 된 셈. 빅 푸시의 죽음 이후 토니는 종종 그의 환영이나 꿈을 꾸며 괴로움에 시달린다. 2006년에 발매된 [[PlayStation 2]] 전용 게임판인 Road to Respect에서는 게임판 주인공 조이 라루카(Joey LaRocca)가 그의 사생아라는 설정으로 나오는데, 스토리 내에서 종종 아들인 조이의 앞에 유령의 형태로 나타나(...) 이런 저런 충고를 하고 사라지기도 한다.[* 환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소프라노스 원작에서도 가끔씩 사후세계와 관련된 초자연적인 요소가 가끔씩 등장하기도 했고 이러한 초자연적인 요소가 훗날 나온 [[더 매니 세인츠 오브 뉴어크]]에서도 이어진 것을 생각해 보면 정말로 살 본인(...)의 유령이라고 봐야 할 듯. 물론 조이의 앞에서만 모습을 보이기에 다른 등장인물들 입장에선 조이가 혼자서 중얼거리는 모습으로 보인다.] 게임 내에서 존경심(Respect) 관리를 하지 않고 마구잡이로 총질을 하고 다니면서 존경심 게이지가 고갈될 경우 패밀리 구성원들에게 노답으로 찍혀서 처단당하는 게임 오버를 당하게 되는데, 이렇게 게임오버 되면 특수한 대사를 내뱉는 인물들 중에 살도 있다. 패밀리 혹은 자기를 실망시켰다고 까는 다른 인물들(토니, 폴리, 비토, 크리스)과는 달리 살의 경우에는 "너무 억울해 하지 마라 얘야. '''나도 이렇게 당해 봤단다.''' (don't feel bad, kid. '''same thing happened to me.''')" "씨발. 우리 집안에 다시 볕들 날이 올 줄 알았는데. (Fuck. I thought our family was making a comeback.)" "'''적어도 넌 나처럼 갑판 위에 버려져 방치되지는 않았잖니. (at least they didn't dump you overboard like what happened to me.)'''" "담가졌구나? 허어. '''나도 그걸 당했을 때의 기분은 기억하고 있단다.''' 거지같은 도시 같으니. (getting whacked? huh. '''i remember what that's like.''' Shit city.)" "넌 나보다는 더 잘 했어야지. (You're supposed to be better than me.)" 등 주인공을 안타까워 하는 대사들이다. 다만 그 대사들 중에 '''[[내가 해봐서 아는데|내가 처형 당해봐서 아는데(...)]]''' 라는 의미의 대사들도 섞여 있는 것이 웃픈 포인트. ([[https://youtu.be/QEl17mkfkgU?t=80|#]]) * '''리치 에이프릴(Richie Aprile)'''[* 드라마상에서의 발음은 에이프릴이라기보다는 '아프리요'에 가깝다.]: 재키 에이프릴의 형. 시즌 2에서 출소하고 한때 사귀었던 재니스와 약혼한다. 매우 폭력적인 사이코패스.[* 지극히 자기중심적인 데다가 자신에게 대든다는 분위기를 풍긴 빈지를 주먹으로 두들겨 패고 차로 들이박고 밀어버려 하반신 불구로 만든 적도 있다.] 출소후 일단은 디메오 패밀리의 카포(지부장)로 있는데 그 과정에서 문제가 좀 많다 마약사업 때문에 토니와 갈등을 빚어 코라도 주니어와 손을 잡고 토니를 치려고 하지만 코라도는 토니에게 붙는다.[* (과거의 전적도 있고) 왜 자길 도와주냐면서 의심하는 토니에게 코라도는 "너나 그놈이나 이기적인 건 똑같지만, 그놈은 너와는 달리 사람을 끌어모으는 능력은 없다."고 했다.] 재니스와 말다툼을 하다 면상에 주먹을 날렸는데 분노한 재니스가 총을 쏘는 바람에 죽고 만다. 그러나 어차피 앞서 서술했던 코라도가 자신의 하극상 계획을 토니에게 분 것과 토니의 직속 콘실리에리인 실비오의 판단[* 실비오왈 그놈은 데리고 있어도 득될놈은 아니라고.]으로 토니 조직에 의해 죽음을 맞이할 운명이였다. 사망후 그의 시신은 토니에 의해 호출된 푸리오 준타와 크리스토퍼에 의해 '''수습된다.[* 이게 굉장히 잔인하고 불쾌한 것이 크리스토퍼와 푸리오가 리치의 시신을 처리할때 어떻게 했냐면 토니일당의 아지트인 정육점에서 리치의 시신을 토막내어 '''고기분쇄용 분쇄기에 넣어 분쇄해버린다.''' 이때 오죽 끔찍했으면 이탈리아 본토 마피아이자 강직한 푸리오 준타마저 굉장히 인상을 쓰며 불쾌해했고 크리스토퍼는 반쯤 얼이 나간 표정으로 여기서 파는 소시지는 당분간 못 먹겠다고 말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