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오강호 (문단 편집) === 항산파 === * 의림 : 배우는 황만응. 항산파 정일사태의 제자. 영호충이 목숨을 구해준 후[* 정확하게는 전백광에게 겁탈을 당할 뻔한 것을 영호충이 목숨을 걸고 구했다. 굳이 생명의 위협까지 있다고는 할 수 없었다. 오히려 그 때 중상을 입은 영호충을 의림이 치료해줬으니 생명의 은인은 이 쪽?][* 당시에는 정절을 엄청나게 중요히 여겼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목숨을 구해준 것도 맞다. 정절과 명예를 지켜주었으니까, 목숨을 구해준 것 이상이다. 더욱이 항산파는 불문으로 그녀의 신분도 승려이니 자칫하면 계율을 깨뜨리고 내쳐질 뻔한 위기였다. 일례로 영중칙이 종불기와 싸울 때 패색이 짙어져서 몸수색(=다른 남자와의 신체접촉)을 당할 위기에 놓이자 영호충은 정절을 보전하기 위해 영중칙을 살해하려 하고, 영중칙은 그러한 영호충에게 오히려 고마운 마음을 가질 정도였다.] 홀딱 반해버렸지만, 영호충에게는 계속 사랑하는 여인이 있었고, 그녀 자신은 여승이었기 때문에 맺어질 수 없었다. 물론 속마음으로는 영호충만 원한다면 첩으로라도 들어갔겠지만[* 실제로 의림의 어머니가 영호충에게 의림과의 결혼을 강요하다가 포기하고 첩으로라도 데려가라고 한 바 있다.], 정작 영호충은 의림을 여동생 이상으로 생각치 않았고, 임영영에 대한 일편단심을 가지고 있었기에 그녀에게 미안한 일을 하지 않으려 했다. 게다가 이런 점을 의림 스스로도 깨닫고 있었기에 짐이 되지 않고자 포기한 것. 영호충과의 관계 때문에 의청, 의화등은 임시로 장문을 맡게된 영호충이 3사태의 복수를 마치고 나면 다음 항산파 장문인으로 의림이 되었으면 할 거라 여겨 의림에게 항산검법을 열심히 수련 시킨다. 소오강호 최고의 빌런 악불군은 결국 의림의 칼에 찔려 죽는데, 개세의 무공을 가진 자도 어린 비구니의 칼에 죽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물론 개정판에서는 다른 내용으로 변경되었다. 게임에서도 만날 수 있고 영호충과는 아직까지는 접점이 그다지 큰 편은 아니다. 역시 선물을 줄 수 있는데 법화경 같이 경전을 선물로 줄 수 있다. * 정일사태(定逸師太) : 배우는 황문혜. 항산파 정(定)자 항렬의 고수로 정정, 정한의 사매이자 의림의 사부. 무공도 탁월하고 불심도 깊은 승려로 성질이 불같지만 본성은 선하다.[* 의림을 대하는 모습을 보면 친어머니와 같은 따스함이 느껴진다. 의림이 실종되자 거의 이성을 잃은 것처럼 행동한다. ~~자기 제자도 죽일 정도로 냉혹하기 이를 데 없는 의천도룡기의 [[멸절사태]]와 딴판이다.~~] 형양에서 영호충이 전백광과 결탁해서 의림을 납치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길길이 뛰다가 의림에 의해 진상이 밝혀지자 여창해와 그 제자들의 비겁함을 꾸짖는다. 영호충이 의림을 구해준 진상을 알게 된 이후에는 오히려 영호충을 '''의리를 위해 나서는 소년 영협''' 이라고 추켜세워준다. 유정풍의 금분세수식에서 죄없는 유정풍의 가족까지 몰살시키는 정면과 비빈 일행의 악행에 분노하여 공격하려 했으나 부상을 입고 어쩔 수 없이 물러간다. 복건에서 영호충의 도움을 받은 이후로는 기존의 편견들을 버리고 영호충을 믿게 되며, 정한과 함께 영영에 대해 선처를 부탁하기 위해 소림사에 갔으나, 누군가[* 정황상 벽사검법을 수련한 악불군.]의 바늘 공격에 당해 사망한다. 코믹스판에서는 정정사태가 잘리고 본인이 대신 숭산파와 싸우다 치명상을 입어 죽는다. 죽기 직전 항산파를 도와준 오천덕이 영호충이라는 사실을 알고 죽게되는데, 초반에 의림을 도와준 영호충을 인정하는 장면과 재등장해서 의림에게 영호충은 마교와 결탁한 간사한 악적이라고 다그치는 장면 때문에 졸지에 [[캐릭터 붕괴]]를 당했다. 정정사태의 부분을 무작정 정일사태에게 옮겨놓다보니 생긴 오류. 원작에서는 오히려 숭산파 하는 짓거리를 보면 마교보다도 못하다, 명문정파라고 꼭 마교보다 착한 게 아니다 라고 말했다. * 정정사태 : 배우는 소행선. 항산파 정자 항렬에서는 수제자였으나 자신의 사매인 정한사태의 재능을 높게 사서 장문의 자리를 정한사태에게 넘겨주도록 과거에 자신의 스승을 설득했다고 한다.[* 소오강호에 워낙 야심가들이 많아서 인지 정정이 양보했다고 생각을 안하고 사제에게 자리를 빼앗겼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듯하다. 숭산파에서도 그렇게 생각했는지 정정을 꼬드기려 한다.] 숭산파의 계략에 의해 복건으로 갔는데, 장문 자리에 오르게 해줄테니 협력해달라는 숭산파의 거래를 거절하는 바람에 제거 대상이 되어 여러차례 위험을 겪고, 몇번은 오천덕이라는 장군으로 변장한 영호충의 도움을 받아서 넘어갔지만, 결국 영호충이 없을 때 숭산파의 협공을 받아서 치명상을 입는다. 죽기 직전에 오천덕이 사실은 영호충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크게 놀라며 사망한다. 정일사태나 정한사태와는 달리 정사구분을 내려놓지 못해서 영호충이 마교와 결탁했고 의림을 구해준 것도 다른 꿍꿍이가 있을 거라며 험담을 했다. 오천덕의 진짜 신분을 알았을 때 어떤 기분이었을지 궁금한 부분. 코믹스판에서는 잘렸다(...) 대신 이 역할을 정일사태가 대신한다. * 정한사태 : 배우는 패운. 항산파의 장문인. 일월신교로 위장한 숭산파의 계략에 빠져 주검곡에서 연기에 질식사할 위기에 빠지고, 사저인 정정 사태에게 전서구를 보내 이를 구원해달라고 했지만, 정정 사태는 다른 숭산파의 습격에 이미 사망한 상황. 영호충과 항산파의 제자들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난다. 이후 임영영이 소림사에 갇혀있다는 걸 알고 은혜를 입은 영호충을 돕기 위해 먼저 소림사에 선처를 구하러 갔으나, 영호충이 도착했을땐, 암수에 당해 죽어가고 있었다.[* 이전에도 습격한 숭산파와 좌냉선이 첫번째 용의자였으나, 악불군이 벽사검법을 익힌 이후 벌인 짓.] 비구니만이 장문인이 되는 항산파의 수백년 전통을 깨고, 영호충에게 항산파의 장문인을 부탁하고 사망한다.[* 방증과 충허는 임종 직전에도 좌냉선의 압력에서 항산파를 지키기 위해 영호충 장문이라는 절묘한 수를 제시한 정한 사태의 식견에 경탄하였다.] 정정사태나 정일사태에 비해 성격이 침착하고 온화하며[* 주검곡에서 자신들의 목숨을 노린 숭산파의 음모가 까발려졌음에도 나쁜 말을 입에 담으려 하지 않고 조용히 유감만을 표했으며, 숭산파 제자들 중에 죽지 않은 자가 있으면 치료해주라는 명령까지 내렸다. 작중에서 손꼽히는 대인배인 충허도장도 화를 낸 적이 있는데 정한사태는 한번도 화내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다.], 무림의 사정에도 매우 밝다. 자신을 습격하려던 사파 백교방에게도 화를 내지 않고 소림사에게 임영영의 선처를 부탁했으며 영호충을 차기 장문으로 임명한 걸 보면 상당히 열린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정정사태가 괜히 장문인 자리를 양보한 게 아니다. 단편적으로 언급되는 항산파 무학 관련으로 독고구패와 유사성을 보이는데, 무공 수위가 높으면 목검으로도 충분히 적을 제압할 수 있다고 가르쳤다며 제자들이 언급했고, 항산파의 7인이 진법을 펼치자 독고구검과 흡사했다는 서술이 있다. * 의화 정일사태의 수제자[* 의화가 의청을 사매라고 칭하는 장면이 있기 때문에 전체 의자 항렬에서도 수제자인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정작 의화의 스승인 정일사태는 정자 항렬 제자 중에서 가장 막내다.] 로 역시 스승처럼 성질이 불같다. 단지 다소 경직된 사고방식을 보여주었던 정일사태와 달리 의화는 악불군이나 악영산을 대놓고 욕하는 등 독자가 보기에 사이다스럽고, 직설적 성격 탓에 영호충과도 잘 통하는 면이 있다. * 의청 정한사태의 제자로 스승을 닮아 성격이 제법 온화하고 대국적인 식견이 있어서 영호충에 의해 차기 항산파 장문으로 지명된다.[* 의림이 악불군을 처리한 걸로 되어있는 구판에서는 원래 스승의 원수를 갚은 의림이 장문인이 되어야한다고 주장하며 장문인을 맡지않으려 했으나 곤란한 상황에 처한 의림이 울음을 터뜨려서(...) 할 수 없이 본인이 맡았다는 내용이 있다.] 의화와 의청은 '의'자 항렬 제자들 중에서도 가장 수제자이다. 무공실력도 의화와 의청이 가장 뛰어나다. 제자 서열상으로는 그 다음이 의진, 의질인 듯 하다. (영호충의 장문 취임식 때 이 네 명의 대제자가 법기를 들고 취임식을 주제한다.) 의림은, 나이로 보나, 무공으로 보나, ~~ 지능으로 보나~~ 이 두 명보다는 한참 아래이지만, 의화, 의청 두 사람은 나중에 영호충의 뒤를 이을 장문으로 의림을 세우기로 하고, 밤마다 의림을 따로 불러내서 무공수련을 시켜주기도 한다. * 우수 원래는 잡일을 하는 하녀였다가 경건함 때문에 속가의 제자로 입문한다. * 정악 (鄭萼) 항산파의 젊은 속가 제자. 말주변이 좋아서 주로 분위기를 살리는 역할. 진견과 함께 도곡육선을 말문이 막히게 해버린 화려한(?) 전과가 있다. * 진견 (秦絹) 항산파의 젊은 속가 제자. 나이가 십대 중반 정도로 속가 제자 중에서 가장 어리지만 영리하여 사부인 정정사태의 귀여움을 받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