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오강호 (문단 편집) == 기타 == * 작가의 다른 소설들과 특별한 연결점은 없지만, [[독고구패]]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는 점에서 [[신조협려]]와의 연관성이 지적된다. 두 작품 모두 독고구패의 무공이 주인공에게 전해진다는 공통점 있는 것. 다만, 신조협려에서는 신조에 의해 검의(劍意)만이 [[양과]]에게 전해지고, 소오강호에서는 독고구패 자신이 창안한 검법인 독고구검이 영호충에게 전해진다. 두 주인공의 검법이 소설내에서 보여지는 모습이 다르기 때문에 논란이 존재하기도 한다. 다만 검법 자체는 영호충이 배운 것이 완성본이라 완성도 면에서는 더 높지만, 영호충은 다 익히지도 않고 싸돌아댕긴(?) 반면, 양과는 오랫동안 수련을 했고 내공이 더 강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작가가 설명한 적이 있다. 당장에 소오강호의 경우 시간의 흐름이 길게 잡아야 1년~2년 사이이고 양과의 경우는 중반에서 후반부만 잡아도 17년이상이 지나버리기에 수련기간의 차이는 크다. ~~ 자세한 건 [[독고구검]] 항목을 참고하자. * 김용의 다른 소설들이 종종 실제 역사적 사실들을 끌어들여서 써먹는 바람에 비교적 정확한 시기를 추정할 수 있는 경우가 많은데 비해, 이 작품에서는 그러한 묘사가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굳이 지적한다면 몇 군데가 있긴 있지만.... * [[악비]]의 사당이 존재한다. * 조천추가 영호충을 만나 술과 그에 맞는 술잔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실존했던 시인의 시와 나라들을 언급하는데, 이 때 가장 뒷시대는 원나라이다. "...원나라 때 만들어진 자기술잔은 저속하기 이를 데 없다오" * 악영산이 임평지와 결혼한 후, 임평지가 악영산을 멀리 하기 위해 자신의 조부인 임원도가 스님이었다는 사실까지 말하자, 악영산이 영웅호걸중에도 스님이었다가 환속한 사람이 많다면서 명나라 개국황제 주원장의 예를 든다. * 유정풍이 관리로부터 벼슬을 받을 때 황제의 조서에 승운(承運)황제라는 말이 나온다. 봉천승운황제라는 표현은 중국에서 명,청 시대에만 쓰인 말이다. * 무당파와 소림파가 존재하고, [[장삼봉]]이 직접 지었다는 태극권 진본과 진무검이 전해진다. * 등장인물들이 변발 등 청의 문화를 전혀 드러내지 않는다. (변발이 아닌 머리를 가진 인물은 가끔 묘사된다. 풍청양이 영호충의 머리카락을 쓰다듬는다, 상문천이 변장을 하기 위해 머리카락을 다 밀고 대머리인 척 한다, 동백옹이 동방불패에게 잡혀왔을 때 그의 머리카락이 산발이 되어 있다... 등등) 따라서 소오강호의 시기는 명 시기의 어딘가쯤이라고 볼 수 있다. 김용의 작품인 [[녹정기]]에 등장하는 징굉대사 역시 '영호충은 명나라 때의 인물이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니 작가 공인 명 확정. 1990년 개봉한 영화판에서는 [[만력제]] 시기라고 명시하고 있다. ~~고려천자님의 시대~~ 사실 작품 내에서 시대 언급이 극히 모호하게만 이루어지는 것은 다분히 의도적인 것이므로 그냥 신경 안 쓰고 지나가도 상관은 없다. ~~영호충이 이마깐 댕기머리인지 아닌지는 중요할 텐데~~ ~~변발한 영호충도 나름 나쁘지 않을지도... 황비홍 삘 영호충?~~ 사조영웅전, 신조협려, 의천도룡기 등 '영웅문' 3부작은 영웅의 인물을 확립하는 과정에서 역사적인 흐름과 시대 상황을 묘사했지만, 소오강호는 중국 역사 전체의 정치 생태에서 보여주는 보편적 인물상의 일부분을 보여주기 위해 시대색을 쫙 빼고 진행되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 [[동방불패]]의 원작이기도 하다. 다만 영화는 각색이 많이 돼서, 사실상 원작에서 기본적인 상황과 인물 설정만을 일부 차용한 오리지널 스토리라고 봐야 한다. 영화에선 하이라이트인 고수들과 동방불패와의 격전이 원작에선 짧은 비중을 차지하고, 무엇보다 영호충과 동방불패의 러브라인 같은 건 '''전혀 없다'''. --또 원작의 동방불패는 [[임청하]] 같은 미인도 아니다.-- 애초에 작중 둘의 접점이 거의 없다. 동방불패가 죽기 직전에 한 번 만났을 뿐.[* 또 영화의 동방불패는 원래 남자였다가 규화보전을 수련하면서 여성화가 된 거지만 원작의 동방불패는 그냥 고자가 되었을 뿐인 여장한 중년남이다.] 영화의 인기와 더불어 국내 무협에 많은 영향을 끼친 작품으로서 반무협적(반정파적) 정서와 [[규화보전]], [[흡성대법]], [[자하신공]] 등 많은 용어가 클리셰화되었다. * [[규화보전]]과 [[벽사검법]]의 특징 때문인지 [[고자되기]]가 유독 많은 소설이기도 하다. 근데 그거랑 상관없이 [[고자]]가 되는 캐릭터도 있으므로 정말 비정상적으로 고자되기가 많다.(...) 이 작품이 나온지 오래 되었음에도 꾸준히 회자되는 것에는 이런 영향도 어느정도는 있을듯. --그 고자 무공 나온 소설이 뭐였더라-- * 김용 본인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지만, 중국에서는 [[문화대혁명]] 시기를 연상시킨다는 반응이 나온 적도 있었다. * PC게임으로도 제작되었으며 한국에선 신조협려를 발매한 어비스에서 한글화 유통했다. 대만 게임회사에서 제작되었으며, 당시엔 '대만의 파이널 판타지'라는 소리를 들었을 정도로 수려한 풀3D의 그래픽으로 은근 팬이 많았다. 기본적으론 턴제의 기반을 두고 있으며, 동방불패와 일전을 벌이는 곳까지가 게임으로 구현되어 있다. * 만화가 [[이지청]]이 그린 코믹스판도 있다. 전 26권. 작화나 연출은 괜찮으니[* 다만 액션 연출은 좀 호불호가 갈린다. 화려하단 사람들도 있고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사람도 있다.] 영화 [[동방불패]]로 소오강호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은 입문작으로 한 번 읽어보기 좋다. 스토리는 대체로 원작과 동일하지만 항산파 정정사태 등 몇몇 인물이 잘렸고 '''최후반부 후일담이 통으로 날아간지라(...)''' 유념해둘 필요가 있다.[*스포일러 원작은 [[영호충]]과 [[임영영]]의 결혼식이 나오지만 코믹스판은 임아행이 죽고 "누구도 하늘의 뜻은 거스를 수 없다"라는 논조의 나레이션이 나온 후 영호충과 임영영이 둘이서 소오강호를 연주하는 장면으로 끝난다.] 인터넷에서 짤방으로 많이 돌아다니는, 칼로 자기 눈을 찌르며 "[[소인은 3일 전에 눈이 멀어 일찌감치 아무 것도 볼 수가 없었습니다]]!"라고 외치는 장면은 바로 이 코믹스판 소오강호에서 나온 장면이다. * 참여정부 시절 [[유진룡]] 당시 문광부 차관이 물러나면서 이임사에 이 작품을 언급해 나름 화제가 되기도 했다. * 2014년 8월 28일 [[완미세계]]에서 제작한 소오강호 온라인이 한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등급은 청소년 이용불가. 유통사는 퍼펙트월드 코리아. 그러나 국내에 서비스 하는 중국산 온라인 게임이나 [[웹게임]] 들이 다 그렇듯, 성의 없는 운영과, 지나친 과금유도로 망해서 결국 2016년 5월 23일 자로 1년 7개월 만에 서비스 종료되었다. * 중국 노래 '''[[창해일성소]]'''가 이 작품의 주제곡으로 흔히 알려져있는데, 정확하겐 원작소설과는 관련이 없고 1990년작 영화 소오강호에서 처음 나와 후속작 동방불패에서도 쓰이면서 유명해진 것. 극 중 분위기에 맞는 명곡은 맞다 보니 이후 드라마 버전에서도 다양하게 컨버전되며 사용되고 있다. * 카카오페이지에 웹툰으로 나왔는데, 명작 건들기가 흔히 그렇듯(...) 몇몇 팬들 사이에선 원작을 망쳤다는 반응도 나왔다. [[분류:중국 무협 소설]][[분류:대하소설]][[분류:명나라/창작물]][[분류:김용 월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