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오강호 (문단 편집) === 기타 === * 전백광 : 배우는 유단. 강호에서 만리독행이라는 별명으로 악명 높은 색마로, 도법과 경공이 뛰어나다. 청성파 장문인 여창해와 십여초식을 대등하게 겨룰 정도의 무공을 가졌다. 의림을 구출하기 위해 덤벼든 영호충을 압도적인 실력차로 궁지로 몰아넣지만, 이후 영호충이 풍청양으로부터 독고구검을 사사한 후의 대결에서 깨끗하게 패배하고 친구가 된다. 근데 의림에게 찝적대다가 의림의 아버지인 불계화상에게 잡혀서 중이 돼버린다. 겸해서 의림의 제자로 배분도 한참 떨어지고 만다. 이 때 거기를 잘려 [[고자]]가 되고, 불가불계라는 법명을 받는다. 색마치고는 대접이 묘하게 좋다[* 대부분 소설에서 색마 캐릭터는 비참한 최후를 맞기가 일쑤다.]. 다른 소설의 색마 캐릭터와는 달리 뒤끝 없는 시원한 성격이기도 하다. 하지만 도곡육선에 의한 묘한 이름 개드립을 듣고 있자면 절로 눈물이 난다.[* 불가불계(고자되기)의 제자는? 당연 불가불계(당연히 [[고자되기]]), 당연 불가불계의 제자는? 이소 당연 불가불계(이치에 따라 당연히 [[고자되기]]) 불계화상이 전백광을 거세한 것이 불계(=파계행위=음행, 강간)을 할 수 없도록(=불가) 하기 위함이었고, 그 때문에 법명을 불가불계(불계/파계행위를 하는 것이 불가능함=고자됨) 이라고 붙였기에 성립하는 말장난.]. 후반부에서는 영호충을 여러모로 도와주는 캐릭터로 변신. 특히 항산파 비구니들이 감금되었을 때 귀신같이 여자 냄새를 맡아서 위치를 찾아내는 모습도 보여준다. 게임에서는 다행히 아직 고자가 되진 않았고, 그에게도 선물을 줄 수 있는데 여자를 좋아하는 그인 만큼 여자와 관련된 물건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 비사주석 13식(飛沙走石 十三式) - 전백광이 사용하는 도법(刀法) * 도채삼첩운(倒踩三疊雲) - 전백광이 사용하는 경공(輕功) * 불계 : 배우는 엽천행. 파계승으로 의림의 아버지. 한 비구니를 좋아하였으나 일반인은 계율에 얽매이지 않아서 괜찮아도 승려가 파계하면 지옥에서 벌을 받는다는 답변을 듣고 본인이 대신 처벌을 받아주겠다며 출가해서 결혼해버린 기이한 경력의 소유자. 무공은 뛰어나 전백광은 가볍게 제압하는 정도. 영호충 몸 속의 도곡육선의 내공을 혼자서 억지로 눌러대고 힘이 빠진 상태에서도 가벼운 신발로 악불군이 던진 검을 쳐내서 악불군을 놀라게 했다. 결국 전백광을 고자로 만들고, 불문에 입적하게 하여 불가불계라는 법명을 지어준 사람도 그다. 딸 의림이 영호충과 잘되길 바라며 벌인 일들이 많지만--죄다 전백광이 고통을 받는다.-- 뜻대로 되지는 않는다. 영호충이 항산파 장문인이 된 이후엔, 제자인 전백광, 도곡 6선과 함께 항산파 소속이 된다. * 의림의 어머니(신분이 밝혀지기 전에는 벙어리 아주머니로 불림) : 배우는 정소평. 불계화상의 아내이자 의림의 어머니. 원래 비구니였으나 불계화상이 자신과 결혼하기 위해 출가하자 그 정성에 감복해 그와 결혼했다. 하지만 불계화상이 지나가던 젊은 부인과 시비가 붙은 걸 바람 피우는 것으로 오해해 의림을 두고 가출했다. 덕분에 불계화상이 의림을 항산파에 맡기고 십수년 간 그녀를 찾아헤메서 의림은 자신이 고아인 줄 알았다. 사실 그녀는 항산에서 벙어리인 척 하고 청소등의 잡무를 맡으며 의림을 곁에서 지켜 봐 왔다. 의림이 영호충에게 반해 가슴앓이를 하는 것을 알고는 영호충을 협박해 의림과 결혼시키려 했지만 그 도중에 자신이 남편에 대해 오해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 덕분에 남편과 재결합 한다. 참고로 성질머리가 상당히 괴퍅하다. 노덕약과 의림이 싸울 때 노덕약이 엉겁결에 내뱉은 욕설[* 직역하면 '그놈 에미의 여승이 왜 이리 사납게 덤비냐'는 욕이라 결과적으로 의도치 않게 의림의 어머니를 욕하게 된 것. 사실 이건 의도적인 패드립이 아니라 '제기랄' 정도의 의미가 된다.] 때문에 너 누굴 욕하냐며 막아나섰다가 영호충이 얘는 악인이니까 놓아주지 말라고 하자 명령 듣기 싫다며 놓아보냈다.(...) * 남봉황(藍鳳凰) [* 중국 원본은 남봉황이며 남봉봉이라 되있는 버전은 오역이다.] : 배우는 진복생. [[운남]] 오선교 교주. 자칭 오선교이지만 무림에서는 흔히 오독(五毒)교로 불리울 정도로 독물에는 도가 텄다. 영영의 부하로서 노두자의 딸 노불사에게 자신의 피를 뽑아주고 몸져 누운 영호충을 찾아와 자신과 수하들의 피를 수혈해주고[* 구판에서는 별 설명이 없었으나 신수판에서는 거머리를 통해 모든 사람에게 수혈이 가능한 사람만을 선별했다는 설명이 붙었다. ~~이로써 남봉황은 O형임을 알 수 있다.~~]오보화밀주를 대접했다. 젊은 여성이지만 영호충보다는 몇 살 위인데, 어리게 취급해 주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간파한 영호충이 누이동생이라고 부르자, 기뻐하며 자신도 영호충을 오빠라 부른다. 이런 수작(..)이 주변에서는 미묘하게 썸타는 걸로 보일 수도 있기 때문에, 나중에 영영에게 '우리는 그냥 남매 같은 사이니 질투하지 말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개정판에서는 남봉황의 나이가 더 젊어지고 영호충의 나이는 두어살 많아져서 엇비슷한 나이라고 한다. 영화판에서는 영영의 여전히 충실한 수하로 나오며 영산, 영호충과 특히 친한 사이로 나온다. 단순히 독뿐만 아니라 무수한 뱀들을 사용해서 싸우는데 뱀독에 물려 끔살당하는 잡병들의 묘사가 매우 잔혹하다. 후반에 동방불패가 닌자들에게 지시를 내리는 장면을 엿보고는 그대로 쫓기게 된다. 악영산과 화산파 제자들이 그녀를 데리고 도주하지만 동방불패가 쫓아와서 화산파 제자들은 전부 살해당하고 본인은 영산을 대신해서 동방불패에게 맞서다가 최후의 발악으로 뱀을 먹고 그 독을 동방불패에게 날렸으나 실패하고 독이 퍼져 사망한다. 그녀와 동문들이 죽은 후, 영산과 영호충은 강호를 떠나는 것을 잠시 관두고 동방불패에게 복수하기 위해 일월신교로 쳐들어간다. * 평일지 [[의천도룡기]]의 호청우, [[천룡팔부]]의 설모화처럼 무림계에서 최고의 명의로 통하는 의사. 살인명의란 별명으로 불리는 괴팍한 성격으로 너무 많이 살리거나 죽이면 염라대왕이 화낼까봐 살린 사람과 죽인 사람 수를 똑같이 유지한다.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면, 그 사람에게 목숨값으로 자신이 지시하는 사람을 죽이라고 명령하고, 거꾸로 환자 쪽에서 누군가의 목숨을 구해달라고 부탁하기 위해 미리 진찰료(...)로 사람을 죽여놓기도 하는 방식으로 저승의 장부 수지를 맞춰놓는다 (...) [* 후자의 대표는 노두자(老頭子). 노두자는 중병에 걸린 딸 노불사(老不死)를 구하기 위해, 평일지가 미워하는 평일지의 처가 식구들을 미리 죽여놓고 진료를 의뢰한다.] 일지(一指)라는 이름은 사람을 살리고 죽이는 것을 손가락 하나로 해내기에 스스로 자칭하는 이름. 영영을 위해 영호충을 진찰했으나 병세가 하도 심각해 일단 물러가 치료법을 강구한 다음 다시 영호충을 찾아오나 그 도중에 사파 사람들이 영호충에게 준 보약들이 오히려 과해서 부작용을 일으킨데다 영호충 본인이 살아갈 의지를 잃은 탓에 병세가 더욱 악화되어 자신조차 치료하지 못할 수준이 되자 “사람 하나를 살리면 하나를 죽여야 하는데 사람을 살리지 못하면 나는 어떻게 해야하지?” 라는 고민 끝에 하룻밤만에 폭삭 늙어 사망한다.[* 당시 영호충은 생사에 초연해진 상태라서 평일지도 단약을 주며 "일단 이걸 먹어 연명하시오. 장담킨 어려우나 내 어찌 방도를 찾아보겠소."라고 했으나 영호충은 단약을 거절하곤 치료 방도가 묘연한 마당에 구차하게 생을 늘리느니 지금 이 순간을 즐기며 짧고 굵게 살다 가겠다는 식으로 호탕하게 말한 뒤 사파 인물들이 벌여놓은 잔치판으로 돌아가버렸다. 사실 그 이후 당대 제일 명의가 죽을 정도로 고민하다가 정말 죽은걸 보면 당시 영호충의 치료법은 흡성대법이나 역근경처럼 거의 기괴한 경지에 도달한 방식이 아니고서는 도무지 존재하지 않았다고 봐야 할 것이다.] 어찌보면 스스로의 원칙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스스로 죽음을 택했다고 볼 수 있다. * [[도곡육선]] * 목고봉 : 배우는 진황. 새북명타라는 별호를 가진 곱추 고수. 임평지가 처음으로 의지했지만, 그도 벽사검법을 노리는 자였기에 인연이 끊어졌고[* 사실 임평지의 부모를 죽인 사람도 여창해가 아닌 목고봉이다.], 나중에 다시 벽사검법을 노리고 임평지를 습격했으나, 임평지는 이미 벽사검법을 마스터 한 상황인지라, 임평지에게 목숨이 노려지던 여창해와 협공을 하게 된다. 사투끝에 등을 찔려 절명하게 되지만, 그의 등엔 독극물이 가득찼었고, 임평지의 두눈에 이 독극물이 들어가게 되어 임평지의 눈이 멀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