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양(전국시대) (문단 편집) === 《전국책》〈제책〉 115.靖郭君善齊貌辨 === >제모변이 선왕을 뵙자 왕이 말하였다.[br]“그대는 정곽군[* [[맹상군]]의 아버지 전영(田嬰)이다.]이 무엇이든지 들어주는 아끼는 인물이라던데!”[br]제모변이 말하였다.[br]“저를 사랑하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들어주는 것은 아닙니다.[br]대왕께서 태자가 되셨을 때 제가 정곽군에게 '태자의 관상이 어질지 못합니다. 턱이 너무 크고 돼지눈처럼 보이니, 이런 얼굴은 신의를 배반합니다. 태자를 폐위시키고 다시 위희(衛姬)의 어린 아들 郊師[* [[제위왕|위왕]]과 위희 사이에 난 왕자. [[제선왕|선왕]]의 이복동생.]를 세우니만 못합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br]그러자 정곽군께서는 울면서 '안 되오. 나는 차마 그렇게는 못하오'라고 하였습니다.[br]만약 제 말을 듣고 그렇게 했다면 오늘날 같은 환난은 틀림없이 없었을 것입니다.[br]이것이 그 하나의 예입니다.[br]또 설(薛) 땅에 이르자 초나라 '''소양(昭陽)'''이 몇 배의 땅으로 설 땅과 바꾸자는 제의를 해왔습니다.[br]저는 그때 '그 제의를 반드시 받아들이십시오'라고 하였습니다.[br]그러자 정곽군께서 '설 땅은 선왕(先王)으로부터 받은 것인데, 비록 후왕(後王)이 나를 미워한다고 해도 그렇게 하면 장차 선왕에게 무슨 말을 할 수 있겠소![br]게다가 선왕의 사당이 바로 이곳 설(薛)에 있는데[* 제 위왕 때부터 사당을 설(薛) 땅에 세웠다.] 내 어찌 선왕의 사당을 초나라에 넘겨 줄 수 있겠소!'라고 하면서 또다시 저의 의견을 듣지 않으셨습니다.[br]이것이 그 두 번째 예입니다.”[br][br]{{{-2 본 자료의 원문 및 번역은 전통문화연구회의 동양고전종합DB(http://db.juntong.or.kr)에서 인용된 내용입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