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시지 (문단 편집) ==== 미국 소시지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C3C314FD-455E-43DF-9ACA-FDBE3AA26823.jpg|width=100%]]}}}|| || 컨트리 소시지의 모습. [[떡갈비]]나 [[동그랑땡]]과 비슷하게 생겼다. 케이싱이 없는 것이 포인트. [[맥머핀]]에 들어가는 소시지가 이 소시지다. || 대표적인 [[미국]] 스타일의 소시지로는 브렉퍼스트 소시지가 있다. 브렉퍼스트 소시지는 컨트리 소시지라고도 하는데 훈제한 종류와 생고기 다짐육으로 만들어진 종류가 있다. [[햄버거]] 패티 모양으로 만들거나 길쭉하게 케이싱에 넣어 만드는데 기본적으로 양념한 다진 생고기이기 때문에 익혀서 먹어야 한다. 후추와 향신료 맛이 강하며 매우 짜고 기름지다. 서머 소시지는 훈제하거나 말려서 냉장하지 않고 장기 보존이 가능하도록 큼직하게 만든 종류로, 굵고 단단해서 칼로 얇게 썰어 먹는다. 반면 브렉퍼스트 소시지는 형태 그대로 굽거나 튀겨서 먹으며 유통 기한도 짧다.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형태의 소시지는 위너(비엔나 소시지) 혹은 프랭크프루터(프랑크 소시지)라고 하는데 둘 사이의 구분은 명확하지 않으며 핫도그에 자주 넣어먹는다. 재료로는 돼지고기보다 쇠고기를 더 많이 사용하며 닭이나 칠면조도 사용하는 등 다양한 육류로 소시지를 만든다. 가늘고 길쭉한 소시지는 일반적으로 '위너'[* Wiener. 본토 발음은 '비너'인데, 도시 이름인 [[빈(오스트리아)|Wien]]에다가 -er를 붙여 '빈 사람' 또는 '''\'빈에서 온 것\''''이라는 뜻이 된다. [[비엔나 소시지]]의 '비엔나'에 대응된다. (Wien의 영어 이름이 Vienna.) 길쭉한 고기라는 이미지 때문에 [[음경|남근]]을 지칭하는 속어로도 쓰인다. 의외로 일본에서도 '윈나'라고 불리며 어원은 같다.]라고 부른다. 자체적인 이름이 있는 살라미나 페퍼로니 같은 소시지들은 당연히 그 이름으로 통한다. 콤비네이션 [[피자]] 등에 들어가는 가공된 맛의 돼지고기 토핑도 사실 이것의 일종이다. [[좋은 피자, 위대한 피자]]에서도 '소시지'라는 이름의 토핑은 길쭉한 소시지가 아니라 다진 고기처럼 되어 있다. 편의점 피자에도 운이 좋으면 이런 종류의 소시지를 볼 수 있다. 11월부터 2주 정도 사냥 허용기간에 사냥한 순록이나 사슴으로 만든 소시지도 있는데 야생동물인 만큼 노린내가 심하다. 인종의 용광로라고 불리는 미국답게 [[유럽]] 여러 나라에서 온 이민자들이 정착한 현지에서는 [[영국]]식 소시지, [[독일]]식 소시지, [[이탈리아]]식 소시지, [[포르투갈]]식 소시지, [[스웨덴]]식 소시지, [[러시아]]식 소시지, [[폴란드]]식 소시지 등 거의 모든 종류의 소시지를 맛 볼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스팸]]과 더불어 [[부대찌개]]에 들어가는 고염 소시지가 인지도가 있는데 대표 브랜드는 '콘킹'이며 포장지에 옥수수 그림이 그려진 한 뭉텅이의 냉동 소시지가 바로 이것이다. 한 뼘 남짓한 길이의 전형적인 소시지로, 돼지고기 47%, 돼지염통 25%, 닭고기 13% 정도를 혼합해 만드는 저렴한 물건이다. 맛 자체는 '''무척 짜고''' 설탕까지 많이 들어 있어 상당히 강하고 자극적이다. 그냥 먹으면 짜지만 부대찌개에 넣으면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미군부대를 통해 부대찌개의 재료로 정착한 것이 바로 이 계통의 소시지라서 보다 원조에 가까운 맛이 난다. 고급 소시지로는 낼 수 없는 미묘한 밸런스를 가능하게 만든다. 미국의 대표적인 소시지 브랜드에는 [[쟌슨빌]]이 있다.[* 표기법상 존슨빌이 맞지만 한국지사에서는 쟌슨빌이라는 명칭을 쓴다.] 실제로 먹어보면 육즙이 굉장하다. 2018년쯤부터 대한민국에도 정식 수입이 시작되었고 주로 핫도그[* 대한민국에서 흔히 [[핫도그]]라고 부르는 [[콘도그]] 말고 오리지널 핫도그를 말한다.] 종류로 팔며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부대찌개]] 브랜드도 차렸다.[* 대한민국 시장 전용 현지화 전략이다.] 부대찌개가 원래 [[주한미군]] 보급품을 빼 돌려서 끓이던 게 원조이기 때문에 쟌슨빌의 그 육즙이 가진 풍미가 부대찌개 국물과 잘 어울리는 편이다. 일반 부대찌개와 차별화를 위해서 1인용 냄비도 있고 주로 백화점 지하 푸드코트 같은 곳에 매장을 내고 있다. 모르는 사람이 은근 있었으나 2022년 드라마 [[수리남(드라마)|수리남]]으로 인해 유명세를 탔다. 한편 [[미국]]에서 [[비엔나 소시지]]라고 하면 값싸게 마트나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통조림 소시지를 떠올린다. 맛도 품질도 가격도 딱 싸구려 그 자체라 주로 가난한 사람들이 먹는다는 이미지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