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수(수론) (문단 편집) == 표기 문제 == 과거에는 '[[사이시옷|솟]]수'라고 표현했으나, 단어가 한자 + 한자 결합으로 이루어져 있을 때 중간에 사이시옷을 적지 않는 것으로 맞춤법을 고치면서[* 찻간, 횟수, 곳간, 툇간, 숫자, 셋방 6개는 예외.] '소수'로 바뀌었고, 그 덕분에 0.1과 같은 소수(小數, decimal)와 혼동되지 않도록 유의해서 써야 한다. 표준 발음은 [소쑤]로, [소ː수]로 발음되는 [[소수(기수법)|소수]]와 명확히 구분된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이를 [소수]라고 발음한다. 게다가 글로 써 두면 전혀 구별할 방법이 없어 한자로 쓸 수밖에 없다. 일부 수학자들은 수학의 고유 용어인 솟수를 국어학자들이 언어원칙을, 그것도 우리말의 아킬레스건이라는 악평을 듣는 [[사이시옷]] 원칙을 적용시켜 소수로 만들어버린 데 큰 불만을 갖고 있으며, [[소수#s-1]](少數, Minority)와 소수(素數, Prime), [[소수(기수법)|소수]](小數, Decimal)를 우리글로는 구별할 수 없는 상황을 정상이라고 보지 않는다. 심지어 20세기에는 솟수가 한자어가 아니라 "솟아오른 수"라는 의미라는 주장까지 펼치며[* 영어로 소수를 일컫는 말인 prime number에서 prime이 으뜸이라는 의미가 있기 때문에 솟아오른 수라고 번역했다는 주장이다. 허나 그럴 경우 솟수가 아니라 솟을수, 솟은수 등이 되어야 할 것이다.] 솟수가 소수로 개명되는 것을 막으려 하기까지 했다. 게다가 사이시옷 원칙에는 여섯 가지 예외가 있으며[* 數字 = 숫자, 回數 = 횟수, 貰房 = 셋방, 退間 = 툇간, 庫間 = 곳간, 車間 = 찻간.], 언어학적 원리가 아니라 "이미 그렇게 굳어졌다"는 이유만으로 이처럼 많은 예외를 허용하면서도 '솟수'는 고집스럽게 금지하여 솟수와 소수의 구분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은 국립국어원이 수론에 무지하기 때문이라고밖에는 볼 수 없다.[* 즉 솟수와 소수의 구별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는 것.] 애당초 일반 언중이 수자, 회수, 차간에 시옷을 넣어 발음하게 된 이유는 숫자와 수자(여러 글자), 횟수와 회수(도로 가져옴), 찻간(열차나 버스의 내부)과 차간(차와 차 사이)의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며 이는 素數를 소수가 아니라 솟수로 발음하는 이유와 동일하다(소수와 구별하기 위해). 숫자, 찻간 등을 사이시옷 원칙에 예외로 한다면 솟수 역시 똑같은 이유로 예외가 되어야 할 것이다. 북한의 [[문화어]]로는 ‘씨수’라고 하며, 한국에서도 용어를 ‘씨수’로 바꾸자고 주장하는 수학자들이 있다. 발음이 다르고 용법이 다르다고는 하지만 어쨌든 표기가 동일한 것이 있으면 헷갈리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에, 소수의 용어나 발음 문제는 가끔 등장하는 해묵은 이야기이기도 하다. 일본에서도 같은 용어를 쓰지만 小数(しょうすう)와 素数(そすう)로 발음도 다를 뿐더러 애초에 한자로 표기하기 때문에 문제가 안 된다.[* 이쪽 언어에서 종종 혼동되는 것은 ‘정수’다. 소수점 이하가 없는 수를 나타내는 整数와 [[양수(수학)|양수]]를 나타내는 正数가 せいすう로 발음이 같기 때문이다. 중국어에서도 각각 整数(zhěngshù), 正数(zhèngshù)로 성조만 다르다.] 중국에서는 소수(素數)를 质数(zhìshù, 질수)라고 한다. 참고로 [[복소수]](複素數, Complex Number)는 소수(素數, Prime Number)와는 관련이 없다. 복소수는 [[실수(수학)|실수]]와 [[허수]]의 두 원소의 합으로 이루어진 수 [[집합]]으로, 소수의 범주보다 아득히 위에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