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설 (문단 편집) ==== 시험 스킬 ==== 보통 '''소설을 쓰다'''라고 표현. 서술형으로 출제되는 문제를 풀 때, 기억이 나는 관련단어와 아는 단어를 몽땅 투입하여 그럴싸해 보이는 답안을 작성하는 스킬을 의미한다. 물론 정확한 답을 모르기 때문에 하는 짓이다. 소설을 쓰기 싫으면 공부하자. 딱히 답이 정해지지 않은 서술형 문제가 자주 출제되는 [[대학교]]에서 유용한 스킬이며, 짬을 많이 먹을수록 경험이 쌓여서 뭔가 이상함에도 불구하고 교수님을 감동시킬 수 있을 정도로 소설을 잘 쓴다. 특히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출신들이 이 스킬에 '''매우''' 능하다. 문제가 무슨 소리인지 잘 이해가 안 가도 몇 개의 핵심 단어들을 짜내서 몇 줄을 써내려 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갓 입학한 신입생들은 정직하게 백지로 내는 경우가 많다. 결과는 교수님들 성향에 따라 다른데, 주요키워드를 바탕으로 '그래도 공부 좀 했구나'라고 하시면서 점수를 주는 교수님이 있는 반면[* 물론 이 경우에도 점수는 그렇게 썩 좋게 나오지는 않는다. 기껏해야 B나 C+ 정도.], 어쨌든 원하는 답이 아니므로 점수를 안 주는 교수님도 있다. 후자의 경우면 학점은 당연히 글렀다. 그러나 이런 것은 어디까지나 인문계열에서나 통하는 스킬이고 이공계에서는 택도 없다. 인문학 계열의 경우, 사람들의 각자 생각이 다 다르고 철학이나 사회에 대한 견해도 천차만별이겠지만, 비교적 논리가 정형화되고 각종 법칙들이 난무하는 이공계에서 그런 식으로 글을 쓸 수 있겠는가. 학점테러를 당하는 선에서 끝나면 다행이고, 심하면 교수와 면담하게 되는 일도 생긴다. 이공계에서는 유사하지만 반대되는 개념으로 '''논문을 쓰다'''라는 표현이 있다. 문제가 매우 쉽고 풀이를 완벽히 쓸 수 있다고 생각할 때, 엄밀성을 추구하기 위해 답안을 최대한 자세히 작성하는 스킬이다. 이 경우 보통은 높은 점수를 받는데, 후반부에 답지의 공간이 부족하여 답을 못 쓰는 경우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