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머리국밥 (문단 편집) == 조리법 == [[요리법|조리법]] 출처는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575277&cid=51890&categoryId=53732|한국 향토 문화 전자대전, 한국학 중앙 연구원]]이다.[* 강원도 기준. 지역에 따라 당면 등이 추가되거나 한다.] 1. 큰 냄비에 소뼈와 소머리를 함께 넣고 끓인다. 1. 소머리는 2~3시간만 삶은 후 건져 식힌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한다. 1. 사골육수는 더 푹 끓여 뽀얀 곰국이 되도록 한다. 1. 푹 끓인 곰국에 지역에 따라서[* 지역에 따라 이런 야채 대신 비린 맛을 없애기 위해 통후추나 생강만 넣기도 하고 반대로 갖은 야채를 넣어서 우거지나 배춧잎이 들어가기도 한다.] 무, 양지머리나 소머리고기, 우거지, 토란줄기, 콩나물 등 넣고 다시 푹 끓인다. 1. 어느 정도 끓으면 대파, 콩나물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 고춧가루, 다진 마늘 등으로 만든 양념장을 넣어 식성에 따라 첨가해서 먹는다. 지역마다 [[국수|소면]]을 넣어주는 곳도 있다. 이때 육수가 잘 우러나오도록 하기 위해서는 화력이 좋은 나무를 써야 하기 때문에 참나무와 아까시나무를 장작으로 사용한다나. 잘 우러나오면 진한 국물맛이 맛있다. 물론 요즘은 영업 목적으로 나무 장작을 써서 만드는 식당 빼고는 전부 가스를 쓰는 업소용 가스 화덕으로 조리한다. (구이 요리가 아니므로 가스불과 장작불에 끓인 국 맛이 다를 리가 없다.) 레시피가 나와 있다고 집에서 해 볼 생각은 웬만하면 하지 말자. 이렇게 푹 고는 요리는 레시피만 믿고 하기엔 조리가 쉽지 않고, 한 번에 많은 양을 할수록 맛이 깊어진다. 가정용 요리라기엔 한 번에 만들어야 할 분량이 너무 많고, 가정에서 많이 만들어 봤자 식당보다 깊은 맛을 내기 힘들다. ~~한 번 만들면 일주일 내내 질리도록 먹어도 그렇다.~~ 게다가 소머리국밥은 요리 실력에 웬만큼 자신이 있지 않은 이상 잡내를 잡는 게 어렵다. 무엇보다 소머리는 마트나 시장, 동네 정육점에 없고 큰 정육시장에 가야 팔기 때문에 산다는 게 쉽지 않고, 비싸다. 샀다 해도 그것을 넣어 끓일만한 특대형 솥이 필요하며, 가정용 가스렌지는 화력이 모자라므로 장작 화덕이나 업소용 가스 화덕이 필요하다. 게다가 소머리는 남자 어른이 혼자 들기 어려울 만큼 아주 크고 무겁기 때문에 털과 분비물을 제거하는 것도 힘든 일이며, 잘린 짐승의 머리라는 것이 모습부터 상당히 징그러워서 웬만한 사람은 쳐다보기도 힘들다. 끓일 때는 허영만의 [[식객(만화)|식객]]에도 나오지만 거의 밤새도록 떠오르는 거품을 거두야 하고 불 옆을 지키면서 끓여야 하는 등의 수고가 들어간다. 때문에 옛날에 소머리국밥은 동네 잔치할 때나 맛볼 수 있는 진미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