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림축구 (문단 편집) === 축구팀 결성 === 아성은 클럽에서 일하고 있는 큰 사형을 찾아가지만 항상 아성에게 시달려 온 큰 사형은 어떻게든 그를 피하려 한다. 아성은 아매와의 대화 도중 자신이 부른 노래에 주변 사람들이 호응해 대규모 [[플래시몹]]이 되었던 점에서 착안해, 노래의 힘으로 쿵푸를 부흥시키자는 목표를 가지고 큰 사형과 클럽에서 '''[[https://youtu.be/itoUaf3Qz0w|소림홍보노래]]'''[* 큰 사형이 일하는 클럽에서 땜빵용으로 큰사형과 듀엣으로 [[마마스 앤 파파스]]의 [[California Dreamin']] 노래를 개사해서 불렀다. 가사 내용도 그저 '소림쿵푸 멋져, 소림쿵푸 최고'의 반복으로 병맛의 절정이라 손님들을 상대로 확실하게 [[어그로]]를 끌어 분위기가 차갑다 못해 얼어붙는다.(...) 참고로 자기들도 부르면서 웃겼는지 현웃터지기도 한다. 그런데 이 현웃터진게 NG난것 처럼 웃어가지고 시청자들에게도 큰 웃음을 유발한다.]를 부르지만 이 때문에 불량배들에게 신나게 얻어터진다.[* 이 장면에서 웃음을 유발시킨 게 아성과 대사형이 불량배들에게 무공으로 단련된 부위를 반대로 가격당했다. 다리를 단련한 아성은 머리를 가격 당하고, 머리를 단련한 대사형은 다리를 가격 당했다. 소림형제가 맞을 때마다 드러머가 드럼을 치는 연출이 깨알같다.] 길거리를 배회하며 [[노상방뇨]]하고 있던 명봉은 얼마 전 만난 아성이 발로 차 날려버린 깡통이 벽에 깊이 박혀있는 걸 발견하고 깜짝 놀란다. 깡통을 간신히 잡아 빼자 벽이 무너지면서 클럽의 불량배들이 아성과 대치하고 있는 광경이 드러난다. 아성은 불량배들에게 사과를 요구하지만 불량배들은 곧바로 린치를 시작하고 아성은 직접 때리지는 않으면서[* 소림사에서 하산하기 전 스승님과 싸움을 하지 않기로 약속했기 때문에 직접 때리지는 않는다. 발차기 동작을 하긴 하지만 불량배가 맞기 전에 멈추어서 위협만 한다.] 그의 엄청난 다리 힘으로 불량배들을 하나 둘 제압하고 축구공을 이용해 주변을 모조리 쓸어버린다. 이를 보고 입이 떡 벌어진 명봉은 아성의 다리가 보통이 아님을 깨닫고, 축구에 소림쿵푸를 접목시키자는 아이디어에 둘의 의견이 일치가 되어 서로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로 한다. 당장 운동화가 다시 필요해진 아성은 아매의 가게를 찾아가 신발을 돌려받으려 하는데 아매는 그건 이미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하고 실제로도 그랬었지만, 그렇게 낡고 다 떨어진 운동화를 어떻게 신고 다녔냐면서 자신이 정성껏 기우고 꿰맨 운동화를 돌려준다. 이어 아성과 명봉은 부족한 선수를 채우기 위해 아성의 소림사 동문 사형제들을 차례로 찾아가는데 그들은 이미 무공은 다 잊어버린지 오래였고 사회에 제대로 적응 못해 소시민 혹은 낙오자가 되어 있었으며[* 큰사형은 나이트클럽에서 지배인에게 늘상 구박과 샌드백 취급을 받고 있었고, 둘째 사형은 식당 뒤에서 설거지나 하고 있었으며, 셋째 사형은 정황상 절대 잘 나가진 못하는 펀드매니저, 넷째 사형은 직업을 구하지 못해 반년째 백수 신세였고, 경신술이 뛰어난 막내는 쿵푸를 그만두고는 [[까르푸]]에서 일하고 있는데 스트레스 등으로 폭식을 하면서 비만 몸매가 되는 바람에 저비표(수상표를 살찐 돼지라 비꼬는 것)라고 구박이나 받고 있었다. 주인공 아성도 하루 종일 막일을 하면서 겨우 하루 벌어서 먹고 살지도 못하는 쓰레기 청소부였다.][* 거기다 큰사형은 앞에 설명처럼 아성이랑 같이 노래를 부르다 엄청 깨지고 청소부로 강등된 상태여서 아성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은 상태였다. 오죽하면 아성이 다시 찾아왔을 때 온갖 물건을 집어던지고, 자꾸 찾아오면 네 눈앞에서 자살하겠다고 말하고 두번 다시 찾아오지 말라고 애걸할 정도였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명봉은 '무쇠머리 좋아하네.'라고 혀를 찼다.]아성에게 뜬구름 잡는 소리하지 말라면서 모두 거절하고 돌려보낸다. 하지만, 여전히 사형제들은 옛날에 소림사 시절에 찍은 젊은 시절 사진을 다들 가지고 있었고, 사진을 보며 소림사 시절을 떠올리면서 일제히 가슴 속에 작은 불씨를 지피운다.[* 셋째가 아성의 요청을 거절하면서 인생에 만약이란 건 없고 앞 아니면 뒤일 뿐이라며 동전을 던져보였는데 그 동전이 '''땅에 박혔다.''' 이 모습을 본 셋째는 놀라면서도 차츰 마음이 움직이는 듯한 모션을 보인다.] 이튿날 아침, 아성이 기거하는 옥탑방이 있는 낡은 아파트 건물 옥상에서 명봉은 아성에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고 하는데, 이 때 막내를 필두로 하여 다섯 사형제들이 약속이나 한 듯이 옥상에 집결[* 사나이의 심금을 울리는 명장면인데 [[슬로우 모션]]으로 밖에 돌아나기엔 민망한 옷자락을 휘날리며 등장하고 어쩐지 다들 선글라스를 쓰고 있다. [[왠지 등신같지만 멋있어|등신같지만 멋있음]]의 극치. 당연하지만 [[홍콩 느와르]]의 오마주이다.], 서로 한마디 말도 없이 눈빛을 교환한 뒤 그 자리에서 의기투합하여 축구팀을 결성한다. 사형제들이 모이고 명봉을 감독으로 삼아 축구연습에 열을 올리는 소림 축구단. 그러나 아성을 제외한 사형제들은 무공을 전부 잃은 상태여서 무공을 익히던 중의 움직임은 상상도 할 수 없는 굼뜬 움직임을 보이고, 게다가 축구에 ㅊ자도 모르는 축알못들이라 처음에는 공조차 쫒아가지 못한다. 설상가상으로 유일한 전력인 아성은 발 컨트롤이 전혀 안돼서 공을 찰 때마다 공이 대기권을 돌파하며 하늘의 별이 될 기세로 날아다니는 상황.[* 한번 찬 공이 1시간 뒤에 다시 떨어질 정도다.(...) 명봉이 "니가 찬 공에 비행기라도 맞으면 물어줄 돈은 있냐" 라고 구박한다.] 명봉은 이 짐승에 가까운 집단에게 축구를 기본부터 가르쳐 짧은 시간 안에 그럭저럭 동네 축구단 정도의 레벨로 공을 다룰 수 있도록 하며,[* 이걸 보면 축구를 가르치는 실력은 제법 있는 모양이다.] 아성에게 맞춤 트레이닝을 사용해 무쇠다리 컨트롤 능력을 가르치며 메인 슈터로 키운다. 그러나 아성이 너무 강력해져서 팀원들이 "대단하다. 쟤 혼자서 나가도 우승하겠는데?" 라면서 놀란다.[* 거의 센터라인 수준의 거리에서 공을 차서 콘크리트 벽에 그려놓은 과녁 중앙에 공을 정확히 맞춘다. 맞출 때마다 콘크리트 조각이 날아다니고 벽에 금이 가는 무시무시한 파괴력은 덤. 깨알같은 [[쥬라기 공원]] 패러디는 덤의 덤. 이때 공을 살살 다루는 법을 훈련하기 위해 달걀을 차는 연습을 하는데 하필 막내의 달걀을 가로채는 바람에 한바탕 소란이 벌어진다.] 그리고, 명봉 감독은 '''"[[축구]]는 독불장군이 아니야. 팀워크야. 혼자서는 할 수 없어."''' 라고 대답하며 축구는 팀워크라는 것을 가르쳐주기 위해서 친선전을 계획한다. 명봉이 친선전 상대로 불러온 축구단은 동네깡패 축구단으로, 예전 클럽에서 아성과 싸움을 벌인 후 아성에게 호되게 두들겨 맞은 그 인물들이었다.[* 부주장 휘하 3인방이 나이트 클럽에서 싸우고 이후 아성에게 축구공으로 맞은 인물들. 그때의 상처가 낫지 않았는지 반창고를 붙인 모습이다.] 주장은 상식적인 인물인지 경기 시작전에 황금다리가 심판을 서는 친선전에서 뛸 수 있어서 영광이라느니, 신사적인 축구를 하겠다느니 야부리를 한참 털어대지만, 경기가 시작하고 조금 지나자 양 손에 [[몽키스패너]]와 [[망치]]를 든 [[쌍수]]전사로 전직(...)해[* 사실 시합 전에 옷 안에 숨겨둔것이 떨어지자, 처음에는 직업이라서 항상 가지고 다닌다고 잡아떼며 내려놓긴 했다.] 광기어린 표정을 지으며 소림축구단에게 린치를 가하기 시작한다. 애초에 동네깡패 축구단 자체가 살인 백태클과 살인 숄더차지로 무장한 폭력축구단으로, 공을 넣는 것보다 상대 선수를 두들겨 패는 데 더 집중하는 막장 축구단(...).[* 축구가 시작하기 전 '''자네 축구단의 명성은 특이해서 익히 들어 알고 있다'''고 말하거나, 소림축구단에게 지나가는 말로 몸조심하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명봉은 이미 그 사실을 알고 동네깡패 축구단을 섭외한 것으로 보인다. 아성이 몸조심하라는 말에 의아해 하는 것도 주목할 점. 비록 만난지 얼마 되지 않은 감독이어도 아성과 나름의 신뢰관계가 구축된 모양인데, 그런 감독이 뜬금없이 몸조심하라고 말하는 모습에 이해하기 어려웠다는 표정이 여실히 드러난 셈.] 아성은 우리는 축구를 하러 온 거지 전쟁을 하러 온 것이 아니라며 명봉에게 경기 중지를 요구하지만, 명봉은 오히려 아성에게 레드카드를 줘버리고, 항의하는 아성의 멱살을 잡고는 축구가 곧 전쟁이라며 이번 시련을 견뎌내지 못하면 축구경기를 뛸 생각은 하지도 말라고 역으로 윽박지른다. 결국 소림 축구단은 백기를 내걸며[* 대사형이 자신이 입은 흰색 바지를 떨어져있던 나뭇가지에 묶어 흔든다.] 전면 항복을 선언하고, 동네깡패 축구단의 주장은 자신이 입던 팬티를 건네주며 '이걸 뒤집어쓰고 무릎 꿇고 빌면 항복을 받아주겠다.'고 조롱. 대사형 아비는 건네받은 팬티를 뒤집어쓰고 무릎을 꿇으며 머리를 숙이며 항복을 선언하고, 그 모습을 보며 동네깡패 축구단은 비웃음을 날리는데... '''굴욕과 슬픔에 의한 분노 파워로 소림 축구단의 다섯 사형제가 각성, 잃었던 무공을 되찾아버린다.''' 본격적으로 무공을 되찾은 철두공의 큰 사형은 공을 칠 때마다 거대한 종소리가 나는 슛보다 더 강력한 헤더로 공격을 하고, 둘째 사형은 선풍지당퇴를 사용한 화려한 발기술로 볼을 컨트롤하여 패스를 찔러주고, 셋째 사형은 금종조철포삼을 이용한 강력한 몸싸움을, 넷째 사형은 귀영금나수로 골키퍼를 맡으며, 막내는 경공수상표를 사용해 공중볼을 커트하며 패스를 찔러준다. 거기에 아성의 무쇠다리 슈팅으로 차낸 공이 골대 기둥에 박히면서 골대가 휘어버리는 모습을 보자 동네깡패 축구단의 주장은 꽁지가 빠져라 도망쳐 버린다. 아성을 제외한 다섯 사형들은 덕분에 무공이 돌아왔다며 아성에게 감사하였고, 아성은 나머지 사형들에게 다시 사형으로 돌아온것을 환영한다며 감사하였고, 친선경기를 뛰어넘으라고 말한 명봉은 처음에 호통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무릎 꿇고 소림축구단 6인에게 머리를 조아리며 서로가 서로에게 격한 감사인사를 보낸다. 이 때, 남은 동네깡패 축구단 일부가 팀에 넣어달라고 부탁하여 소림 축구단에 흡수되었고 소림 축구단은 축구단의 인원수까지 갖추며[* 이전까지는 여섯 사형제만 축구선수로 뛰고 있었다. 동네깡패 축구단에게 집단 린치를 당했던 이유도 소림축구단은 6명이 뛰는데 상대는 11명이 뛰는 이상한 상황이었기 때문.] 비상할 준비를 갖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