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록도 (문단 편집) === 소록도에 방문한 특별한 손님들 === 소록도 주민들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은 이들이 몇 있다. * [[박정희]]의 영부인인 [[육영수]]는 이곳 주민들에 인상 깊었다. 일제강점기 이후 소록도에 처음으로 방문한 [[높으신 분들|높으신 분]]이 바로 육영수였기 때문이다. 당시 육영수는 소록도 병원에 방문하여 한센인 환자들을 직접 만나 위로하며 봉사활동을 하고 떠났다. 그녀는 이후에도 한센인들을 초청하고 주기적으로 위문품을 보내는 등 소록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였다. 당시 한센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생각할 때 처음으로 접근해 온 높으신 분이 주민들에게 얼마나 강렬한 인상을 남겼는지는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이 영향으로 소록도는 호남 지역에서 보수세가 가장 강하며 특히 [[박근혜|육영수의 딸]]에게 깊은 애정을 보였다. 아래 여담 문서 참조. * [[나훈아]]가 1997년 5월 14일 소록도에서 위문공연 '나훈아, 그리고 소록도의 봄'을 진행했다. 휠체어 50대를 소록도에 개인적으로 기증하기도 했다. 이 무대는 SBS에서 생방송되었다. * [[조용필]]은 소록도 주민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 사람이다. 조용필은 2010년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소록도 우촌복지관에서 공연을 가졌다. 그 때 조용필은 프로그램 상 꿈, 친구여 등 두 곡만 불렀고 "나중에 다시 오겠다"고 약속했는데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81&aid=0002182037|실제로 그 약속을 지켰다]]. [[2011년]]에는 아예 자신의 팀들과 함께 소록도를 다시 찾아 환자들과 병원 직원들을 위하여 무료 공연을 개최했다. 이 공연은 더욱 파격적인데 아예 자신이 프로그램을 짜서 오지 않고 '''즉석에서 신청곡도 받아''' 환자들과 어울렸다고 한다. 당시 강당은 거대한 노래방이 따로 없었다고. 병원 직원의 증언에 따르면 여태껏 이 곳을 찾은 수많은 유명인사들이 나중에 다시 오겠다고 하고 오지 않았지만 조용필은 거의 유일하게 다시 온 사례였다고 한다. 더욱 감동적인 것은 당시 조용필은 아예 객석 밑으로 내려가 한센인 어르신들과 일일이 악수도 하고 포옹도 하면서 마이크를 넘겨주고 함께 즐겁게 노래했다고 한다. 역시 가왕의 풍모는 다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