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련 (문단 편집) === 의료 === > 모든 국민은 건강 보호를 요구할 자격이 있으며 소련의 모든 의료 기관에 무료로 입장할 권리가 있다. > [[소련 헌법]](1977년 [[브레즈네프]] 헌법) 제42조 소련은 무상의료가 실질적인 형태로 구현된 인류 역사상 유일한 국가였다. 1917년 10월 혁명 이후, 공공보건인민위원부장에 취임한 니콜라이 세마시코(Nikolai Semashko, 1874~1949)가 국가 주도 의료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소련은 [[공중보건]]에 관심을 기울여 [[결핵]], [[티푸스]], [[소아마비]]같은 질병을 예방하는데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1978년에서는 [[알마티|알마아타]]에서 공중보건 증진을 촉구하는 알마아타 선언을 발표하기도 했다. 소련인들은 별도의 세금 없이 의료 및 약제비까지 모두 무료로 진료받을 수 있었다. 또한 의료 체계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이 휴식하면서 치료할 수 있는 [[요양원]] 체계도 잘 갖추어져 있었다. 특히 급할 때 치료는 물론이고 돈 많이 들어가는 [[수술]]도 무료로 받을 수 있어 접근성도 높았다. 그러나 높은 의료 접근성에 비해 질은 다소 떨어졌다. 특히 지역 간 격차가 큰 문제로 꼽혔다. 물론 이 문제는 어느 정도 국토가 넓은 나라라면 다들 겪는 문제라 특이한 것이 아니지만, 소련은 그 정도가 상당히 심한 편이었다. 가령 [[영아사망률]]도 도시화율이 높은 [[발트 3국]]은 [[선진국]] 수준의 양호한 수치를 보였지만, [[농촌]]에 주거하는 비율이 높은 [[중앙아시아]]권 국가들은 영아사망률이 [[개도국]] 수준으로 높게 나오는 식이었다. 또한 [[치과]] 치료도 품질이 썩 좋지 못했다. [[소련 붕괴]] [[붕괴 후 혼란기|후 혼란기]]에 빠졌던 [[러시아]]가 [[1990년대]]에 의료를 유료 서비스로 바꾸자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하는 [[러시아인]]이 속출하기도 했다. 나중에 상황이 좀 안정되면서 오늘날의 러시아도 무상 의료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별도의 [[세금]]을 추가로 납입하며, 약제비는 개인 부담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