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대 (문단 편집) == 역사 == 17세기에 소대는 다른 소대와 교대로 일제히 총을 쏘는 [[전열보병|소총수]]의 소규모 집단을 가리켰다. 따라서 소대라는 용어는 [[플래툰(야구)|체계적인 교대임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소대사격'은 여러 소대가 교대로 일제히 [[총]]을 쏘는 질서정연한 사격을 의미했다. 때로는 일제사격 자체를 '소대'라고 부르기도 했다. 18세기에는 종종 전술적인 목적을 위해 각각 24명으로 이루어진 16개의 소대에 선발보병이나 [[경보병]]으로 이루어진 2~4개의 소대를 더해 대대를 구성했다. 1779년부터 19세기 말까지 미국 군사교본에서 소대는 중대의 절반을 의미하는 용어로 사용되었다. 영국군은 1913년 소대라는 용어를 다시 도입했다. 육군 [[포병]] 부대의 경우 분대(포반)-포대 단계로 소대의 개념이 약해서 잘 쓰이지 않는 편이다. 그래서 포병 출신인 사람의 경우 소대 개념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기계화보병부대의 박격포반도 구성 자체는 3개 분대(하나포, 둘포, 삼포)인 건 소총 소대와 같지만 인원수가 소총 소대보다 적어서 박격포 소대가 아니라 박격포'''반'''이다. 사실 예전에는 '박격포반'이 아니라 기관총반 과 함께 '화기소대'였다. 때문에 아직까지도 박격포&기관총반은 영문약자로는 WP(Weapons Platoon)라고 쓴다[* 아직 후방 부대는 총반과 포반을 합쳐 화기소대로 운용한다.]. '잠정 소대'라 하여 몇 개 분대씩 묶어서 임의로 편성하는 경우도 있으나 공식적인 편제는 아니다. 다만 현대 한국군에선 소대 개념이 사문화된 부대가 꽤 많다. 소대 개념이 실질적으로 유지되는 곳은 보병, 기갑, 군사경찰, 방공포병 등으로 생각보다 전체 병과 수 중에 몇 안 된다. 이는 소대라는 편제 자체의 한계다. 중대, 대대 등 상급제대와 달리 소대 제대는 소대장에게 주어지는 참모나 직할조직이 없어 오로지 소대장 1인(+부소대장)의 역량으로 지휘가 이루어지는데, 대부분 초급간부인 소위/중위와 하사/중사의 조합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독자적인 지휘력을 발휘하기가 힘들다. 이에 따라 일반적으로 소대 구성원들의 역할이 균일하지 않은 부대일수록 소대 개념이 희박해진다. 본부소대 같은 경우 1분대는 전부 행정병이고 2분대는 기술병이며 3, 4분대는 운전병인 잡다구리 소대를 소대장 1인이 일과 중에 통제가 가능한가를 생각하면 된다. 이 경우 일과 중 행정병들은 행보관과 중대장이, 기술병은 각 기술반장이, 운전병은 수송반장이 실질적인 업무를 병사들에게 지시하는데 그 사이에서 소대장이 지휘권이 명확하게 확보되지 않는 것. 특히 사령부 본부근무대 예하 단위중대의 경우 소대는 경비소대를 제외하고는 편의상 서류상으로만 편성되어 있고[* 이를테면 본부중대 휘하 1소대는 대대급/중대급 행정병 + PX병 + 군종병, 2소대는 취사병 + 서빙병, 3소대는 사령부 본청 행정병, 4소대는 경비소대인데 4소대를 제외하고는 그냥 껍데기] 실제 소대장은 편제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런 부대에서는 행정보급관이나 경비소대장이 다른 소대들의 실질적인 소대장 역할을 겸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의 소대는 소대 단위 행동이라는 것이 전무하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서류상의 제대 소리가 나오는 것. 병사들 입장에서도 소대장이 우리 소대의 [[지휘자(군사)|지휘자]]라는 생각이 들기보다는 중대장이 시킨 일을 처리하는 중대장의 손발이라는 인식이 더 크다. 따라서 소대장은 맡은 소대원들의 내무생활 관리정도에 집중하고 주로 중대장의 좋은 참모가 되기 위해 힘쓰는 편이다. 물론 휴전상태가 오랫동안 고착화되다 보니 업무상 서로 편하게 소대생활이 진행되는 것일 뿐, 전시에는 소대급 부대도 맡는 임무가 막중하다. 전시에 소대급에서 실시하는 침투, 우회, 교란, 공격, 방어작전 등은 중대장의 한두 마디 명령만 듣고 소대장이 전장상황을 자체적으로 판단하여 소대원을 이끌고 독자적인 소대작전을 수행하여야 하는데 실질적으로 소부대 훈련이 잘 이뤄지지 않는 것이 현실. 이러한 문제점이 많이 지적되어 최근에는 실질적으로 전투를 실시하는 소규모부대 훈련도 강화되고 있는데, 주로 그 유명한 '''"[[입총|입총질]]"'''이지만, 일부 사단의 경우 사단장들이 마일즈 훈련등 주요 중/소대급 훈련들을 적극적으로 시키고 있다. 다만 이러한 한국군의 상황과 달리 유럽군의 소대는 보통 행정보급과 동급의 상사가 담당하는데 선임소대만 장교가 소대장이다. 이 경우 2개의 소대에 부사관 소대장은 진짜 소대장만 계속 담당하는 사람들이고 선임소대의 경우 중대장으로 올려보낼 사람이 소대장을 한다. 때문에 전술한 초급간부의 조합으로 인한 독자적 지휘력을 발휘하기 힘든 문제 같은 것은 없다. 그 대신 장교가 소대장인 소대는 다른 소대보다 더 숙련된 인원이 배치되어, 장교 소대장의 부족한 경험치를 정예한 부하들로 커버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