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년원 (문단 편집) == 생활상 == [[교도소]]나 [[구치소]]와 마찬가지로 '''밖에서 가져온 물건은 일체 사용이 안 된다.''' 소년원에 입소하면서 [[속옷]]바람으로 [[신체검사]]를 한 다음, 입고 있던 [[옷]]을 모두 벗고 소년원 측에서 제공한 단체복으로 갈아입히고 사제복과 악세사리는 반납하여 영치시킨다.[* 단체복은 일과시간 동안 입게 되는 옷으로 [[교복]]이라고 생각하면 간단하며, 일반적인 교복이 아닌 [[체육복]] 형태이다. 소년원 전체에서 팬티, 양말, 러닝, 여학생의 경우엔 여성용 속옷까지 지급한다.] 인권 문제로 머리를 강제로 짧게 깎는 등 엄격한 [[두발]] 규제는 하지 않기에 긴 머리로 다니는 원생도 있지만, [[헤어드라이어]]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젖은 머리를 제대로 말릴 수가 없어서 원생들 스스로가 머리를 짧게 자르기도 한다. [[염색]], [[탈색]], [[파마]], [[고데기]], [[화장]], [[악세사리]] 등은 완전히 금지되며, 여자 소년원도 사정은 매한가지라 신체검사를 받고 입고 온 옷을 모두 벗은 다음, 단체복으로 갈아입고 단정하게 짧은 단발머리로 자르거나 한 갈래로 묶어야 한다. 사제복은 퇴소 시 찾아간다. [[체육복]], [[속옷]], [[비누]], [[휴지]] 같은 생활용품은 소년원 측에서 지급한다. [[교도소]]와 마찬가지로 [[휴대폰]] 등 전자기기 사용도 절대 금지된다. 전자기기는 입소할 때 모두 반납해야 한다. || [[파일:external/pds.joins.com/htm_201407081344930103011.jpg|width=100%]] || || 2014년 7월 8일자 중앙일보 1면 자료 사진. || 왼쪽은 김천소년교도소 [[급식]], 오른쪽은 일반 [[학교 급식]]이다.[* [[교정본부]] 소속의 소년교도소나 범죄예방정책국의 소년원의 끼니당 단가는 비슷하다.] 소년원이나 소년교도소 급식은 학교 급식에 비해 질이 떨어지는 편이며 주요 반찬([[고기]]류)의 양이 훨씬 적다. 그 이유는 급식비 문제. 좌측은 1식당 비용이 1,560원, 우측은 중학교 무상급식이 시작된 상황이고 1식당 비용이 2,910원이었다. 이에 당시 법무부가 1식당 식비를 2,000원으로 올리겠다는 발언을 했다. 그리고 잘 보면 소년원도 식판이나 수저 전체가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는데, 이는 교도소와 마찬가지로 [[흉기]]로 쓸 여지가 있어서 방지하기 위해 한 것이다. 밑은 대부분 [[http://news.joins.com/article/7744033|기사]]의 내용이다. * [[텔레비전]]을 보게 해 주는데,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인 장면은 검열되긴 하지만 [[교도소]]보다는 방송 검열이 상대적으로 완화되어 있다. 냉난방도 원활하다. 교도소의 '''보라미방송'''과 비슷하게 '''푸르미방송국'''이라는 소년원 자체 방송국에서 [[뉴스]], [[드라마]], [[영화]] 등 TV 프로그램을 방영해주고, 아침, 저녁으로 원생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우편으로 받아 라디오 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 [[독서]]를 할 수 있지만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인 책은 금지된다. * [[교도소]]와 달리 사역(노동)을 하지 않고, 방과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어서 방 안에 [[변기]]가 있지도 않다. 다만 군부대[* 2023년부터 종전 화장실이 없는 8-10인의 병영생활관을 순차적으로 화장실이 있는 2-4인실로 바꿀 예정이다. [[https://www.insight.co.kr/news/412637|#]] 다만 개별화장실이 있다해도 공동화장실과 혼재된다.]와 같이 공동화장실/공동세면장/공동샤워장을 사용한다.[* 전주 소년원은 방안에 화장실(샤워실)이 있다.] 따라서 취침시간 이후에 화장실을 사용하려면 별도로 허락을 받아야 한다. - 리모델링, 신축이 된 소년원은 개별호실 내에 샤워시설과 화장실이 들어가 있다. 물론 사용하는 것은 자유. * 각 방을 [[CCTV]]로 24시간 감시하고 있으며 방, 복도, 화장실, 교실, 운동장 너나 할 것 없이 어디든 감시되고 있다. [[사각지대]] 따위는 전혀 찾아볼 수 없으며 문 역시 쇠창살로 봉쇄되어 있고, 지나갈 때마다 [[지문]]을 찍고 [[비밀번호]]를 눌러가며 문을 여는 구조라서 탈출하기 힘들다. * 26㎡(8평)쯤 되는 방에 4~5명이 살게 되며 누구와 함께 살지 선택할 수 없다. 대신 소년원 내에서도 처우회의를 통해 연령대와 범죄 수위가 비슷한 원생들끼리 호실배정을 하므로, 비교적 가벼운 범죄를 일으킨 [[초등학생]]과 강력범죄를 일으킨 [[고등학생]]을 같은 호실에 배정하는 극단적인 사례는 일어나지 않는다. 범죄예방정책국 내에서도 과밀수용의 문제를 인지하고 2인실 이하의 개별호실에서 원생들을 수용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지만 문제는 역시 돈이다. 현재 리모델링 혹은 신축이 된 소년원은 청주소년원, 대전소년원, 전주소년원, 부산소년원(리모델링 진행 중) 등이 있다. * 원생의 이름표에는 이름과 자신의 호실만 기재한다. * 쉴 때에도 [[양반다리]] 자세로 각을 잡고 앉아있어야 한다. 등을 기대거나 누우면 안 되며, 누우면 경고 방송이[* CCTV 감시를 담당하는 교사의 목소리이다.] 흘러나온다. 휴식시간에도 화장실 가는 것을 제외하곤 방 밖으로 벗어나지 못한다. * 건물 밖으로 나올 수 있는 시간은 야외운동을 할 때, 즉 [[체육]]시간이 유일하다. * 자기 직전에 양반다리로 꼿꼿이 앉아서 [[점호]]를 해야 한다. 물론 일어나서도 기상점호를 하고 식사시간마다 인원체크 겸 점호를 한다. 점호 시간에 졸거나 장난을 치면 경고를 받는다. * 욕설, 난동, 싸움 등 폭력적인 행위를 하면 [[엎드려뻗쳐]], [[오리걸음]] 등의 체벌을 받는다. * 심한 폭행이나 탈주([[탈옥]]) 시도 등 수위가 매우 높은 행위를 하면 형량이 늘어난다. 소년원에서 [[소년교도소]]로 이감될 수도 있다. * [[자해]] 등의 사고 방지를 위해 '''취침시간에도 불을 완전히 끌 수 없으며,''' 형광등을 켜놓아야 한다. 불이 켜진 채로는 눈이 부셔서 사람이 쉽게 잠들지 못한다. 심지어 불편하다는 이유로 이불을 머리까지 덮고 자거나 개인적으로 수건으로 눈을 가리거나 [[안대]] 끼고 자는 것도 안 된다.[* [[소년교도소]]에서는 가능한 모양. 다만 소년원에서는 이런 것까지 통제시킨다. 소년교도소가 소년원보다도 더 막장인 걸 생각해보면 상당히 의외인 부분이다.] * 식사할 때에도 열을 맞추어 간다. 한 취재기사를 보면 30여 명이 당직실 앞에 세 줄로 모여 서고, 인원을 세기 위해 앞에서부터 차례대로 앉으며, 맨 끝에 선 사람([[조직폭력배]] 출신)이 “열셋 둘 결!”이라고 외치자 한 줄씩 식당으로 내려가는 것으로 묘사된다. 밥도 마음 편하게 먹지 못한다. 심지어 비빔밥을 느리게 먹는 학생에게 A씨가 입모양으로 욕설과 함께 빨리 먹으라며 핀잔을 주었다. * '구강 건강 교육' 시간 (2012): 모 병원에서 초빙한 [[간호사]]가 들어와 수업을 했다. 교사가 '칫솔질을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담배]]를 피우면 이빨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같은 질문을 던졌지만 조용했다. 노트·펜을 들고 필기하는 소년도 없다. B(14)군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내용을 배우니까 흥미가 안 난다”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대학교 4학년까지[* 원생의 최소 연령은 만 10세, 최대 연령은 만 22세이다.] 있는데 같은 내용으로 수업 받는 게 가장 답답하다”고 했다. * 2016년부터는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315172|사이버학교]]를 통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 소년원에서도 일반 사회나 [[소년교도소]], 일반 [[교도소]]와 마찬가지로 학력을 취득하기 위해 [[공부]]를 할 수 있으며, 소년원 내에서 [[시험]]도 볼 수 있다. [[검정고시]] 응시가 가능하며, 더 나아가 [[대학]] 진학을 위한 원생들에게 [[대학수학능력시험]]도 응시할 수 있게 배려해준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7245195|#]] 2024학년도 수능에서는 소년원 내 시험장이 개설되었다. * 소년원에도 [[현장체험학습]]이 있다. 약 1년에 한 번 당일치기나 1박2일로 단체 [[여행]]을 가는 것이다.[* 실제로 청주여자소년원(미평여자학교) 원생들이 [[동강]]으로 [[래프팅]] 여행을 가기도 했다.] 물론 모든 원생들이 현장체험학습을 가면 [[도주]]하는 원생들이 속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극소수의 매우 모범적인 원생들에게만 허용되며, 10명 이상의 교사들과 함께 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