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금 (문단 편집) == 정화 관념 == 과거 동양권, 특히 동아시아권에서는 소금이 부정을 정화하고 잡귀를 쫓아낸다는 믿음이 있었다. 오늘날에도 집이나 가게에 재수없는 놈[* 대표적으로 잡상인이나 [[전도사]]들.]이나 진상 부리는 [[손놈]]이 왔다가면 집안 어르신이나 주인장이 "소금 뿌려!"하고 외치거나 아예 그 놈에게 소금을 뿌려대며 쫓아내곤 한다. 그리고 그 사람이 왔다간 대문에 소금을 바르거나 하는 장면이 대체역사물에 종종 나온다. 장례식에 갔다오면 집 안에 들어오기 전에 몸에 소금을 뿌려주는 것이나 소금을 사오는 것도 잡귀 달고 왔으면 썩 물러가라는 그런 의미다. 일본 괴담에서 으레 나오는 모리지오(盛塩)도 소금을 접시에 원뿔 모양으로 세운 것인데, 실제로 일본에 가면 가끔 가게 문지방 양 귀퉁이에 모리지오를 갖다둔 것을 볼 수 있다. 한국에서도 단지에 소금을 담는 것으로 퇴마를 하기도 한다. 웹툰 [[POGO 공포단편선 - 혼집|혼집]]에서도 [[POGO]] 작가는 집안에 소금단지를 둔 이후 집안이 잠잠해졌다는 묘사가 나온다. 특히 집의 모서리에 소금을 두면 잡귀가 오지 않는다는 정화적 관념관도 존재한다. 중동 지방에서도 [[접대의 관습|손님이 소금이 들어간 음식을 먹었는데 집 주인을 해하려 하면 해를 입는다는 미신]]이 존재하기도 했다. [[천일야화]] 중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에서 도적 두목이 알리바바에게 복수하기 위해 손님으로 방문했을 때 이런 사연으로 인해 핑계를 대며 소금 먹는 것을 거절하였고 이로 인해 시녀 [[마르자나]](모르지아나)에게 정체를 들켜 도리어 자기가 암살당하는 장면이 나온다. [[제3차 포에니 전쟁]] 후에 [[카르타고]]에 진저리를 친 로마군이 카르타고를 파괴하면서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도록 파괴한 카르타고의 폐허에 소금을 뿌렸다는 이야기 또한 유명하다. 정작 로마는 100여 년 후 소금 뿌린 카르타고 땅에 다시 도시를 재건했고 현대에는 그 자리에 세워진 [[튀니지]]가 카르타고의 후예임을 자처하고 있다. 서양 [[오컬트]]에서는 여러 재료를 태운 재와 소금을 섞어 만든 검은 소금을 귀신을 쫓거나 주술에 이용하기도 한다. 한국에서 쓰이는 [[속담]]인 '다 된 밥에 재 뿌리기'를 서양에선 같은 의미로 소금을 뿌린다고 한다. 옛날 어린아이들이 자다 오줌을 싸면 [[키(농기구)|키]]를 머리에 씌우고, 옆집이나 동네 아는집에다가 오줌싸개 아이들을 소금 받아오라고 시켰다. 그러면, 그 집에가서 '''"엄마 or 아빠가 소금 얻어오래요."''' 라고하면 그 집에서 소금을 주었다. 그리고 [[키(농기구)|키]]를 씌운 아이 머리를 향해 오줌싸지 말라고 호통치면서 때려준다. 그리고 아이들은 집으로 돌아갔다. 생물의 생존에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성경]]에 [[빛과 소금]][* [[마태오 복음서]] 5장 13-16절, [[마르코 복음서]] 9장 49-50절, [[루카 복음서]] 14장 34-35절.]이라는 구절이 있을 정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