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금 (문단 편집) === 식품 저장 === 고농도의 소금물은 세균의 원형질 분리를 유발하며, 수분활성도를 낮춰 세균의 생육을 저해하여 결국 사멸시킨다. 따라서 염분이 높은 곳에는 일반적인 세균은 증식할 수 없다. [[염장]]이 소금의 이런 작용을 이용한 식품 저장법이다. 염장을 하더라도 염분에 저항성을 가진 미생물[* 호염성 고균 및 내염성을 갖는 세균 등.] 및 아포를 형성하는 세균 등이 살아남을 수 있지만, 이러한 세균은 인체에 유해할 가능성이 낮고 오히려 발효 과정에 관여하는 것이 많다. 다만 이러한 원리를 살균으로 착각하여 컵에 소금물을 붓고 칫솔이나 틀니를 놔두는 등 살균의 수단으로 삼는 경우가 있는데 효과는 거의 없다.[* 실제로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 시기 성남의 한 교회가 소금물의 살균력을 맹신하였다가 집단 감염이라는 대형 참사를 터뜨렸다.] 부연설명하자면 굉장히 고농도의 소금물을 써야지 그나마 어느정도 살균력을 보이지 현대인들이 이정도면 충분하겠지 라고 생각하는 짠맛의 소금물로는 살균이 거의 되지 않는다. 옛날 냉장시설없이 소금으로 절여 장기보관하는 식품의 경우 [[식중독]] 피하려다 염분 과다 섭취로 [[고혈압]]이 걸리는게 아닌가 걱정될 정도[* 이게 참 절묘한게 과거에는 소금을 엄청나게 많이 썼어도 옛날 인류의 대부분이 육체노동 종사를 했기 때문에 땀 배출이 훨씬 많아서 현대인보다 많은 양의 소금을 섭취해도 건강에 크게 상하지는 않았다. 또한 과거는 소금 생산량이 적어서 구하기가 힘들어서 자연스럽게 조절도 되었다.]로 소금을 들이붓는 수준으로 사용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의 백투더네이처(영어판:Live free or die)에서 생존주의자들이 염장해서 장기보관하는 야생동물의 고기만 봐도 소금을 한주먹으로 쥐어다가 문지르는 것도 모자라서 아예 포대에다가 고기 넣고 소금을 가득 부어 흔들어서 고기를 소금투성이로 만든다. 그걸로도 안심이 안 돼서 훈제까지 한다.] 예전에 [[냉장고]]도 없고 [[병조림]], [[통조림]]도 없었던 시절에는 바싹 말리는 방법, 발효 등과 함께 소금으로 절여 [[음식]]을 저장해 두는 [[염장]]법을 썼는데, 이 때 식자재를 소금에 파묻어야 하니 필요한 양조차 상당히 많았다.[* [[냉장고]]가 널리 보급되지 않았던 1960년대만 살펴봐도, [[김치]] 등을 담그는 데 필요한 소금이 2000년대 이후와 비교해서 배 이상이 들어간다는 기록이 있다. 출처 ] 그 시절의 염장고기나 염장생선 같은 경우는 물에다가 '''헹궈서''' 먹었고, 당시 요리사 또한 그런 염장식품에서 염분을 빼는 기술이 기본 소양이었다. 염분을 덜 빼면 너무 짜고, 염분을 너무 많이 빼면 맛이 없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