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 (문단 편집) === 무기 === 소뿔은 [[각궁]]의 재료 중 하나로 쓰인다. 최고의 재질은 [[물소]]의 뿔로 만든 흑각궁이지만 물소가 한국에 나지 않는 특성상 전부 수입해야 하는 고가였기 때문에 대체재로 일반 소뿔을 합친 향각궁을 만들어 썼다. 성능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었다고. 뿔 길이가 안나와서 뿔 두개를 붙여 만들다보니 두 뿔의 연결부에서 지속적으로 문제가 생겼다고 한다. 한국의 각궁과 형제관계라 할 수 있는 [[헝가리]] [[각궁]]의 경우 헝가리 토종 회색소의 뿔[* 한우의 뿔과 달리 물소만큼이나 긴 뿔이 자란다.]을 사용해 좋은 성능을 냈다. 말린 [[우신|소의 생식기]] 또한 무기로 쓰였다. 전통적으로는 말려서 [[채찍]]으로 사용했다. 소의 생식기에는 [[뼈]]가 있어서 말리면 매우 단단해진다.[* 인간 남성의 생식기는 뼈가 없기 때문에 성기뼈가 다소 생소할 수 있는데 의외로 성기뼈가 없는 인간이 특이한 케이스에 속한다. 대부분의 동물들은 수컷 성기에 뼈가 있으며 뼈가 길수록 암컷의 자궁 깊은 곳에 정자를 집어넣을 수 있기 때문에 성기뼈가 긴 개체의 정자가 수정될 가능성이 높아져 짝짓기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본다. 그리고 대형 포유류의 성기뼈를 무기로 활용한 역사는 한국에만 있는 것도 아니다.] [[쇠좆매]]가 있다라는 설도 있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쇠좆매는 '''예전에, 황소의 생식기를 말려 형구(刑具)로 쓰던 매. 죄인에게 형을 집행할 때에 썼다.'''고 설명되어 있다. 쇠좆매에 대해 언급한 자료들을 찾아보면 거의 예외없이 소의 생식기로 만들었다고 설명하고 있으며, 오직 민승기 저 <조선의 무기와 갑옷>에서만 철로 만들었다고 서술하고 있다. 철(=쇠)로 만든 작은 쇠도리깨(혹은 편곤이나 쌍절곤)로 치마 속에 숨길 수 있는 작은 무기로 조선시대 여형사들인 다모들이 썼다고 한다. 벙어리 삼룡이에서도 주인집 아들이 쇠좆매(작중에서의 표현은 '쇠좆몽둥이')로 삼룡이를 때렸다는 언급이 있는데, 교과서에서는 아무래도 거시기했는지 '쇠줄 몽둥이'로 나왔다. [[대체역사물|대체역사소설]] 아침의 나라에서도 금강상단이 쓰는 무기로서도 등장한다. 자세한 건 [[쇠좆매|문서]] 참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