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셋쇼마루 (문단 편집) === 성격 === >[[카구라(이누야샤)|네]] 신상 문제 따위엔 관심 없다.[* 애니메이션에서 물에 빠진 [[카구라(이누야샤)|카구라]]를 구해준 뒤 카구라가 자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안 물어보냐고 물었을 때 하는 말.] >---- >'''본인''' > 그러니까 한방 때려줘야지, '''난 그런 [[냉혈한|피도 눈물도 없는 녀석]]이 제일 싫어!'''[* 애니메이션 6화에서 카고메가 셋쇼마루를 두고 이누야샤에게 하는 말.] >---- > [[히구라시 카고메]] 불같은 성격의 [[이누야샤(이누야샤)|이복동생]]이나, 나름 격정적인 면모가 있었던 [[개 대장|아버지]]와는 대조적으로 감정 표현이 거의 드러나지 않는다. 매사에 냉정침착하고 공사구분을 잘하며, 어떤 인물에게든 [[무감정]]하고 건조한 태도로 대한다. 분노하는 모습은 종종 나오지만 이때도 [[무표정]]에 가까운 경우가 많으며, 기뻐하거나 슬퍼하는 모습은 굉장히 보기 드물다. 완결 편에서 링이 죽었을 때조차 [[쟈켄]]이 "셋쇼마루 님은 '''어떤 상황에도 절대 눈물을 보이지 않는 분이시니''' 제가 대신 흘릴 수 밖에요..." 라고 할 정도에 작중 내내 코믹한 장면이 단 한 번도 없으며[* 애니판 한정으로 딱 한 번 나오긴 했다. 물론 이누야샤의 상상일 뿐. 그리고 에필로그에서 카고메가 아주버님이라 부르는 걸 듣고 짓는 표정도 셋쇼마루를 기준으로 하면 코믹하긴 하다.] 부드럽게 미소 짓는 얼굴조차 없다. 오죽하면, 셋쇼마루가 말없이 싱긋 웃자, 쟈켄은 기겁하면서 '''"셋쇼마루 님! 차라리 화내십시오! 저는 셋쇼마루 님이 웃는 게 가장 무섭습니다!"'''라고 엎드려 애원할 정도이다. 다만 겉으로 드러나는 표정이나 행동이 그렇다는 것이고, 감정이 없는 성격은 아니다. 단지 철쇄아, 혹은 아버지인 [[개 대장]] 이외의 것에 한없이 무관심하기 때문에 별로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는 경우가 없을 뿐이다.[* 실제로 철쇄아와 아버지에 대한 문제가 두드러진 극장판 천하패도의 검이나, 본편에서는 [[시신키]]와 [[명도잔월파]]를 두고 전투를 한 완결판 13화를 보면 상당히 격정적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자신이 관심을 두고 있는 것 외에는 아예 관심을 두지 않는 편이라서 오히려 보통의 다른 요괴보다는 무해한 편이다. 일부러 덤비거나 대놓고 도발을 하며 심기를 건드리거나 하지만 않는다면 굳이 상대를 하려하지 않고 지나가는 편이다. '''물론 그렇다고 (초반 기준으로) 근본이 선량한 성격은 절대 아니었다.''' 무온나를 [[이자요이(이누야샤)|이자요이]]로 변장시켜 [[고인드립]]을 한 게 그 증거. 심지어 이누야샤가 화를 내자 하는 말이 "여흥 같은 거지." 였다. 위 대사만 봐도 셋쇼마루가 얼마나 타인의 사정에 [[무관심]]하면서도 동시에 [[배타주의]]적인지 엿볼 수 있는 대사이다. 실제로도 셋쇼마루가 관심을 가지는 인물은 링과 쟈켄 그리고 이누야샤 밖에 없을 정도로 거의 모든 타인에게 무관심하다. 냉정하고 이지적인 이미지이지만 꽤 직선적인 사고방식을 지녔으며 생각을 깊게 하지 않고 행동하거나 도발에 쉽게 넘어가서 어이없게 당하는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거기다 자켄에게 꿀밤을 먹이는 등, 군데군데 동생과 비슷한 면모가 없지는 않다. 본인 아버지도 이누야샤 못지않게 다혈질에 무모하다고 묘사된 걸 보아 이 집안 사람들 자체가 좀 그런 듯. [[토토사이]]는 '바보 형제'라고 취급하고, [[싯포]]는 "아무 생각 없어! 저건 그냥 [[근자감|근거 없는 자신감]]이야!"라고 디스하거나 [[쟈켄]]은 간단히 빠져나갈 수 있는 곤경에서 못 헤어나는 셋쇼마루를 보며 "역시 별로 똑똑하지 못한 건가... ''''[[개]]'니까!'''"라며 생각했다.[* 그런 생각을 하자마자 셋쇼마루가 쟈켄을 째려본 것을 보면 확실히 분위기는 잘 읽는 모양. 원작 작가가 말 하길 정말로 개니까 생각을 못 했던 것이라고 한다.] 그 힘에 걸맞게 자존심이 극도로 강하고, 체면과 위신, 명예를 극도로 중요시하며 대요괴의 순수한 혈통을 물려받은 것에 대한 자긍심이 대단하다. 이 때문에 누군가가 자신의 체면과 자존심, 위신에 조금이라도 손상시킨다면, '''절대로 그냥 넘어가는 일이 일절 없고 반드시 피의 보복을 가하며''', 대요괴인 아버지를 존경하고 선망하는 한편 아버지를 뛰어넘는 대요괴가 되겠다는 배포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여타 순혈 요괴들과 마찬가지로 인간을 상당히 깔보았으며, 요괴도 인간도 아닌 [[이누야샤(이누야샤)|이복동생]]을 일족의 수치 겸 오점, 결함품 취급하며, 매우 수치스럽게 여겼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본인의 심경 변화 때문인지, 아니면 작가의 설정이 바뀐 것인지는 몰라도 요괴로서의 자부심이나 인간을 경멸하는 부분은 거의 사라지게 된다.[* 물론 어디까지나 경멸하지 않는 수준일 뿐이고, 자신과 연관되어 있지 않는 이상 무관심하다는 점은 여전하다.] 또한 뛰어넘고 싶었으나 인간과 반요동생을 구하다가 죽은 아버지에 대해서는 거의 삐뚤어진 집착에 가까운 복잡한 감정을 지녀 그 힘을 상징하는 철쇄아에 집착하고 철쇄아를 가진 동생에게 열등감까지 갖는 등 작품 전반에 걸쳐 크게 셋쇼마루의 가치관과 행보에 영향을 끼쳤으나 후반에는 그러한 번뇌를 다 버리게 된다. 일단 작중에서 셋쇼마루 스스로도 여러 부분에서 성장을 거듭하여 종전과는 꽤 달라지게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가 가진 [[프라이드]]만큼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도 엄청나게 크다. 바꿔 말하면 본인이 가진 능력에 대한 자만심과 방심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누군가가 자신의 체면과 자존심을 건드렸다면, 그것이 함정인 걸 알아도 알아서 함정에 빠진다. 이게 꽤 심각해서 몇 번 위기를 겪기도 했다. 작중 초반 시점에는 힘을 추구하고 인정을 몰랐던 냉혹한 성격이었기 때문에 아버지인 개 대장은 자신과 달리 냉혹한 장남에게 타인을 위한 자비심을 깨닫게 하기 위해 일부러 [[철쇄아]]나 [[총운아]]가 아닌 [[천생아]]를 물려주었다. 과정이 꽤 험난했으나, [[링(이누야샤)|링]]을 만난 이후 인격적으로 성장하면서 타인을 위한 분노, 슬픔, 그리고 소중한 것을 지키려는 마음을 깨닫게 되고 진정한 대요괴로 거듭난다.[* 진정한 대요괴가 되는 조건 중 하나가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이었다.] 더불어 아버지 개 대장에 대한 원망과 아버지의 유품인 [[철쇄아]]에 대한 집착을 버리면서 최강자인 아버지를 넘어서버린다. 작중 인격적으로 가장 많이 성장하는 인물. 다만 역시 자존심 빼면 시체인 셋쇼마루답게, 개과천선하고 나서도 여전히 타인에게 '좋은 사람', '선인'으로 여겨지는 것을 상당히 불쾌하게 여긴다. 철쇄아에 대한 미련에서 벗어나순수하게 이누야샤의 자격을 시험하고 나서도, 토토사이가 이제는 완전히 생명을 살리는 기능만이 남은 천생아를 건내주자 '''"그래서? 날더러 그걸 가지고 남이나 돕고 다니라는 거냐? 웃기지 마라."'''라며 비웃은 것이 그 증거. 이건 진심이라고 볼 수밖에 없는 것이 결국 본인은 '''진짜로 천생아를 받지도 않고 자리를 떠나려 했으며,''' 결국 링이 대신 천생아를 챙겨갔다. 제대로 확인된 적은 없으나, 자기 생명 역시 그다지 중히 여기지 않는 면이 있는 듯하다. 명도에 갇혔을 때, 이누야샤가 제대로 명도잔월파를 쓸 수 있다는 보장이 없는 데도 지나치게 태연하다. 자기 팔 자른 걸로 이누야샤를 미워한 적도 없다. 평소의 높은 프라이드를 생각하면 좀 이상한 부분으로 보이지만,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종종 자긍심을 일신의 안위와 굳이 연결시키지 않는 사람들도 있기는 하니.]] 다만, 나라쿠가 자신을 뒤에서 이용하려고 한 것을 가지고 지옥 끝까지 쫓을 기세였던 것으로 봐서는 이누야샤는 엄연히 생사결에 나온 결과였기에 받아들일 것일 뿐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실제 시신키와의 대결하던 중 자신의 외팔을 놀려대는 시신키의 말에 '전투 중에 잃게 된 팔이니 이것 때문에 이누야샤를 원망하지 않는다'고 독백한다.] 후속작 [[반요 야샤히메]]에서는 강대한 적 키린마루를 맞이해 딸들을 지키고자 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 이누야샤 후반부 시점 이상으로 정신적으로 더 성장했음을 보여줬다. 거기다 차녀인 세츠나가 키린마루와의 전투에서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는 '''전작, 후작 모두 통틀어 시리즈 최초로 눈물을 흘렸다!'''[* 명도잔월파 수련을 위해 어머니를 찾아갔다가 링이 사망했을 때도 어머니에게 따졌을지언정 눈물을 흘리지는 않았다.] 루미코 여사 역시 셋쇼마루가 [[링(이누야샤)|아내가 된 여성]] 덕분에 과거 생명을 경시하던 자신의 과거에 매달리지 않고 좀 더 새로운 방식을 받아들이게 됐다고 밝혔다.[[https://tdgall.com/129642173|출처]] 이를 입증하듯 토토사이 역시 셋쇼마루가 안 본 사이에 그릇이 커졌다고 평가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