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센터백 (문단 편집) ===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 === 사실 2000년대 중후반기까지만 하더라도 센터백에게 빌드업 능력은 그다지 각광받지 않는 능력이였다. 센터백은 그저 상대 공격을 막아내는 것에만 집중하면 됐던, 한 마디로 단순 수비 능력만 중요시되던 것이 당시 상황이였다. 하지만 2008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바르셀로나|FC 바르셀로나]] 감독으로 센세이셔널한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세계 축구계에 모습을 드러낸 이후 센터백들에게도 발밑 능력, 즉 빌드업 능력이 중요시되게 되고, 이러한 능력들이 조명받게 된다.[* 실제로 이탈리아의 센터백 [[조르조 키엘리니]]는 과르디올라 때문에 이탈리아 센터백들이 이제 더 이상 수비에 집중하지 않고 발밑에 집중한다고 농담식으로 비판한 적이 있을 정도.] 현대 축구에서 센터백들의 빌드업 능력이 중요한 이유는 간단히 이야기해서 '''하나의 공격 루트가 되기도 하면서 상대의 압박을 효과적으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압박은 이제 축구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수조건이 되었으며, 특히 강팀들간의 맞대결 속에서는 양 팀 모두 강한 프레싱을 사용하는 경우가 더욱 많다. 이러한 경기에서 뛰어난 빌드업 능력을 가진 센터백의 차이는 확연하게 드러난다. 상대의 압박을 받는 와중에 여유롭게 자유자재로 우리팀 미드필더, 더 나아가 롱패스를 통한 좌우 전환 및 바로 포워드에게 전달시킬 수 있는 패싱 능력을 가진 센터백들을 이용해 우리 팀의 공격 전개를 훨씬 수월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발밑이 불안한 센터백들에 경우, 조그만한 압박에도 허둥지둥대기 일수이며 상대 팀의 압박에 공을 탈취 당하거나 불안한 패스 능력으로 인해 상대팀에게 헌납하는 등 매우 불안불안한 경기 양상을 띄게 만드는 일이 많다. 그렇기에 요즘 현대 축구 감독들, 특히 일명 [[빅클럽]]이라고 불리우는 주요 클럽들의 감독들은 센터백들을 볼 때, 수비 능력은 당연하고 필수적으로 이 빌드업 능력까지 함께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빌드업 능력이 뛰어난 유명 센터백들로는 [[프란츠 베켄바워]], [[프랑코 바레시]], [[보비 무어]], [[엘리아스 피게로아]], [[알레산드로 네스타]], [[루시우]], [[존 테리]], [[티아고 실바]], [[세르히오 라모스]], [[제라르 피케]], [[레오나르도 보누치]], [[요슈코 그바르디올]], [[버질 반 다이크]], [[후벵 디아스]], [[제롬 보아텡]], [[마츠 후멜스]], [[에므리크 라포르트]], [[존 스톤스]], [[마르퀴뇨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말릭 치아우]], [[마리오 에르모소]], [[다요 우파메카노]], [[마테이스 더리흐트]] 등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