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센터백 (문단 편집) === 신체 능력 === 상술한 조건들 때문에 대부분의 센터백들은 좋은 신체 조건을 가진 경우가 많다. 키가 190cm 이상의 선수들도 많기 때문에, 180cm대 중후반은 되어야 평균이라고 할 수 있다. 185cm 이하의 선수들도 비교적 작은 편으로 꼽히며[* [[니콜라스 오타멘디]], [[세르히오 라모스]], [[티아고 실바]], [[마르퀴뇨스]]가 183cm이다.] 아예 180cm 이하의 경우에는 센터백으로 뛰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예외로는 [[바비 무어]]와 [[다니엘 파사레야]], [[프랑코 바레시]], [[파비오 칸나바로]], [[로베르토 아얄라]], [[이반 코르도바]], [[카를레스 푸욜]],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등이 있고 최근엔 [[나초 페르난데스]], [[데일리 블린트]], [[네이선 아케]], [[쥘 쿤데]],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위리엔 팀버르]] 등이 있다. 이들은 대부분이 아무리 작아도 175cm 이상의 신장이며, 위에 서술한 선수들 중 175cm 미만의 선수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와 [[이반 코르도바]], [[다니엘 파사레야]] 뿐이다. 20세기에는 인류의 평균 신장이 21세기에 비하면 작은 편이었기에 단신의 센터백이 생각보다 많았으나, 21세기가 진행될수록 단신 센터백들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많이 줄었다. 이 경우 단신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무언가를 지니고 있어야 하는데, 인간이 아닌 듯한 신체 능력으로 어지간한 장신 공격수들을 뺨치는 공중전 능력을 보이거나[* [[다니엘 파사레야]], [[파비오 칸나바로]], [[로베르토 아얄라]], [[세르히오 라모스]], [[마르퀴뇨스]], [[네이선 아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이러하다. 스프링 같은 신체 능력으로 작은 키를 커버한다. 칸나바로와 라모스의 주특기는 시저스 킥을 활용한 아크로바틱한 공중 볼 걷어내기다.], 빠른 판단력과 예측력을 바탕으로 수비 위치 선정에 뛰어난 강점을 보여주어야 한다.[* 여기서 더 가서 수비라인을 통솔하여 본인 뿐만 아니라 수비진 전체를 안정시킨다.] 이들의 경우, 순수한 센터백보다는 풀백[* [[카를레스 푸욜]], [[세르히오 라모스]], [[릴리앙 튀랑]], [[뱅자맹 파바르]], [[뤼카 에르난데스]], [[양상민]] 등이 있다.]이나 수비형 미드필더[* [[마르퀴뇨스]], [[부바카르 카마라]], [[에릭 다이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에드손 알바레스]], [[데클란 라이스]], [[조성진(축구선수)|조성진]], [[우고 기야몬]]이 대표적인 예시로 본업은 센터백이지만 수비형 미드필더로 뛸 때도 많다. 반대로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파비뉴]], [[페르난지뉴]], [[하비 마르티네스]], [[오스마르 이바녜스]], [[원두재]], [[박용우(축구선수)|박용우]], [[플로리안 그릴리치]]처럼 수비형 미드필더가 본업인데 센터백도 뛰는 경우도 있다.] 출신들이 센터백을 겸직하거나 전직하는 경우가 대다수. 쓰리백의 센터백들은 수비수 한 명이 늘어나는 만큼 한 명에게 가해지는 수비 부담이나 실수에 대한 책임 소재도 줄어드는 편이다. 전통적인 센터백 피지컬이 아니어도 풀백들 중 괜찮은 정도이면 3백에서는 한 자리 정도 수행할 수 있을 정도. 물론 나머지 센터백들이 피지컬 측면을 보완해주는 편이 좋다. 최근에는 공격수 버금가는 빠른 속력까지 요구된다. [[프리미어 리그]]의 최상위권 센터백 [[버질 반 다이크]]는 34.5km/h의 빠른 주력을 가지고 있으며, [[분데스리가]]의 [[니클라스 쥘레]]와 [[프리미어 리그]]의 [[라파엘 바란]] 역시 스피드로 유명한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오바메양]]을 속도로 따라잡을 수 있을 정도로 빠르다. 이 외에도 [[안토니오 뤼디거]], [[요슈코 그바르디올]], [[로날드 아라우호]], [[뤼카 에르난데스]], [[다요 우파메카노]], [[김민재]], [[쥘 쿤데]] 등의 센터백들도 빠른 주력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갈수록 느린 센터백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는데, 이는 19-20시즌 PL 최고 속도 순위 명단 상위권에 다수의 센터백이 포진된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가령 세트피스 공격이 실패해 상대가 역습을 시작했다면 가장 먼저 신속하게 복귀해야 하는 수비수가 센터백이다. 물론 측면이나 다른 방향을 노리고 들어올 수도 있으나 일단 센터백이 있어야 할 곳이 공백이 생기기 때문에 그곳이 메인 타깃이 되기 때문이다.] 물론 상당수 센터백들은 몸집이 큰 만큼 운동능력이 좋고 최고 속도가 좋더라도 순간 속도는 느리고 둔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경기 중에 좁은 공간에서는 발빠르고 민첩한 상대 공격수들에게 속도 싸움에서 지는 경우가 많으나, 상대 공격수가 볼을 끌고 역습을 하러 달려나갈 때 뒤에서 가속이 붙은 채 무서운 속도로 성큼성큼 뛰어와 공격수를 저지해내는 모습에서 센터백의 스피드를 느낄 수 있기도 하다.[* 더구나 상대 공격수가 신장이 작은 입장에서 190이 넘는 스피디한 수비수의 존재는 충분히 주눅이 들고도 남는다.] 대신 의도적으로 수비 라인을 내리고 경기를 운영하는 팀에서는, 뒷공간이 노출될 일이 많지 않아 센터백의 속도가 비교적 덜 중요한 편이기 때문에, 발은 느리더라도 다른 부분에서 강점이 있는 선수들의 수요도 여전히 존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