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센터백 (문단 편집) === 스토퍼[anchor(#스토퍼)] === '''스위퍼가 있는 전술'''에서 스위퍼와 짝을 이루거나 스위퍼의 양 옆에 있는 선수들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스위퍼보다 약간 전진된 위치에서 대인 마크, 태클 등의 비교적 거친 임무를 수행한다. 스위퍼가 있는 전술, 즉 쓰리백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면 애초에 스토퍼라는 표현은 의미가 없다. 스위퍼가 존재해야만 함께 존재하는 포지션인 만큼 스위퍼가 유행했던 20세기 선수들중에 대표적인 스토퍼들이 많다. 마티아스 자머와 찰떡궁합을 자랑한 [[위르겐 콜러]]가 대표적이며, 그 외에는 스위퍼 베켄바워와 소속팀, 국가대표팀 모두 함께 활동했던 [[한스게오르크 슈바르첸베크]], [[가에타노 시레아]] & [[프랑코 바레시]]와 국가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춘 [[피에트로 비에르코보드]], 리베로 프랑코 바레시와 긴 시간을 함께한 [[알레산드로 코스타쿠르타]]가 대표적. 이후 한동안 포백의 사용이 세계 축구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며 스토퍼 포지션도 자연스레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으나, 2010년대에 윙백을 기용하는 것을 전제로 하는 쓰리백 시스템이 다시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스토퍼 포지션에도 다시 빛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들은 전방으로 뛰쳐나가 기술적으로 공을 가로채 앞으로 빠르게 전달한다. 신체적인 도전을 즐기는 [[제이미 캐러거]]가 상당히 싫어하는 류의 선수이기도하나, 이들은 근래에 다시 각광받으며 높은 몸값을 올리고 있다[* 현대의 모든 운동경기가 그렇듯 '''실점위기를 발생시키지 않아야 하고''' 이는 곧 '''공격의 흐름을 아예 초장부터 근절시키는 것이 최고'''라는 인식이 대세로 펴져있기 때문이다. 축구의 경우는 상대팀이 미드필드로 진출하는 일을 없애야 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미드필드로 들어오기 시작하거나 아니면 최소한 미드필드를 넘어 나의 본진으로 침투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차단시켜야 하기 때문에 이들 스토퍼류의 선수들이 귀하신 몸이 되었던 것이다.]. 여기서 눈여겨볼 부분은 현대의 스토퍼들은 20세기의 쓰리백 체제에서의 스토퍼와는 달리, 아예 전방으로 전진해 오버래핑까지 하는 등 전술적으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이다. 다만 전진한다고 해서 절대 간과해서는 안되는 것이, 이들은 '''돌아오지 않는 센터백이 아니라는 것'''이다. 따라서 현대의 스토퍼들은 주력을 필수적으로 갖춰야 한다. 전방에서 압박으로 커트해내다가도 뒷공간에서 문제가 발견된다면 그 누구보다도 빠르게 수비진으로 복귀하여 뒷공간을 틀어막아야 하기 때문. 뿐만 아니라 깔끔한 클리어링과 패싱 능력 역시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이들의 위치는 패스 선택지에서의 판단이 바로 서 있어야 되는 자리이기도 하다. 상기한 조건 때문에 수비력이 좋고 신체조건이나 제공권이 어느정도 되는 풀백이 쓰리백에서 스토퍼로 전업하는 경우도 자주 볼 수 있다. 21세기 이후의 대표적인 스토퍼는 [[첼시 FC]]의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안토니오 뤼디거]][* 첼시 입단 이전이나 레알 이적 이후에는 백4에서 뛰므로 해당사항이 없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루크 쇼]], [[맨체스터 시티 FC]]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카일 워커]][* 맨시티에서는 주로 백4를 사용하기에 기본적으로 풀백으로 뛰나, 상황에 따라 변형 백3를 사용하면 전술적으로 스토퍼 역할을 수행할 때가 있다. 2022-23 시즌 말미에 들어서는 맨시티가 아예 백3를 주 전술로 채용하면서 워커를 스토퍼로 더 자주 기용중이다.], [[아스날 FC]]의 [[나초 몬레알]], [[키어런 티어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우카시 피슈체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헤이닐두 만다바]], [[토트넘 홋스퍼 FC]]의 [[벤 데이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대한민국과 K리그의 경우 [[김호]], [[김호곤]], [[박성화]], [[정용환]], [[안익수]], [[최영일(축구)|최영일]], [[박정배(축구)|박정배]], [[이임생]], [[이민성]], [[김영권]], [[오스마르]] 등이 있으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대한민국 대표팀]]에서는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스위퍼 [[홍명보]]와 수비라인을 맞춘 [[김태영]]과 [[최진철]]을 대표적인 스토퍼로 꼽을 수 있다.[* 이들은 소속팀에서는 리베로 없이 뛰었으므로 대표팀에서 홍명보와 함께 수비라인을 구성했을 때에만 스토퍼로 볼 수 있다.] 이외에는 20-21 시즌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민상기]]를 스위퍼로 세우고, 풀백에서 포지션을 변경한 [[장호익]]과 K리그의 대표적인 센터백이던 [[도닐 헨리]]를 양 쪽 스토퍼로 기용하는 사례가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