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센터백 (문단 편집) ==== 현대 축구에서 ==== 90년대 이후 4백 전술이 대세로 등장하고 플레이메이커가 각광을 받으면서, 한동안 맥이 끊겨있었다. 2000년대에 스위퍼에 가까운 플레이를 했던 선수는 브라질의 [[루시우(축구선수)|루시우]]와 덴마크의 [[다니엘 아게르]] 정도였다. 하지만 2010년대로 넘어갈 즈음하여 다시 3선, 혹은 4선에서 경기를 풀어줄 능력을 가진 수비수가 조명받으며 그러한 수비수들이 여럿 등장했다. 전성기 [[알레산드로 네스타]]가 리베로의 플레이를 가장 완벽하게 재현할 수 있는 현역 수비수라는 평가를 받았고, 멕시코의 [[라파엘 마르케스]] 역시 리베로 플레이를 능숙하게 플레이 한것으로 유명하다. 유로 2004에서 그리스가 스위퍼 시스템을 다시 내세워서 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긴 하다. 물론, 그 시절 그리스 우승의 주역은 '''쿼드러플 볼란테'''[* [[수비형 미드필더]]를 네 명 배치하는 것.]라는 어마무시한 전술이긴 하지만 말이다. 2010년대 후반부터 다시 등장한 3백 포메이션에서는 플랫 3백 형태로 리베로/스위퍼라는 특수 롤을 부여하지 않거나, 오히려 원톱을 상대하면서 마크맨이 남는 측면 센터백 쪽을 전진시키는 편이다. [[레오나르도 보누치]]가 센터백 가운데 자리에서 빌드업을 진두지휘하는 유형이지만 전형적인 스위퍼처럼 양옆 센터백보다 깊게 내려가지도, 리베로처럼 공격시 적극적으로 미드필드 지역까지 오버래핑하지도 않기에 애매하다. 2010년대 중반을 넘어 가면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네덜란드가 보여준 3백 복고 열풍에 편승하기라도 하듯 여러 클럽, 그리고 대한민국 대표팀 역시도 기존의 4백에서 3백을 시도했지만, 여기서 3백은 상술한 것처럼 선수 개개인이 특별한 역할을 수행하지 않는 플랫백의 형태여서 리베로 롤이 부활했다고 보기에는 다소 어려운 측면이 있다. 현대축구의 흐름상, 없어졌다고 해도 무방한 역할. 사실 일반적인 센터백에게도 상황에 따라서 전방으로의 오버래핑, 전진 드리블등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서 리베로의 롤이 일반적인 센터백에게 흡수되었다고 봐야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부분적으로나마 현대축구에서 리베로 롤의 한 조각이라도 찾아보자면, '볼 플레잉 디펜더'의 등장을 들 수 있을 것이다. 과거 단순히 수비적인 역할만을 수행하던 센터백들은, 빌드업이라는 요소가 급부상한 현대 축구의 흐름에 따라 수비뿐만 아니라 어느 정도의 공격 능력 또한 요구받고 있다. 이에 센터백 역할을 수행하는 데에 필수적인 신장과 수비 능력을 보유함과 동시에, 빌드업까지도 관여할 수 있는 뛰어난 발기술을 지닌 센터백들이 각광받기 시작했는데 이들이 바로 '볼 플레잉 디펜더'들이다. 이들 선수의 대표적인 예시로는 [[다니엘레 데 로시]], [[하비 마르티네스]], [[레오나르도 보누치]], [[티아고 실바]], [[다비드 루이스]], [[마츠 후멜스]], [[제라르 피케]], [[에므리크 라포르트]], [[파우 토레스]] 등을 들 수 있겠다. 현대 축구 전술의 발달로 인해 골키퍼가 스위퍼의 역할까지 맡는 [[골키퍼#s-3.2|스위퍼 키퍼]][* 영문 표기는 sweeper-keeper.]도 주목받고 있다. 이 분야의 대명사로는 본 역할의 창시자이자, 스위퍼 키퍼의 완성형이라 불리는 [[마누엘 노이어]]가 있다. 스위퍼 키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골키퍼#s-3.2|항목 참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