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종문화회관 (문단 편집) == 대극장의 [[음향]] 문제 == 개관 이후 [[오케스트라]] 공연을 위한 전문 클래식 공연장으로는 미흡한 음향으로 까여왔다.[* 세종문화회관에서 내한공연을 했던 쿠르트 마주어는 음향상태를 보완하기 위해서 오케스트라를 최대한 앞으로 당겨서 배치했고, 그래도 마음에 안들어 공연 당일날 1악장이 끝나고 갑자기 퇴장해버리기도 했다.] 애초에 전문 클래식 콘서트홀이 아닌 다목적홀로 건립되었기 때문에 음향적인 고려가 미진해 여러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음향 문제 중 가장 큰 문제점은 잔향 부족이다. 잔향이 매우 짧아 사막의 울림이라는 악평을 듣기도 했다. 세종문화회관의 잔향이 짧은데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지만 근본적으로 홀의 구조가 음향학적으로 좋지 않은 구조를 가지고 있다. 넓적한 홀의 구조상 홀 측면이 충분한 잔향을 반사하지 못한다. 또 지나치게 큰 홀 규모, 천장의 형태, 거대한 2, 3층 객석계단의 존재 등 여러가지 난재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2003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하면서 대극장에 마이크와 스피커를 이용한 음향보조시설을 설치하여 다소 개선되긴 했지만 홀구조상의 태생적 한계 때문에 근본적인 개선은 불가능했다. 최근의 음향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길쭉한 모양의 직육면체 홀이 클래식 음향에 이상적이라고 한다.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주홀인 [[빈 무지크페라인]]이 좋은 음향을 가진 이유가 바로 이때문이다. 한국도 근래에 지어진 클래식 전용홀에 이런 설계가 반영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고양아람누리]]와 [[성남아트센터]]가 공연장 중 음향이 상당히 상당히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이 홀들이 바로 길쭉한 직육면체 형태로 지어졌다. 그런 점에서 세종문화회관은 태생적으로 음향에서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정 음향을 개선하고 싶으면 홀 자체의 측면을 대폭 좁히고 천장을 낮추는 수 밖에 없다. 대극장의 [[파이프오르간]]은 한국 최대로, 세종문화회관 개관 당시에는 동양 최대였지만 1987년에 [[대만]] [[타이베이]] 국가음악청의 오르간에게 기록을 빼앗겼다. 세종문화회관의 오르간은 독일 칼슈케사에서 제작하였으며 설치에서 조율까지 13개월이 소요되었다. 또한 독일인 기사 1,400명을 포함하여 연인원 4,000명이 투입되었고 파이프만 8,098개, 건반은 6단이며 높이 11m, 폭 7m, 무게는 45t이다.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60억원 정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