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일러복 (문단 편집) === 의상 디자인 === 학교에 따라서 교복의 가운데 가슴이 트여있는 곳에 앞받이가 달린 경우도 있는데 생각보다 흔하다. 대부분 있다고 보는게 좋을 정도. 몸을 숙였을 때 가슴골이나 속옷 등이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보통은 교복의 전체적인 면 색에 맞춰 달았다. 예를 들어 여기 달린 교복에 앞받이를 단다면 검정색 앞받이를 달 것이다. 앞받이는 21세기 들어 단추로 착탈할 수 있게 되어있는 경우가 많아졌다. 한때 세일러복의 깃과 소매의 줄무늬 개수로 학교의 등급을 나누기도 했지만, 한국에서는 완전히 사라진 관습이다. 일본에서는 3줄의 줄무늬를 쓰는 경우가 흔하지만 물론 한국에는 2줄이나 1줄의 줄무늬만 남아있고 3줄의 무늬는 예나 지금이나 거의 없다. 원가와 법적 문제 때문에 석 줄 이상을 잘 쓰지 않는다. 나란히 같은 간격의 석 줄은 [[아디다스]]가 등록해 놓은 거라 대량 생산할 수 없고, 넉 줄 이상 되면 원가가 올라가고 옷의 형태 유지에 지장이 있기 때문. 이전에는 세일러 교복 상의의 장식 디자인으로 리본끈이나 스카프 디자인도 많았지만, 학생들이 직접 매는 것이 상당히 불편하기 때문에 지금은 상당수 사라져서 대부분 고정된 리본이나 타이 형태, 또는 별도의 장식 없이 카라와 단추 등으로만 이루어져 있다. 매체에선 흔하게 세일러복에서 직접 묶는 리본이나 스카프를 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일부 명문학교 정도에나 남아 있다는 듯하며, 대개 가슴 가운데에 네커치프를 집어넣는 링이 달려있다. 세일러 교복은 블레이저 교복에 비해 학생들이 상당히 벙벙하게 입고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세일러복은 수선하기 매우 어려운 게 그 이유라고 한다. 흔히 세일러복 상의는 앞에서 여민다고 생각하지만, 앞쪽에 단추가 있는 일부 디자인을 제외하면 앞쪽에 열 수 있는 부분이 없고, 옆쪽의 숨은 지퍼를 열고 위에서 덮어쓰는 방법으로 입는다. 수선이 매우 까다로울 뿐더러 품을 줄였다가는 입기 매우 어려워지는 참사가 발생하기 때문에 성장할 때를 대비해 크게 사서 그대로 입고 다니는 경우가 많은 것. 세일러복을 교복으로 입는 한국의 한 여학교에서는 교복을 줄이고 싶은 유혹을 참지 못한 학생들이 체육복을 갈아입을 때마다 옆에서 누군가가 도와줘야 하는 참사도 간혹 볼 수 있다고 한다.(…) [[일본]]에서든 [[한국]]에서든 현대에 들어서 세일러복을 교복으로 채택한 학교가 줄고 있는데, 여러 이유가 있지만 그 중 하나는 이렇게 실용성에서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수선이나 착탈의 불편함뿐 아니라, 세탁이나 다림질도 불편하기 때문에 학부모들의 선호가 높지 않기 때문. 블레이저 교복은 단순한 디자인의 블라우스만 세탁하고 다림질하면 되지만, 세일러 교복의 블라우스는 커다란 카라까지 항상 함께 손질해야 한다. 크게 입고 춘추복은 별도로 재킷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부피도 블레이저 교복의 블라우스와 비교가 되지 않는다.(…) 또한 일본처럼 세일러복을 입으면서 가방을 들고 다닌다면 문제 없지만, 한국에서는 가방을 메고 다니기 때문에 세일러복 착용 후 가방을 매면 꼭 뒷카라를 정리해줘야 한다. 어떻게 활동하느냐에 따라 카라가 구겨지거나 접혀지거나, 소매 안으로 말리기 때문에 만날 정리해줘야 하는 불편감이 있다. 이 때문에 신설 학교는 대부분 블레이저 교복을 채택하며, 교복 디자인을 학교의 상징으로 계속 유지하고 있는 일부 학교를 제외하면 유서 깊은 학교들도 2000년대 들어 교복을 새롭게 제정하며 세일러복이나 [[가쿠란]] 교복[* 남녀공학 학교는 한일 공통으로 남학생 교복과 여학생 교복 모두 블레이저거나, 남학생 교복은 가쿠란이고 여학생 교복은 세일러복인 것이 일반적이다. 1980년대 이전에 한국에 소수 존재했던 남녀공학 중학교들 또한 남학생 교복은 가쿠란이고 여학생 교복은 세일러복 이었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에서 [[쿈]]이 남자교복은 블레이저인데 여자교복은 세일러복인 [[키타 고등학교]]를 이상하게 여기기도 한다.]을 블레이저 교복으로 바꾸고 있다.[* 이런 현상을 다룬 작품이 [[아케비의 세일러복]].] 일본에서는 예쁜 교복 디자인으로 학생들을 유치하는 관례상 세일러복에 매료되는 학생들을 위해 하복은 세일러 교복으로, 춘추복과 동복은 블레이저 교복으로 채택하는 절충법도 흔하다. 코스프레나 촬영용 세일러복은 단가를 절약하기 위해 앞쪽으로 여미게 제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세일러복을 앞쪽으로 여는 디자인으로 그린 사람들은 실제 교복이 아니라 AV의 세일러복을 참고한 거라는 농담도 있다. 그러나 지금의 일본에 존재하는 세일러복 중에도 블라우스처럼 앞쪽으로 여밀 수 있는 형태로 개량된 것이 매우 많으며, 현재 한국에 여학생 교복으로 남아있는 세일러복(특히 하복형태)들도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대다수가 모두 앞쪽으로 여밀 수 있는 형태로 변경되었다. 한국 해군 수병 동정복처럼, 옆쪽에 지퍼를 만들면 착탈의도 쉽고 모양도 해치지 않기 때문에, 이런 방식을 택하는 곳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