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이브(야구) (문단 편집) == 세이브 조작단 == 점수가 4점 이상 벌어질 경우에는 마무리 투수가 3이닝 이상을 던져야 세이브 조건을 달성하게 된다. 그런데, 이 정도의 여유가 있으면 세이브 챙겨주겠다고 마무리를 무식하게 3이닝씩 굴리기보다는 전문 마무리 투수는 휴식을 취하고, 점수 차에 따라 등판기회가 적은 다른 승리조~추격조 투수에게 맡기는 경우가 많다. 마무리 투수는 팀내 불펜 에이스일 가능성도 크기 때문에 주당 5~6경기, KBO기준 144경기, MLB기준 풀시즌이면 연간 162경기를 기본으로 갖는 현시대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에서 이미 승리 가능성이 높은 3점 리드 이상 경기에 불펜 에이스를 소모하고 싶지 않은 것이 감독의 심정이다. 그런데, 이 불펜 투수가 경기 후반 다 이겼다고 생각한 상황에서 야금야금 점수를 내주거나 주자를 쌓아서 마무리 투수가 1이닝 또는 1/3 이닝만 던져도 세이브 요건을 만족시키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넉넉히 앞서고 있던 상황을 세이브 조건이 만족될 만큼 박빙의 상황으로 만들고, 이 상황이 되어 마무리 투수가 등판, 세이브를 따낼 경우에 선행 불펜 투수들을(야수의 실책까지 포함되었다면 그 야수도 포함해서) '세이브 조작단'이라고 부른다.[*예시 4점 차로 앞선 8회에 1점을 내줘서 9회에 3점 차가 된다던가, 5점차로 앞선 9회에 2아웃까지 잡았는데, 3연속 볼넷으로 주자 만루를 자초한다던가 등] 사실 리그 세이브 1위 투수가 되려면 정말 팀이 극한의 안정성을 가져서 9회 무사에 3점 차 찬스를 기계적으로 만들어주지 않는 한 이런 식으로 세이브 기회가 인위적으로 생기는 행운(?)도 어느 정도는 필요하다. 그래도 마무리 투수가 세이브를 따냈다는 것은 어쨌든 팀이 승리하긴 했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에 이 말은 정말 화가 나서 하는 욕이라기보단 약간의 장난이 포함된 말이다. 만약 불펜 투수가 점수를 잔뜩 내줘서 진짜로 [[블론세이브|선발 투수의 승리를 날리거나 역전을 허용]]하면, 그 때는 '''방화범'''이라는 칭호가 쓰인다. 반대로 타자들에게 블론 세이브를 당했다는 드립도 나오는데, 이는 반대 상항으로 주로 7~8회 즈음 3점차의 리드를 잡아서 추가득점이 없어도 비교적 쉬운 세이브를 올릴수 있는 상황에서 아군 타자들이 점수를 내 4점차 이상으로 벌려놓는 상황을 뜻한다. 팀 입장에서는 좋지만 마무리 투수 입장에서는 세이브 개수가 가장 중요한 연봉협상 고과의 잣대인데 그 기회를 날리기 때문에 다소 복잡한 심경이 되기도 한다. 2021년 [[삼성 라이온즈]]의 불펜을 두고 유난히 자주 나오던 말이다. 당시 삼성의 클로저 [[오승환]]은 39세의 나이에도 안정적인 모습이었으나, 그 외의 불펜이 전부 멸망하면서 큰 점수차에서도 야금야금 실점을 쌓다가 결국 세이브 상황을 만들고 오승환이 세이브를 거두는 일이 잦았던 탓이다.[* 결국 오승환은 44세이브를 기록하고, 2012년에 이어 9년 만에 세이브왕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 드립은 한창 세이브 신기록 금자탑을 쌓아가던 오승환의 전성기 2011년에도 (물론 이때는 다른 계투조도 준수했지만) 몇 번 나왔었는데, 급기야는 삼성이 점수차가 어중간한 상태에서 [[이승현(2002)|신인 투수]]를 등판시키자 '''삼성 팬들이 상대 타자를 응원해 오승환을 등판하게 만든''' 장면까지 나와 말이 많았다. [[오승환/선수 경력/2011년|해당 문서 참조]]. [[분류:투수 용어]][[분류:야구 스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