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이버메트릭스 (문단 편집) == 영향 == * 이들의 기여로 인해 바뀐 대표적인 관행이 바로 선수들의 [[연봉]] 협상. 이전에는 주먹구구식으로 구단이 책정한 고과가 협상의 기본 자료였다면, 지금의 연봉 협상은 서로가 객관적인 통계수치를 들이대는 법정 싸움 비슷한 것으로 바뀌었다. 연봉조정 등의 여러 절차나 MLB 사무국에 구단의 횡포를 제소하는 행동을 보면 정말로 법정 싸움과 같은 모습이 되고 있다. MLB에서 활동하는 에이전트들은 대개가 [[로스쿨]]을 나와서 [[변호사]] 자격증을 갖고 있다. 대표적으로 '''[[스캇 보라스]]'''. * 선수 평가에 관한 팬문화 역시도 엄청나게 바꿔놓았고, 다른 단체구기종목과는 구분되는 야구팬 특유의 선수 평가 문화를 만들었다. 당장 나무위키 [[메호대전]] 문서만 들어가봐도, 두 레전드 선수를 비교하는 방법이라는 게 고작해야 '''수상 경력, 팀 우승 횟수, 전문가 어록 채굴'''이 전부인데, 세이버메트릭스 보급 전의 야구 팬 문화가 정확히 이러했다. 즉 '''"투수는 선동열, 타자는 이승엽, 야구는 이종범"''', '''"박경완은 팀 전력의 절반"''' 같은 어록들을 최대한 많이 채굴한 다음, "이 선수는 저 선수보다 더 많은 전문가 칭찬을 받았으니 이 선수가 더 위대하다"라고 말하는 게 고작이였던 것이다.[* 물론 옛날에도 선수간 타율 비교, ERA 비교 정도는 했지만, 동시대의 유사한 스타일의 선수가 아니라면, 결국 어록 채굴 경쟁 밖에 답이 없었다.] 그러나 세이버메트릭스의 보급 후 야구팬들은 개인들의 주관적 어록을 채굴하는 대신, wRC+, UZR, ERA+, FIP+, WAR 같은 입증 가능한 데이터들을 근거로 선수들을 평가하게 되었다.[* 가령 [[애런 저지]]와 [[오타니 쇼헤이]]가 맞붙은 2022년 아메리칸리그 MVP 경쟁의 경우, 대부분의 야구팬들은 세이버 데이터를 근거로 선수 가치에선 애런 저지를 최고로 꼽았다. 투타겸업이라는 독특한 스타성 때문에 MVP로 오타니를 민 팬들도 당연 있었지만, 순수하게 선수 가치로 보면 저지가 이긴다는 데 야구팬들 의견은 거의 일치했다. 하지만 만약 세이버메트릭스가 없었다면? 야구팬들은 [[메호대전]]마냥 전문가 의견 채굴 경쟁을 벌였을 것이다.] 다른 스포츠는 우승 기록과 사람들에게 주는 인상의 영향이 선수의 평가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생각하면 야구의 분석이 확실히 활성화된 것이 사실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