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븐(영화) (문단 편집) == 기타 == * 당시 막장이던 [[뉴욕시]]의 치안을 반영한 영화다.[* 다만 공간적인 배경은 전부 [[로스앤젤레스]]나 [[캘리포니아]] 주 인근에서 촬영했다.] 1980~1990년대 뉴욕은 거리에 심장마비로 쓰러져 죽어가는 사람들을 구급차가 데려가 장기 적출을 하고 쓰레기장에 버린다는 도시전설이 떠돌았다. [[컬럼비아 대학교]] 기숙사에서도 [[할렘]]에 인접한 부근은 감옥에서나 볼 수 있는 자물쇠를 채우는 쇠창살 창문이 달린 흉흉한 곳이었다. 시골에서 올라온 무명 각본가 앤드루 케빈 워커는 여기서 착상을 얻었다. * 연쇄살인범이 살인일지를 적으면서 자기 지문을 갈아내는 [[https://www.youtube.com/watch?v=-k2gsEI34CE|오프닝]] 신은 쿠퍼가 필름을 직접 못 등으로 긁어 글자를 썼다. 감독의 말로는, 이 영화 이후 비슷한 기법의 오프닝을 몇 십 편 보았지만 오리지널이 제일이라고 한다. * 오프닝에서 범인 역할을 맡은 [[케빈 스페이시]]의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 대신 영화가 끝난 이후에 나온 크레딧에는 스페이시의 이름이 가장 먼저 나온다. 제작자들은 오프닝 크레딧에 넣으려 했으나 케빈 스페이시 본인이 극구 반대하며 설득시켰다고 한다.[* 그 이유는 같은 해에 먼저 개봉한 그의 출세작 [[유주얼 서스펙트]]의 영향 때문이다. 케빈 스페이시의 출연 사실을 인지한 관객들은 그가 전개 내내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할 수밖에 없게 되고 나아가 반전의 여부에 대해 의심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영화 감상이 복선 파악을 위한 감상으로 주객전도될 수 있기 때문.] * 여러 영화에 플롯이 오마주 되었으며, 도덕적으로 결함있는 자들을 상대로 연쇄살인이 일어나는 어두운 분위기의 수사물은 세븐의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영화 [[더 배트맨]]에도 영감을 줬다. * 다리우스 콘지의 역대급 촬영으로 유명한 영화이다. 이란에서 괜찮은 성적을 거둔 것은 다리우스 콘지가 이란인이라 그런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다. * [[봉준호]]가 추천한 작품 중 하나이다. [[https://youtu.be/2byelSc2FL4|#]] * 자연광으로 어두운 공간을 찍은 장면들이 많은 영화인데, DVD가 잘 나와 한때 AV 매니아들에게는 화질 검증작 중 하나로 쓰였다. * 범인의 이름 [[존 도]](John Doe)는 영어권 국가에서 신원 미상의 남자를 가리키는 이름이다. [[한국]]의 [[홍길동]] 내지는 [[김철수]] 정도에 해당. 그 이유는 작중 범인이 자수한 후에도 범인의 세부 정보가 하나도 나오지 않는 것에 대한 복선이기도 하다. '범인은 그 누구라도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려는 의도이다. * [[브래드 피트]]가 연기한 밀스는 사건을 수사하다 중반부터 팔이 부러졌다는 설정으로 영화 내내 깁스를 한 상태로 나온다. 실제로는 브래드 피트가 연기 도중에 팔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는데 이것이 영화에 잘 어울린다는 이유로 그대로 연기한 것이다. * 촬영 중 [[모건 프리먼]]이 방아쇠에 손가락을 건 채로 권총을 뽑았는데 잘못된 행동으로 현장에 기술자문 역으로 있던 경찰관이 이를 지적하여 정정했다. 오발의 우려가 있기 때문인 듯하다.[* 실제로 이렇게 뽑으면 힘이 걸려 오발 사고가 종종 일어난다. 영화 [[8 마일(영화)|8 마일]]에서 주인공의 친구 중 하나가 바지춤에 넣어둔 총을 이런 식으로 뽑다 자기 다리를 쏘는 사고를 치는 장면이 나온다.] * 속사정을 보면 꽤 가난하게 찍은 영화이다. 예산이 없어 기차 씬을 넣으려 했던 오프닝을 완전히 갈아엎고, 극후반에는 지금까지의 결과물을 영화사에게 보여준 뒤 추가로 예산을 받아야 했다고 한다. 총 촬영 기간은 55일. * 흥행에서 대성공을 거뒀다. 비평은 물론이고, 3300만 달러의 제작비로 3억 3000만 달러를 벌어들여, 핀처는 영화 [[에이리언 3]]의 실패를 만회함과 동시에 핀처의 출세작이 되었다. * [[네이버 영화]] 평점을 보면 [[안마시술소]], [[추플렉스|상추]], 17만 원 등 영화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키워드로 별점 테러를 받았다. 이는 가수 [[SE7EN]]의 군 복무 당시 안마시술소 방문으로 분노한 네티즌들의 장난 때문이다. Se7en이라는 단어는 영화에서 먼저 사용했다. * [[정훈이]]가 [[씨네21]]에 연재한 영화 패러디 만화에는 연쇄살인을 두고 7대 죄악 살인마라고 결론짓는 형사가 나오지만 진작 잡힌 범인은 [[삼강오륜]]을 토대로 살인을 저질렀다고 한다. 덤으로 사진으로 흐릿하게 나오는 범인은 [[전두환]]. * 만화 <[[나루토]]>의 작가 [[키시모토 마사시]]가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르고 이 영화를 보려 했으나 옆 자리의 여자가 결말을 스포일러해 극장에서 보는 것을 포기했다고 한다. 엄청나게 기대했는데 너무 허탈했다고 한다. 근데 정작 자신도 단행본에서 이 일화를 말하며 스포일러를 했다. ~~또 누군가는 나루토 단행본을 보고 스포일러를 당해 영화보기를 포기하겠지~~ * [[루소 형제]]가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연출하며 이 영화를 참조했다고 한다. [[아이언맨(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주인공]]이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되자 분노하며 씁쓸한 결말을 맞이했다는 점이 유사하다. * [[안소니 홉킨스]], [[콜린 패럴]], [[제프리 딘 모건]]의 스릴러 영화가 초기 이 영화의 속편으로 진행했으나, 무슨 이유인지 아이디어는 삭제되었고, 스크립트는 <솔러스>라는 스릴러 영화로 재작성했다. * 밀스(브래드 피트)가 죽을 뻔했던 총격씬은 [[LA]]의 [[https://en.wikipedia.org/wiki/Hotel_Alexandria|Hotel Alexandria]]라는 곳에서 촬영했는데 일본 락밴드 [[X JAPAN]]의 기타리스트 [[hide|히데]]의 유작 [[Ja, Zoo|Pink Spider (ピンク スパイダー)]]의 싱글 뮤직 비디오 역시 이곳에서 촬영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Q7gj70Dow8|뮤비 메이킹 영상]] 히데도 영화 세븐을 즐겨보았고 사운드트랙에 참여한 [[데이비드 보위]]와 [[나인 인치 네일스]]의 광팬이었다. * 영화 월간지 [[스크린#s-1.4]] 한국판과 로드쇼에서 1995년 11월호의 표지인물로 브래드 피트를 선정했는데, 하필 같은 영화에 같은 스틸컷을 표지로 넣어 구독자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 1996년 [[MTV 영화 & TV 시상식|MTV 영화 시상식]]에서 베스트 영화 작품상(대상)을 수상하였다. * 브래드 피트의 배역은 원래 [[덴젤 워싱턴]]에게 먼저 제의가 갔다고 한다. 하지만 덴젤 워싱턴은 각본이 너무 암울하고 배우를 압도(overwhelming)해버리는 부분이 있다고 판단해 거절했다. [[https://www.thethings.com/denzel-washington-turned-down-brad-pitt-role-in-seven/|그러나 완성본을 보고는 후회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4년 뒤 [[안젤리나 졸리]]와 공동 주연으로 찍은 영화 [[링컨 라임 시리즈|본 콜렉터]](The Bone Collector, 1999)는 원작이 따로 있지만 누가 봐도 [[양들의 침묵]]+세븐의 아류작이다. 본 콜렉터에서 범인을 연기한 배우 릴런드 오서(Leland Orser)는 세븐에 단역으로 출연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