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뱃돈 (문단 편집) === 대처법 === 돈을 맡기기 싫으면 엄마 없을 때 작정하고 바로 쓰는 게 낫겠단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보통 세뱃돈을 엄마가 가져가는 집안에서 그랬다간 어린 것이 벌써부터 돈 아까운 줄 모른다고 크게 혼날 수 있다. 애초에 당장 필요한 게 없으면 쓸데없는 돈낭비에 불과하고, 한순간에 거금을 탕진하는 건 본인의 소비습관 형성에도 그다지 좋지 않은 방법이니 그럴 바엔 그냥 엄마한테 돈을 맡기는 게 나을 수도 있다. 그러니 가능한 한 돈을 쓰는 것보단 숨기는 쪽으로 고려해보는 게 좋다.--세뱃돈/은폐와 탐지-- 보통 자기만 아는 장소에 세뱃돈 일부를 숨겨놓고 엄마가 세뱃돈을 가져가려 하면 실제보다 적은 액수만 내미는 방법이 쓰이지만, 엄마가 친척 어른들과 이미 세뱃돈 액수에 대해 얘기를 했거나 그게 아니라도 자기 자식이 얼마 받을지 대강 예상이 가는 경우가 많기에 바로 들킬 수도 있다. 이럴 경우를 대비해 미리 본인의 통장을 만들어두고 저금하는 법을 익혀두면 세뱃돈을 은행에 맡겨서 부모님이 물리적으로 뺏어갈 수 없게 만들 수 있다. 물론 은행에 맡길 타이밍 자체가 안 나오거나 맡겨도 토해내라는 말을 들을 수 있으므로 확실한 방법은 아니다. 이 경우 자기가 돈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으면 부모님을 설득할 확률은 훨씬 높아질 것이다. 더 중요한 건 평소 돈을 막 쓰지 않는 습관을 들여서 부모님한테 믿음을 주는 것.--[* 형제자매가 있다면 다른 남매가 숨긴 세뱃돈을 고자질한 후 엄마에게 신뢰를 얻어 자기 세뱃돈은 전부 꿀꺽하는 방법이 있다. 문제점은 당한 남매도 가만히 있지 않을 테니 역으로 고자질당해서 둘 다 혼날 수 있다는 것..]-- 그러나 보수적이고 엄한 집안이라 뭔 짓을 해도 부모님의 의지가 확고하다면 괜한 스트레스 받지 말고 그냥 포기하는 게 이롭다. 이런 집안 분위기에선 세뱃돈은 선물이 아니라 그저 잠시 자기 손을 거쳐갈 뿐인 물건으로 여겨야 한다. 웬만한 집안은 나이가 중학생 이상이 되면 부모가 자식 돈을 대놓고 뺏기는 어렵다. 머리가 커갈수록 세뱃돈 숨기고 몰래 쓰는 스킬이 발전하기도 하고, 사춘기가 오는 아이들에게 그랬다간 어릴 때처럼 마냥 찍어 누를 수도 없어 대판 싸움이 나기 때문이다. 게다가 중학생, 고등학생 애들 돈까지 부모가 뺏는다는 이야기를 집안 어른들이 듣는다면 "왜 중학생(혹은 고등학생)이 됐는데도 그러냐?"면서 한 소리 들을 수도 있고 말이다. 특히 [[수능]]이라는, 여차하면 명절증후군 최강의 방패가 된 인생의 대시험을 앞둔 고등학생들은 가장 터치받을 가능성이 낮다.~~그리고 [[고3]]버프로 평소보다 많이 받는다~~ 애초에 이런 이유가 아니라도 이 때부턴 어느 정도 아이들의 경제관념이 잡히므로 세뱃돈을 아이 스스로 관리하는 걸 인정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세뱃돈을 본인이 못 쓰는 초등학교 저학년생에겐 시간이 답이 될 수도 있다. 부모가 정말 고지식하거나 엄한 집안이면 중고등생도 얄짤 없이 뺏기지만 이런 집안도 대학생 이후론 세뱃돈을 뺏어가는 일은 사실상 없다. 대학생부터는 완전한 성인이므로 세뱃돈을 부모가 관리해야 할 명분이 전혀 없기 때문. 물론 성인이 됐으니 세뱃돈 자체를 안 준다는 집이면 의미 없다. 이런 집은 오히려 더 어린 친척들에게 세뱃돈을 줘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니 자신이 이런 케이스라면 눈물을 머금게 되는 부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