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뇌 (문단 편집) === [[궤변]] === ||적이 참 많아 무섭구나. → 너희들도 쫀 거 다 안다. → 그러나 언제 한 번 우리가 적보다 많았던 적이 있었던가? → 너희들이 살려고 도망치기만 했다면 이 자리에 창을 들고 서 있을 수 있었겠는가? → 싸우면 죽는다! 하지만 싸웠기에 [[생존자 편향|지금 그대들이 살아있지 않은가!]] || 이것은 미묘하게 들어맞게 하는 일종의 [[궤변]]에 속한다. 맞는 소리 같지만 이것의 주장엔 '몸통'만 있는 듯한 느낌이 강하다. 의심해 볼 여지가 충분하지만 정신력이 고갈되면 당하기 쉽다. 싸워서 이기고 나 자신도 살고 싶은 게 장졸들의 욕망이지만 위의 예시는 개인의 생존과 집단의 생존을 절묘하게 혼동시키고 있다. 이와 같은 수법에 어? 어? 맞는 말이네? 하고 끄덕이다 보면 재산도 몸도 다 털리니 조심하자. ||적이 많다. 하지만 당신이 무서운 것이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쫄았다. 하지만 완전히 쫄았다면 네가 여기 있지도 않았을 테지. 자살하면 그만이니까. → 나는 그런 정보와 데이터를 얻은 적이 전혀 없다. 따라서 그건 당신만이 알겠지. → 싸웠기에 살아있다. 살기 위해 도망치고 싶지만 그럴 수 없기에 싸웠다. [[슈뢰딩거의 고양이|그 결과는 '살았다'와 '죽었다'의 두 가지다.]] --너 영창-- 이 두 상황에서 난 지금 살아있고 언제 다시 죽을지 모른다. 싸웠기에 살아있다는 말은 맞는 말이지만 그것은 차이와 확률 문제일 뿐 내가 했다는 행위가 결과 그 자체가 될 수는 없다. || 이런 식으로 조금만 생각해 보면 반박할 여지도 충분히 있다. 이런 궤변의 반론은 '당신이 알지 내가 어떻게 알아' 하는 식으로 흘려버리면 간단하다. 물론 이건 앞에 나와있는 예를 예로 든 것이다. 궤변은 뚫을 수 없는 것처럼 보이는 진실 같지만 사실은 허점이 많기에 그 허점을 찌르면 된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세뇌를 거는 측은 그런 '''논박을 할 수 없게 미리 판을 짜 놓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애초에 주의하는 게 좋다. 다만 일반적인 상황에서 해당 궤변은 몸통이 없는 내용이지만 특정 집단에서의 공통된 경험은 궤변처럼 보이지만 설득력이 높은 설득으로도 가능하다. 만약 위의 대사를 듣는 당사자가 여러 번의 전투 후 살아남은 숙련병이고 신병이 적은 집단이면 ||적이 참 많아 상대하기 힘들 것 같다. → 너희들이 개고생해야 할 것 같다. → 고생 안 한 적은 없었다. 더 고생해야 할 것 같다. → 도망가려면 도망가든가. 도망치면 죽기 더 쉬운 건 알지? → 이전의 전투에서도 도망 안 가서 살았다. 싸우면 살아남기 쉽다. || 가 된다. 이렇게 궤변을 이용한 세뇌는 듣기엔 상당히 그럴듯하기에 조심하여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