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뇌 (문단 편집) == 역사 == 세뇌의 역사는 상당히 오래되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인류가 생긴 이래 문명이 탄생하기 이전부터 존재하였을 것이라 보고있다. 대표적인 사례들로는 각 국가의 신화와 전설, 종교가 있으며, 토테미즘 등으로도 집단적 세뇌가 이루어졌다. 그리고 세뇌라는 단어를 그대로 풀이하면 뇌([[腦]])를 씻는다([[洗]])는 의미다. 대응되는 영단어 'brainwashing'은 세뇌를 직역한 것이다. 이는 1950년대 [[중국 공산당]]에 의해 대대적으로 세뇌가 자행됨으로써 중국어 어휘가 그대로 수출된 영향이다. 현대적인 의미에서의 세뇌는 중공군이 한국전쟁 당시 사로잡은 미군 포로를 세뇌한 것이 시초다.[* 안소니 파라-호클리가 쓴 '한국인만 몰랐던 파란 아리랑'이라는 책에 중공군이 포로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세뇌를 하는지가 나온다. 책의 내용은 영국의 참전군인의 포로 생활을 그대로 옮겨 적은 것이다. 다만 작중에서는 큰 효과는 없어 보인다. 아마 효과적으로 정보를 통제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때 포로로 잡혔다가 송환된 이후,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중국의 정치 체제에 호의적인 태도를 보인 21명의 미군 포로들의 사례는 당시 유럽과 미국 등 서구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당시의 이런 추세에 대한 공포를 잘 담고있는 것이 바로 영화 <만추리안 캔디데이트>이다.] 그러나 그 당시 미국은 민주주의의 수호국이라기 보다는 자본주의의 수호국으로서 본인들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면 심지어 민주주의 국가 조차도 쿠데타로 실각시키거나 독재정부를 물밑 지원하는 등[* 대표적인 예가 이란의 민주정부였던 모사데그 정부를 전복시키고 팔레비 왕가를 복귀시킨 예가 있다. 그리고 쿠바와 니카라과 혁명 당시 미국은 우파 독재정부를 군사적으로 지원해주었다.] 제국주의적인 면모를 여러차례 보여주었으므로 단순히 미국의 체제를 거부하고 중국에 호의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이유만으로 이들이 세뇌당한 피해자라고 단정짓기는 어렵다. 이외에도 일찍이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에서 세뇌에 관한 연구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방 세계는 이러한 세뇌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브레인워싱(Brain Washing)이라는 단어까지 만들어 사용하였다. 이후 [[페이퍼클립 작전]]을 통해 나치 독일에서 이루어진 세뇌 연구가 CIA로 이관되었고, 추후 [[MK울트라]] 프로젝트를 통해 CIA 내부에서 비밀스럽게 연구되었다. LSD의 불법적 이용을 통한 민간인 대상의 세뇌 실험이 포함되었다. 위 실험은 미국의 대표적인 비인도적 실험으로 1974년 뉴욕타임스에 의해 대중에게 폭로되었다. MK울트라에서 연구된 내용은 이후 [[옴진리교]]라는 사이비 종교의 세뇌 테크닉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전기 충격을 통한 기억 소거, LSD의 이용은 MK울트라 프로젝트에서 영향을 받은 것이다. 이후 옴진리교의 테크닉은 일본의 뇌과학자이자 탈세뇌가인 도마베치 히데토에 의해 분석, 정리되었다. 이후 세뇌 기술의 발전의 영향을 받아 수많은 정치, 종교, 기업을 비롯한 컬트 단체들이 세뇌의 원리를 이용해 구성원들을 세뇌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해외에서는 세뇌에 대한 경각심이 증가하여 탈세뇌(deprogramming, exit counseling)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탈세뇌를 전문으로 하는 상담가 역시 존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