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기천성 (문단 편집) == 넥슨과의 관계 == 세기천성은 설립 목적부터 [[넥슨]]의 중국 진출을 위한 회사이며 넥슨 자회사인 [[렉시안 소프트웨어]]의 자회사이다. [[https://zh.wikipedia.org/wiki/%E4%B8%8A%E6%B5%B7%E9%82%AE%E9%80%9A%E7%A7%91%E6%8A%80|중국 위키피디아]]나 [[https://baike.baidu.com/item/%E4%B8%96%E7%BA%AA%E5%A4%A9%E6%88%90?fromModule=lemma_search-box|바이두백과]]에도 넥슨의 자회사라고 서술되어 있다. 다만 실제 관계는 중국 내 사정 때문에 국내의 [[띵소프트]]와 유사하다. 직계적으로 지배하는 것은 아니고, 넥슨 자회사의 자회사 형태로 중간에 경유지 하나가 끼어 있다. 쉽게 말해 넥슨이 [[렉시안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렉시안이 세기천성을 만들고, 세기천성이 다시 넥슨과 퍼블리싱 계약하여 서비스하는 순환구조로 중국 법을 우회한 것. --결국 돈은 넥슨이 다 먹는다.-- 세기천성의 모회사는 [[넥슨]]과 Shanghai Posts & Telecommunications Technology(上海邮通科技有限公司)라는 곳으로, 이쪽은 원래 차오녠바오(曹年宝)라는 사람이 1998년에 만든 회사이다. 차오녠바오는 중국 국영회사 Putian Technology의 수석 엔지니어 출신으로, Putian Technology과 제휴하여 자기 이름으로 회사를 설립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이 회사는 게임 산업은 커녕 아무 일도 하지 않는 [[페이퍼 컴퍼니]]에 불과했다. 한편 2004년, 넥슨은 자사 게임의 중국 진출을 희망하고 있었다. 넥슨은 중국 진출을 위해 이미 상하이 자회사인 [[렉시안 소프트웨어]]를 만든 상태[* Lexian(樂線)은 넥슨을 중국어식으로 발음한 것이다. 코카콜라의 가구가락과 같은 것.].당시 Lexian의 대표는 박경환[*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13071626411|이 기사]]에서 나오는 박경환이라는 인물과 동일인이다. 여기서는 넥슨차이나 대표라 나오는데 실제로는 Lexian을 의미한다. 넥슨 [[김정주]] 대표의 오랜 인맥인듯.]. 하지만 중국은 법적으로 외국인 투자자는 중국에서 온라인 게임을 직접 운영 및 통제할 수 없기 때문에 Lexian으로는 게임 서비스를 진행할 수 없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넥슨은 김형기라는 사람을 통해 개인적인 인맥이 있는 차오녠바오와 접촉, Lexian과 Shanghai P&T는 세기천성이라는 플랫폼 회사를 공동 설립하기로 한다. 이때 만남을 주선한 김형기는 세기천성의 대표이사가 되었다[* 참고로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161526579920096&mediaCodeNo=257|이 기사]]에 언급되는 김형기라는 인물과 동일인이다. 기사에는 넥슨 중국지사장이라 표기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세기천성의 대표이사였다.]. 아무튼 넥슨은 세기천성이라는 중국 게임회사를 만드는데 성공하면서 자신의 게임을 중국에 진출시키기 시작한다. [[마비노기]]를 시작으로 [[카트라이더]] 등이 이때부터 중국에 서비스 되었다. 공동 설립의 형태를 취하고 있지만 세기천성에 대한 제어권은 사실상 넥슨이 쥐고 있었다. 세기천성 직원 대다수가 계약을 할 때 Shanghai P&T가 아닌 넥슨 Lexian과 했을 정도라고 하니 사실상 넥슨이 세기천성에 대한 모든 걸 통제하고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러다 2012년, 세기천성 대표였던 김형기가 나가고 넥슨 Lexian의 박경환이 세기천성의 실질적인 관리자로 올라간다. 이 과정에서 상당한 사내정치 싸움이 있었다고 하는데, 김형기는 넥슨의 지나친 간섭에 반발하다 [[토사구팽]] 당했다고 전해진다. 아무튼 김형기 및 이하 경영진이 모두 퇴사하며 세기천성은 완전히 넥슨의 손에 들어온다. [[http://tech.163.com/12/1018/17/8E48SNU8000915BF.html|관련기사(중국어)]] 한편 중국 대리인이자 모회사의 회장 역을 맡고 있는 차오녠바오는 아무것도 안 했다. 그에게는 의사 결정 권한이 없었으며 내부 직원의 말에 따르면 '한국인의 인형'에 가까웠다고 한다. 사실상 넥슨에게 자기 명의로 회사를 제공하고 그에 따른 수수료를 받는 것에 만족했다고. 그래도 아무 일도 안 한 건 아니고 얼굴마담이자 중국 대리인으로서 중국 정부와 소통을 담당했다고 한다. [[http://tech.sina.com.cn/i/2012-10-18/18097716387.shtml|관련기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