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균 (문단 편집) === 편모와 선모 === * 편모(flagella): 가늘고 긴 실 모양의 털로, 세균의 운동기관이다. 플라젤린(flagellin) 단백질 11가닥이 모여 만들어졌으며, 직경은 12~19 nm 이고 길이는 균체의 수배에 이른다. 편모는 세포질막 안쪽의 기저 부위에서 만들어져 세포질막과 세포벽을 뚫고 자라게 된다. 기저부위에는 두세 개의 고리 모양이 있고, 이골 옆에 모터 단백질이 있어서 편모를 회전시킨다. 세균에 충격을 주면 편모가 쉽게 균체에서 떨어져서 운동성을 잃게 되지만, 편모는 다시 자랄 수 있다. 편모의 수 및 편모가 균체에 부착된 위치는 세균을 분류하는 데 중요한 열쇠가 되며, 편모단백질은 균체의 O항원과는 독립적인 항원(H항원)으로 작용한다. 편모의 수와 배열에 따라 세균을 분류하는데 무모균, 단모균, 양모균, 총모균, 주모균으로 분류한다. 무모균은 말 그대로 편모가 존재하지 않는 균이고 단모균은 편모가 하나만 존재하는 균이고 양모균은 양쪽 끝에 하나 또는 두 개 이상의 편모가 존재하는 균이고 총모균은 한쪽 끝에 두 개 이상의 편모가 존재하는 균이고 주모균은 균체 주의 전체를 둘러싸고 있는 균이다 우리가 잘 알고있는 살모넬라 균도 주모균의 한 종류다. * 선모(pilli/fimbriae): 균체의 표면에 있으며 편모보다 훨씬 짧고(길이 0,5~20um) 가는 실 모양이다. 편모와 달리 운동성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필린이라는 입상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길이나 기능이 다른 몇 종류의 선모가 공존한다. 액체 배양할 때 세균이 액체 표면에 떠서 세균막을 형성하게 하는 역할을 하며, 박테리오파지의 수용체 역할도 한다. 또한 기생성 세균이 기주에 부착할 수 있게 해주는 역할도 있다. 세균 사이에 유성생식 과정에서 접합이 이루어져 플라스미드 DNA가 전달되는 통로로 이용될 때 이 선모를 특히 성선모라고 부른다. 이 선모의 유무에 따라 병원성 세균의 역할을 해낸다. [[임질균]]의 경우 선모가 유전적으로 없는 경우 질병을 일으키지 못한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