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계사 (문단 편집) === 아메리카 === ||[[파일:cliff-dwellings-culture-Ancestral-Pueblo-Colorado-Mesa.jpg|width=100%]] || || 선대 [[푸에블로]] 주택 유적 [br] 9~13세기경 건축 || 현 [[미국]]의 중서부, 동부 및 남동부에서 출현한 미시시피 문화(Mississipi Cultures)는 북미 대륙에서 가장 번성하고 발달한 문화 중 하나로, 서기 800년경부터 1600년까지 존속했다. 군집된 촌락들이 교류와 무역을 통한 공동체로 이루어진 미시시피 문화는 소위 카호키아(Cahokia)라는 도시유적을 남겼는데, 12~13세기에 최전성기를 이룬 카호키아는 당시의 정치, 종교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현재의 호피족과 주니족의 조상인 선대 [[푸에블로]]인들의 문명도 9~13세기 동안 번성하여 절벽은 깎아만든 독특한 공동주택 유적을 남겼다. 선대 푸에블로인들은 주택 뿐 아니라 발달한 [[도자기]] 등 화려한 예술 문화를 남겼지만 후에 가뭄으로 쇠퇴하게 된다. 수렵채집사회를 이룬 북미의 다른 원주민들도 다양한 형태의 문화를 일구었다. 자연환경에 따라 이들의 생활 양식은 달랐는데, 그 예로 서부 해안의 원주민들은 농업과 더불어 어업을 통해 [[물고기]]와 [[조개]] 등 바다 생물을 주로 먹고 살았고, 평원 인디언들은 [[유목]] 생활을 하며 [[들소]]를 사냥했다. 이러한 부족들 사이에서는 종종 정치경제적 연합이 이루어지고는 했는데, 그 예시 중 하나로 12세기경에 온타리오 호수를 주변으로 하여 결성된 [[이로쿼이 연맹]](호데노쇼니)이 있다. 이로쿼이 연맹은 현재의 [[미국]] 북동부와 캐나다 [[온타리오]] 주 사이에 걸쳐져 있었으며, [[히아와타]]를 비롯하여 데가나위다, 지곤사세 등의 평화주의적 정치 지도자들 아래 결성되어 [[방언연속체]]로 묶이는 모호크족, 오네이다족, 오논다가족, 카유가족, 그리고 세네카족으로 이뤄진 연합부족의 형태였다. 이들은 전쟁에 시달리는 다섯 부족이 형제애 아래 살아야 한다며 평화적인 방법으로 사람들을 설득해 나가며 연합을 이뤄냈고, 전쟁을 통한 공포 정치를 하던 모하크족의 지도자 타도다호까지 외교를 통해 설득하는데 성공했다. 이로쿼이 연맹은 '대평화율법'을 선포함에 따라 다섯 부족이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기틀을 다졌으며, 이들의 세련된 [[민주주의]]와 의회는 후에 [[미국 헌법]]의 제정에도 일부분 영향력을 미쳤다. 한편 [[아이슬란드]]와 [[그린란드]]를 발견하고 정착하던 [[바이킹]] 탐험가들은 이 과정에서 [[북아메리카]]에 당도하게 되었다. 1000년경 [[레이프 에이릭손]]이 오늘날의 [[캐나다]] [[뉴펀들랜드]]에 도착하여 가장 먼저 발견한 목초지에 빈란드(Vinland)라는 이름을 붙였다. 실제 이곳에 위치한 랑스 오 매도(L'Anse aux Meadow)라는 어촌에서 [[아이슬란드]]와 [[그린란드]]에서 찾아볼 수 있는 스칸디나비아식의 구조물 흔적이 발견되었고 [[바이킹]]의 문화로 보이는 동제 핀과 물레가락으로 감은 실타래, 대장간의 흔적 등이 발굴되었다. 그러나 바이킹들의 북아메리카 도착은 적응하기 힘든 환경의 차이 및 원주민들과의 갈등 등의 이유로 지속적인 정착 및 식민지화로는 이어지지 않았으며, 제한적인 물물교환 등 제한적인 형태로서의 교류가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이 흔적은 바이킹의 기록과 북미 원주민 구술 역사에 의해 상호 검증이 가능한데, 13세기의 노르만 문헌에 따르면 11세기 초 '스크렐링기'라는 원주민과 만났다는 기록이 남아있으며 이는 베오투크 족으로 추정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