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평등 (문단 편집) ==== 잘못된 임금 격차분석 ==== [[http://progress.unwomen.org/en/2015/pdf/UNW_progressreport.pdf|유엔여성기구의 2015년 보고서]]는 기존의 순수차별 해결에 치우친 경제적 분석에 의한 임금 격차 분석을 통렬하게 비판하며 임금 격차의 원인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내놓았다. 기존 분석방법은 임금 격차요소를 순수차별(pure discrimination)과 선호차별(preferential discrimination)로 나누고, 사회와 직장에서의 '''순수차별을 어떻게 줄일 것인가'''에 대한 초점을 맞추었다. 여기서 순수차별이란 말 그대로 고용자가 여성에게 고의적으로 남성보다 임금을 적게 주는 차별이고, 선호차별이란 여성의 선호 때문에 생겨난 차별로서, 예를 들면 여성은 임금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근무시간이 더 적은 일자리를 선호하는 현상이나 육아 등의 이유로 남성보다 일의 경험이 부족해진 현상에 기인한 차별이다([[http://ftp.iza.org/dp5736.pdf|#]]). 이 순수차별을 강조하는 과거의 분석기법의 문제점은, 여성의 교육성과, 커리어선택 그리고 취직이 가사나 여성에 대한 고정관념에 의한 환경적요소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점이다. 즉, 순수차별을 강조하는 분석은 모든 다른 형태의 비직접적인 차별요소(선호차별)를 거의 무시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http://ftp.iza.org/dp1373.pdf|#]]). 한국의 경우 남녀 노동시간 차이가 큰편에 속하며 여성의 고소득 전문직종으로의 진출이 낮고 [[결혼]]이나 [[출산]] 후 경력단절 등이 선호차별의 원인으로 꼽힌다. 이로 인해 비정규직이 되는 문제와도 맞물린다. 한마디로 '왜 여성의 소득이 낮은가'에 대한 구조적, 문화적 맥락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수치상으로만 파악했다는 것이다. '''동일한 직종에서 동일 직급을 달고 동일한 시간 동안 동일한 업무를 동일한 효율'''로 했는데도 남성보다 여성의 임금이 적다? 이건 아무리 성차별이 존재하는 사회라도 말이 안 된다. 그런 식이면 모든 기업은 남성을 해고하고 여성을 채용하면 인건비가 엄청나게 절약된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남성을 굳이 뽑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 오히려 저런 식의 단편적 접근은 개인들에게 나와 내 주변은 문제가 없다는 인식을 만들어 문제 해결을 더 어렵게 할 수 있다. 위험성이 존재하는 건설현장에는 남자들이 많다. 이 곳에는 여성들의 비율은 적으며, 소위 잡부나 막노동이라고 하는 하위직은 남자가 100%. 또한 건설현장은 공대 출신자들이 많다. 여성의 공대 진학률은 알다시피 매우 저조하다. 애초에 공대를 가려는 여성들이 적은데, 이 것을 누락시켜버린 것. 자세한 사항은 [[임금격차]] 항목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