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탄절/해외 (문단 편집) == 북한의 성탄절 == 북한 당국에서는 '''[[기독교]] 신앙을 불법으로 규정하면서 성탄절 기념 자체가 불법이다.''' 북한은 종교, 특히 기독교에 대해서는 매우 폐쇄적인 곳으로, 북한에서 [[기독교]]를 믿으면 [[봉수교회]], [[칠골교회]], [[장충성당]] 등 정상국가 흉내를 내기 위하여 평양에 건립된 몇 개의 신교/구교의 교회당/성당에 소속된 신자들이 일정한 범위 내에서 신자임을 표현하는 행위를 제외하면 바로 [[정치범수용소/북한|정치범수용소]]에 잡혀 들어간다. 실제로 정치범수용소 수감자의 30% 이상이 기독교 신자라는 통계도 있을 정도. [[성경]]을 소지하기만 해도(!) 잡혀 들어가며 심하면 공개적으로 [[사형]]까지 당할 수 있다. 북한에도 [[교회]]는 있지만 그마저도 형식적인 것에 불과한 것도 그 이유. 아이러니하게도 [[김일성]]의 부모는 독실한 [[개신교]] 신자였다. 교파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평양의 공식 교회, 성당 신자들도 사실은 ‘가짜 신앙’이다. 게다가 [[김일성]]의 부인이자 [[김정일]]의 친모이면서 동시에 [[김정은]]의 할머니인 [[김정숙(북한)|김정숙]]의 생일이 전날인 [[12월 24일]]이라 북한 주민들은 성탄절이 다가오면 '''김정숙의 생일을 기념'''한다.[* 이 때문에 북한에서 12월 25일은 '군인들이 단체로 급성 대장염에 걸리는 날'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이유는 김정숙 생일에 과식했기 때문.] 더구나 [[2011년]] [[12월 17일]]에 [[김정일]]이 사망하면서 '''성탄절 역시 애도 기간'''에 끼어 있어 비밀스러운 기념도 어려워지게 되었다.(!) 게다가 북한은 성탄절에 군대 훈련이 잡혀 있으면 그걸 그대로 강행하고, 겨울이 긴데도 성탄절 당일은 겨울방학이 아닌 탓에 북한 학생들은 그 날도 학교에 가야 한다. 이런 이유로 [[실향민/대한민국|실향민]]들과 [[수복지구]]가 고향인 어르신들은 어린 시절 북한 치하 속에서 성탄절에도 학교에 간 적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북한이탈주민]]들은 한국에 와서야 성탄절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남한 거주민들 중 북한에 가 본 경우는 소수의 허가받은 경우[* 2019년 10월 15일 남북전 경기에 참가했던 국가대표 축구선수들이 대표적.]를 빼면 금강산 관광을 다녀온 이들밖에 없는 데다 북한에서 성탄절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소수의 개성 및 황해도 출신 노년층[* [[개성시]]와 [[황해남도]] [[연안군]], [[배천군]], [[청단군]], [[옹진군(황해남도)|옹진군]], [[강령군]]은 남한 영토였다가 북한에 편입된 지역이 있기 때문.], 평안도 출신 노년층[* 이는 과거 평안도가 기독교의 성지였다는 점에서 기인한다.]과 월북자, [[납북자]], 해외 유학생 정도에 불과하다. 북한의 군대인 [[조선인민군]]은 기독교 신자인 장병에 대한 배려 없이 성탄절에도 훈련을 그대로 하는 세계에서 몇 안 되는 군대이다. 과거 북한은 해외 주재 간부들에 한해 주재국 내에서 성탄절을 기념하는 것을 허용했으나, 2020년 북한에서는 반체제문화배격법에 따라 성탄절 기념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걸리면 처벌을 받는다. 정확히는 [[반동사상문화배격법]]에 따라 성탄절을 기념하면 10년 이하의 노동교화형을 받도록 규정되어 있다. 종교에 큰 반감을 가지고 있는 북한의 특성 때문에 남북통일이 되면 성탄절과 부처님오신날이 공휴일에서 빠질 것이라는 의견도 소수나마 존재하는 형편이다.[* 그 전에 남한에서 성탄절을 공휴일에서 제외할 가능성이 있는 시나리오가 나올 수도 있는데, [[반기독교]] 성향이 심화되거나 [[근로자의 날]]과 [[어버이날]]을 공휴일에 추가하면서 종교단체와의 합의를 통해 성탄절과 부처님오신날을 공휴일에서 제외하거나, 종교활동의 비대면화, 온라인화가 가속화되고 온라인 예배, 온라인 미사가 매우 활성화되어 굳이 종교 기념일을 공휴일로 할 필요성이 사라지거나, 종교 기념일을 공휴일로 하는 제도가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판결을 받게 되는 것이 대표적인 시나리오이다. 만약 적화통일이 된다면 기독교가 오히려 더 큰 박해를 받게 되므로 종교 기념일이 공휴일에서 폐지될 가능성은 100%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성탄절, version=2981, paragraph=7)] [[분류:크리스마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