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차별/원인 (문단 편집) === 양육기 === 우선 양육기, 즉 미성년자 시기의 성차별을 생각할 수 있다. '''물론 요즘 같은 시대에는 일반화를 할 수는 없지만 가정에서는 아들과 딸 사이 차별대우가 존재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이는 집안일을 가르칠 때의 태도에서 크게 드러나는데, 일부러 남자아이들은 설거지나 요리 같은 가사 일들은 매우 늦게까지 안 가르치거나 아예 안 가르치는 집안들이 많다. 특히 노년층에서는 남자가 요리를 하면 생식기가 떼인다는 어처구니 없는 주장을 하는 사람도 있다. 그에 비해 여자아이들은 '''"엄마의 일손을 도와줘. 아니면 시집 가서 시어머니에게 이쁨 못 받는다"'''라는 등의 이유로 집안일을 일찍 가르치고 많이 시키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아들에게 가해지는 가정 내의 [[양가적 차별]]도 있다. 청소를 하거나 물건을 들게 할 때, 오빠나 남동생 등의 차이를 떠나 '''"남자라면 이 정도는 들어야지?"'''라는 등의 이유로 아들에게만 물건들을 들게 하는 식. 다만 현대 젊은 남녀를 기준으로 할 때, 여성이 남성보다 생활 스킬이 부족한 경우가 흔한 편이다. [[산아제한정책]]으로 인해 두드러진 [[핵가족]]화와 그로 인한 '자녀 위주의 [[오냐오냐]]식 양육'에 더해 그럴 시간이 있으면 공부를 더 하라는 식의 학업위주 교육으로 인해 성별을 떠나 자녀에게 집안일 자체를 안 시키는 경우가 보다 빈번해진 반면, '''80%에 달하는 징병률'''을 바탕으로[* [[https://mhrk.org/notice/press-view?id=2593|출처 군인권센터]].], 대다수의 남성이 군대에서 청소, 정리정돈 스킬을 배워오기 때문이다. 교육 자체의 태도 차이도 많이 완화되어있지만 아직도 존재하는 경우가 있다. 사실 요즘은 고학력이 대세가 된 시대가 되었기 때문에 일반화를 할 수 없겠지만, 매우 안 좋은 사례를 아주 잘 보여주는 경우는 웹툰 '''[[치즈인더트랩]]'''이 있다. 여자들 같은 경우, 공부를 좀 못하거나 할 경우는 굳이 기를 써서 공부를 시키기보다 그냥 적당한 대학을 보내고 적당하게 시집을 보내려는 안좋은 풍토가 아직까지도 존재한다는 것이다. 쌍둥이 남매가 서울대에 합격했다고 가정하면, 아들은 빚을 내서라도 서울대에 보내겠지만, 딸은 집 앞 지방(국립)대에 보내는 경우를 생각해볼 수 있다. 간단히 말해 부모들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좋은)대학 안 보낸다는 것이다. 나이를 잘못 처먹은 기성세대 중에는 아직도 '[[이화여자대학교|이대]] 나온 여자'가 최고의 신붓감이라고 생각하면서, 그보다 좋다고 생각되는 학교를 간 여성들에게 "뭐 하러 그렇게까지 했냐?"는 투의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아직도 적잖게 있다. 그리고 공부를 잘한다고 해도,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을 때 남자 형제들이 있는 경우에는 '''양보를 하도록 강요받는''' 경우도 많다.[* 이를 잘 보여 주는 것이 노년층 문맹률인데 [[할아버지]]보다는 [[할머니]] 쪽이 더 심했다고 한다. 실제로 어르신 한글교실에 참가하는 사람들 중 대다수가 할머니였다.] 물론 그렇게 투자를 받은 남자들도 '''그만큼 우수한 인재가 되어야 한다는 강한 부담감과 책임감을 요구받는다.''' 이에 대한 부모님들의 논리는, 여자가 경제적 능력이 없는 것과 남자가 경제적 능력이 없는 것이 '''"아직까진 사회적으로 그 절박함이 차원을 달리 한다"'''라는 것이다. 조금 더 나이가 든 누나들에게 철없는 남동생이 있는 경우 어머니가 '''"넌 시집이라도 잘 보내면 되지... 쟨 어찌하누?"'''하는 한숨 섞인 불평을 하는 경우를 들을 수 있다. 결국 '여자는 남자의 경제력에 기대도 되는 존재고, 때문에 굳이 돈을 더 투자해서 배울 필요가 없고, 남자는 그에 맞춰서 부양을 위해 일정 수준 이상의 경제력을 가져야 한다'는 구시대적인 사고. 이는 결국 양쪽 모두에게 큰 피해를 주고, 이런 사고방식을 시대가 달라진 지금까지도 답습함으로 인해 악순환을 계속 이어지게 한다. 절대로 자식들에게 이런 사고방식을 주입해서는 안 된다. 즉, 어머니 세대가 살아온 사회에서는 여자들은 조금 덜 교육시키더라도 적당한 집안에다 시집이나 보내 놓으면 그럭저럭 먹고 살 수 있었지만, 남자들은 그에 따른 부양의 책임을 지기 위해서 무조건 경제력을 갖춰야 한다는 부담을 떠안게 된다는 것이다. 요약하자면, 더 필요로 하는 데 투자를 한다는 것이다. 결국 문제는 전술된 남자들에 대한 과도하게 부담되는 자수성가의 의무감이 사회적인 기대가 되고 여자에 대한 차별과 후려치기가 되는 것이다. 여자 쪽이 능력이 더 뛰어나기라도 하면, 여자는 뛰어난데도 받는 차별대우에 억울해하기도 하고, 남자 쪽은 가정의 기대에 대한 부담과 여성(누나, 여동생)과의 비교로 인해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몸살을 앓게 되는 것이다. [[치즈인더트랩]]의 [[홍설]]-[[홍준]] 남매의 모습이 정확히 이러하며, 결국에는 둘 다 피해자가 된다. 실제로 '''"기집애들은 시집이나 잘 가면 되었지"''' 하는 태도 때문에 앞서 말한 것처럼 여성들은 자신의 역량을 펼칠 기회가 있음에도 포기를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때가 종종 있다. 그리고 이런 집안에서 자라난 여성들은 무의식중에라도 안 좋은 가치관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아이들은 6살만 넘어가도 성차별적인 인식에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괜히 [[취집]]러들이 따로 생기는 씁쓸한 사회 현상이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또 하나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여자들의 인생의 완성은 단지 성공적인 결혼이 아니고, 남성의 인생의 완성도 사회적인 성공이 아니다.''' 결혼에 관심이 없는 여성들에게나 사회적인 성공에 관심에 없는 남성들까지 구세대적인 가치관을 강요하는 것은 굉장한 실례다. 도대체 왜 남의 인생에다 자신의 가치관을 강요하려고 하는가? 그 이외에도 생활적인 부분에서 차별을 받는 경우도 있다. 고기반찬 등 먹을 것을 [[https://www.huffingtonpost.kr/2018/01/23/story_n_19059416.html?utm_id=naver|아들에게만 더 챙겨준다]]든지, 아들의 생일을 더 챙겨준다든지, 누나에게 대드는 등 잘못을 저지른 남동생을 방관하거나 도리어 그걸 꾸짖는 누나를 제지한다든지, 아들에게 용돈을 더 준다던지, 여자애가 또는 여자는 이라는 말로 시작하는 차별적 발언들이 빈번하기도 한다. 반대로, 남자 아이들에게 가해지는 차별도 적잖다. [[학교폭력]]의 연구에서, 남아들은 신체적 폭력의 가해 빈도가 높은 반면, 여아들은 언어적 폭력의 가해 빈도가 높다는 결과가 자주 언급된다.[* 다만, 남학생의 학폭 가해 성향이 여학생의 학폭 가해 성향보다 높다는 연구 결과는 꾸준히 제시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남아와 여아의 폭력사건에서 여아는 언어폭력을 가하고, 이를 못 참은 남아의 신체적 폭력이 이어지는 경우가 빈번한데, 앞뒤 정황은 가리지도 않고 ''''남자가 여자를 때려?''''라는 말 한마디로 일축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여아의 남아에 대한 신체적 폭력은 더욱 심각하다. 전통적으로 여자는 남자보다 약하고 지켜줘야 한다는 인식때문에 심화된 문제이다. 차라리 같은 남아가 가해자면 최소한 맞서 싸워볼 수라도 있지만, 여아가 가해자일 경우 '고추 달고 나와 여자애를 때려?' 같은 인식 때문에 여아의 폭력에 남아가 대응 자체를 못하는 판국이다. 이러한 문제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1889923|맘카페에서도]] 종종 언급될 정도인데, 아무리 남아의 어머니라지만, 그들이 여자라서 여아에게 감정이입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아들의 폭력에 문제 의식을 느낄 정도이다. 남녀간 폭력의 상반된 인식은 대중매체에 의해 강화되기도 하는데, 여성이 남성을 때리는 장면은 '털털한 여성' 또는 '철없는 남성을 교육하는 여성'으로 포장하는 것에 사용되나('등짝 스매시'가 대표적이다), 남성이 여성을 때리는 장면은 남성의 주체 못할 분노와 남성이 얼마나 인간 쓰레기인지를 부각시키는 것에 쓰인다. 비록 경중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폭력은 폭력이며, 심화된 학교폭력도 처음에는 저강도의 폭력에서 시작된다. 여자는 남편보다 못나야 결혼생활이 평온하다든지, 딸 앞에서 아들을 못 낳아서 시댁에 죄송했다고 얘기한다든지, 친척 어른들의 노골적인 손자 [[편애]]라던지. 그리고 아들은 상관없지만 딸에게만 부당하게 [[통금]]을 먹인다든지[* 성별과 관계없이 딸에게 통금을 주는 경우가 의외로 지금도 쉽게 달라지지 않고 있다.]. 옛날 이야기라고 여기기 쉽지만 여학교에 가면 아직도 흔하게 들을 수 있다. 결국 여자라는 이유 하나로 부당한 차별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두 진행자는, [[통금]] 시간을 어긴 이유로 [[잉크(아이돌)|아버지]]에게 [[가정폭력|강제로 삭발당한]] 여성 의뢰인에게 "아버지가 널 사랑해서 그런 것"이라고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2101230951001|대응한 태도가 지적받고 있다]](2021년 1월 18일). 진행중에도 의뢰인의 아버지는 아들은 괜찮지만 딸은 안 된다는 [[성차별]]적인 사고를 내비쳤는데, 이를 문제로 지적하기는 커녕 아버지의 행동을 합리화해 불편함을 느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문제점은 정작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이 주장하는 '한남 잠재적 범죄자설'이 이를 오히려 강화한다는 것에 있다.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은 [[강남 묻지마 살인사건]]을 다루면서 한국남자는 잠재적 가해자이고, 한국에서는 여성이 일상적으로 여성혐오와 이에 기반한 강력범죄의 무조건적인 대상이 되며, 일단 개인에게 사건이 일어나면 100%이므로 한국의 높은 치안 수준은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한국은 현실적인 치안 수준과 국민들이 가지는 범죄에 대한 두려움이 괴리되어 있다는 통계가 있다.] 이 말은 언론에 의해 무차별적으로 인용되고 재생산되었는데, 이들의 말에 따르면 부모는 통금을 강요해야 한다. '''강력범죄 피해자가 되는 것 보다는 낫기 때문이다.''' 많고 많은 성차별 사례 중에서, 엄마가 동성 자녀(딸)에게 불리한 대우를 하는 경우가 많다. 실화웹툰 [[단지(웹툰)]]처럼. 이런 엄마들은 [[가해자가 된 피해자|자신이 평생 받아온 대우에 영향을 강하게 받아서]] 딸에게 [[대물림]]하는 것 같은데, 이런 일들은 21세기에도 일어나는 불편한 현실이다. 주 양육자가 여성인 경우가 절대다수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물론 그 반대로 딸을 대우하고 아들을 차별하는 경우도 수없이 많다. 옛날에는 딸에게 후남, 말자, 끝순 같은 이름을 붙이거나 아예 '''남자 이름'''을 붙이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