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좌물 (문단 편집) === 성좌 · 초월자 === * 성좌물의 초월자들은 [[양판소]]에서 흔히 배경설정 정도로나 나오던 신들과는 달리 등장인물로서의 성격이 부각된다. 그들은 인간사에 관심이 없는 고고한 신이 아니라, 좀 더 순수하거나 교활할지언정 분명 인간적인 감정을 가진 존재임이 묘사된다. 애초에 인터넷 방송 같은 설정이 성립될 수 있는 이유가 초월자들이 지켜보는 인간들의 행동에 일희일비할 수 있는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시에 인간들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힘을 지니고 그에 걸맞는 오랜 세월을 살아온 존재들답게 불가해한 모습을 비치기도 한다. * 인간들을 지켜보는 초월적 존재들은 보통 본명으로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며, 대신 여러 비유와 상징이 들어간 별명을 사용한다. 이러한 별명에서 제일 비슷한 것은 [[크툴루 신화]]. 주인공이 초월자와 관계가 깊어지면 진명을 알게 되기도 한다. 애초에 별명이 아니라 그 자체가 초월자의 이름이거나, 본명이란 게 이미 무의미해진 경우도 있다. * 작중에서 초월자들이 보내는 메시지는 자주 나오지만, 그들이 직접 모습을 드러내거나 말하는 장면은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보통 상태창을 빌려 메시지를 전할 뿐.[*예시 OOO이 당신에게 불만을 표출합니다.] 이는 신적 존재를 등장시키면서도 그들을 간접적으로만 묘사함으로써 신비롭거나 격이 다르다는 이미지를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전까지의 장르 소설에서 신이나 절대적인 존재가 직접 등장할 때 그들의 언행이 너무 가볍고 위엄이 느껴지지 않아 그 모습이 한낱 필멸자와 그다지 다를 바 없는, 속된 말로 '싸 보이는' 모습으로 연출되는 경우가 많단 걸 생각하면 큰 노력을 안 들여도 초월자의 격을 연출할 수 있는 성좌물의 특성은 상당히 매력적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