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시한 (문단 편집) == 배신자들과의 관계 == 시한이 배신으로 인해서 그렇게 괴로워 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 괴로워 하는데는 그들에 대한 분노와 증오도 있겠지만, 제대로 된 가족이 없었던 시한에게 있어서는[* 부모님은 시한이 어렸을 때 이혼했고, 아버지는 가부장적 사고방식에 자신의 체면을 우선하는 인간이라서 따뜻한 말 한마디 들어보지 못했다고 한다. 심지어 시한이 3년만에 테라노어에 돌아왔을 때도 걱정하기는 커녕, 시한 때문에 자신의 체면이 손상되었다고 화를 내는 인간이었다. 어머니의 경우에는 이혼 후 이민을 가서 본 적이 없었다고...] 배신자 6명과의 관계가 마치 가족과 같기 때문이었다. * [[릴스타인]]: 가장 먼저 만난 친구. 스파르칸트의 실험체 시절. 릴스타인을 만나지 않았다면 광인이 되어서 생을 마감했을지 모른다고 생각할 정도이다. 시한은 릴스타인을 첫 친구라 여기며 함께 어려운 시절을 헤쳐나간 친구로 생각했다. 그러나 사파란은 릴스타인이 힘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는 자라고 경고하기도 했고, 실제로 그 말대로 이루어졌으며 릴스타인의 배신 이후 우정에 눈이 멀지 않고 객관적으로 보게 된 시한은 사실 릴스타인이라면 친구인 자신을 죽이는 것은 아무렇지도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었지만, 그마저도 부족했었던 것이었다. 릴스타인의 사악함을 확인하고 자신의 고초를 확인했으면서도 그런 짓들을 벌이는 릴스타인의 행동에 자신의 테라노어에서의 추억들과 업적들이 모조리 부정당하는 느낌을 받아버렸다. 릴스타인의 성시한에 대한 집착은 보통이 아니다 시한에 대한 비뚤어진 애정을 여과없이 표현중이다. 릴스타인은 성시한 앞에서 직접 자신의 본심을 말하자, 성시한은 그건 [[집착]]이며 차라리 애완용 [[개]]나 키워라고 [[디스]]를 한다. * [[레비나 벨 피르 팔로스]]: 연인,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게 만들어 주겠다고 다짐했다. 참고로 레비나가 먼저 고백했다고 한다. 레비나의 탐욕을 읽어냈으나 그것을 좋은 쪽으로만 해석할 정도로 눈이 먼 모습을 보였고, 레비나의 사악함은 혁명군 내에서 유명하던 일이었다고 한다. 심지어 바락은 시한더러 카렌을 제외한 나머지 5명은 다 인성이 바닥인데 레비나가 그 중 최악이라고 할 정도였으며, 켈테론이 레비나의 본성에 대해 간신 답지 않게 충언을 했을 정도. 그리고 배신한 이후의 레비나는 성시한에게 진정한 사랑이란 모순이라고 대답을 한다. 그러자 성시한은 지금까지 온갖 소리를 들었지만 이건 궤변이라고 말한다. * [[카렌 이나시우스]]: 이혼 가정에서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자란 시한에게는 누나같은 존재였다. 하지만 이성적인 관계를 원했던 카렌은 그 관계를 무척이나 싫어했다. * [[테오란트 란시드]]: 형 같은 존재였다. 테오란트를 멘토로 여겼다고 한다. 그러나 나중에 테오란트를 만난 시한은 저런 인간을 멘토로 여겼다는 사실에 스스로도 어처구니가 없고 스스로에 대한 한심함에 "내가 어리석기는 했어. 당신 같은 인간을 멘토로 여겼다니."라고 말을 하고 젝센가드를 개념인으로 여기고 그립다고 느낄 지경이 되어버리며, 워낙 충격을 받은 탓에 카렌에 대한 원한을 다 잊어버렸다고 한다. 저런 인간을 멘토로 여긴 스스로에 대한 한심함으로 인해 사실상 복수심 중 상당수가 옅어질 지경이었다. * [[젝센가드 라텐베르크]]: 친구, 동네 바보 형 같은 존재로, 나이 차는 상당했지만 깊은 우정을 나누던 사이였다. 그리고 젝센가드는 시한을 배신한 것을 당당히 자신의 욕망 때문이라고 밝혔고, 시한은 젝센가드의 태도를 납득한다. 가장 솔직하고 전형적인 배신의 이유이며, 알리타가 예상한 배신의 이유 그 자체였기 때문. 그리고 폭군 짓을 하고 다니며 제2의 광제가 된 모습을 보였고, 단순무식하고 욕망에 충실해 시한은 젝센가드를 첫 복수의 대상으로서 마음 편히 복수를 끝낸다. 만약 친구들이 성군이 되었다면 망설임이 생기고 뒷맛이 씁씁했겠지만 젝센가드가 제2의 광제로 탐욕의 화신으로 타락한 덕분에 마음 편히 복수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나중에 테오란트를 만난 후 젝센가드는 개념인이었다고 한탄하게 된다. * [[사파란 펠 크룬갈트]]: 옛 친구. 자부심이 강하고 권모술수에 능한 사파란의 경우는 합류할 때부터 대놓고 권력을 노리고 있음을 당당히 밝히면서 합류했다. 그리고 시한을 배신하려는 계획을 은밀히 꾸미던 릴스타인과는 달리 공식적으로는 가장 먼저 계획하고 6명이 모여서 배신을 결의하기 이전에부터 젝센가드를 꼬드기며 시한을 배신하자고 종용하는 등 준비를 하고 있었었다. 그나마 배신을 결의하기 이전에는 시한에게 릴스타인을 믿는 것을 경고하기도 했고, 또 자신이 타락하는 것을 얘기하기도 했지만 얼마 가지 않아 시한을 배신하고 그를 따랐던 수많은 사람들의 신뢰를 잃어버리는 탐욕스러운 군주가 되어 제2의 광제가 되었다. 왕이 된 후 선정은 전혀 없이 악행만 반복해 시한은 사파란을 처리하고자 했지만 릴스타인의 손에 먼저 살해당해버려 사파란을 향한 복수는 시행되지도 못하게 되었다. 그리고 시한은 사파란을 알아보지 못했다고 후회했지만 합류했을 당시에는 약간의 양심은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 양심을 금세 버려버리고 스스로 언급한 인간으로서 지켜야할 도리를 버리고 제2의 광제가 되어 그를 따랐던 수많은 사람들에게 실망감을 줘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파란에게 그다지 충성심을 보이지 않고, 오로지 그나마 11년전 과거의 양심이 있던 그를 기억하는 소수만 충성심을 보였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