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시백 (문단 편집) == 개요 == || [[파일:external/foto.jp.dk/orig_7288.jpg|width=100%]] || 2007년부터 2011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前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로 [[대한민국]] 쇼트트랙 역사상 '''500m 최강자'''이자 '''올라운드 스케이터'''로 평가받는 선수며 고질적인 발목 부상으로 커리어가 빈약하지만 실력만큼은 세계 최정상급으로 인정받았던 선수다. 제대로 말하자면 발목부상이 꼭 세계선수권 때 악화되거나 재발한다는 것이다. 반면 월드컵에서의 성적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07-08시즌때 세계 3위를 기록했고 08-09시즌에는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그러나 이후 서술할 것처럼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인한 부진이나 불참은 2009, 2010 때 해당되고 2007년에는 세계선수권에 출전하기는 했으나 선발된 선수들 가운데서 순위가 낮아 계주멤버로만 출전했다. 한마디로 커리어로만 평가를 해서는 안되는 선수. 물론 월드컵 성적은 서술한 바와 같이 좋은 편이다. 성시백의 진가를 확인하고 싶다면 벤쿠버 올림픽만 찾아보지 말고 07-08~09-10 시즌 월드컵 활약상들을 한번 찾아보길 바란다. 요약하자면 흔히 말하는 대한민국 쇼트트랙 에이스 계보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 정도의 최상급 실력을 가지고 있었으나 불운과 부상에 시달려 끝내 자신의 실력에 걸맞는 업적을 쌓지는 못한 선수라고 할 수 있다. 한국 선수임에도 특이하게 '''500m가 주종목'''이며 그동안 단거리에 취약했던 한국 쇼트트랙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했다. 500미터에선 체구가 크고 좋은 순발력과 빠른 스피드를 가진 선수가 유리한데, 성시백이 178cm의 장신이고 순발력도 작은 체구를 가진 선수들만큼 좋은 편이다. 스타트 반응 속도는 세계 어느 단거리 스프린터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았며, 트랙 한바퀴를 도는 속도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고 한다.[* 전재목 전 국대코치가 인터뷰 중 한 말이다.][* 전이경이 해설위원이었을때 성시백에 대해 '(성시백) 자신도 주체할 수 없는 엄청난 속도를 낼 수 있다' 고 말하기도 했다. ] 성시백이 컨디션이 정상인 날 500미터 경기에서는 앞에서 전력질주하는 세계정상급 500미터 스페셜리스트가 걸리적 거릴정도니 절대속도에 관해서는 [[쇼트트랙]] 역대최강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더군다나 다리가 긴 편으로 남들보다 쉽게 가속능력이 상당히 뛰어나다.[* 다른 선수들 세네번 피치 올릴때 성시백은 한두번으로 폭발적으로 가속이 가능하다.] 경기를 읽는 눈과 순간판단력도 탁월하여 쇼트트랙 종목중 가장 여유가 없는 500m에서도 인코스 추월을 자유자재로 시도할 수 있었다.[* 500미터는 쇼트트랙 개인전 세종목 중 가장 추월이 나오기 힘든 종목이다. 이유는 당연히 거리가 짧은 종목이기 때문에 스타트부터 끝까지 선수들이 전력 질주를 하기 때문이다.] 단거리 종목에서 강하면서도 원래는 다른 한국 선수들처럼 1000미터와 1500미터에 집중하던 선수였기에[* 사실 성시백은 500미터를 [[송석우]]처럼 집중 훈련해온 선수는 아니었다. 그냥 타다보니 좋은성적이 나와서 꾸준히 연습했더니 어느세 세계 정상급 스프린터로 성장해버린 것.] 모든종목에서 다 강한, 한국에서 보기드문 '''올라운더 스케이터'''였다.[* 남자선수로는 [[임효준]]과 [[황대헌]]이 나오기 전까지 유일했다고 볼 수 있다. 여자선수로는 [[박승희]]나 [[최민정]] 정도가 성시백과 비견될만한 올라운더라고 할 수 있다. 한국 국적 시절의 [[빅토르 안|안현수]]나 [[이호석]], [[곽윤기]], [[심석희]]도 500미터를 잘 타는 편이지만 정작 스타트가 반 이상 먹고 가는 종목에서 스타트가 약했기 때문에 올라운더라고는 볼 수 없다.] 대한민국 쇼트트랙 지도자들은 그를 완벽한 체구조건과[* 앞에서 언급했듯이 쇼트트랙 선수치고 체구가 크고 다리가 상당히 긴편이다. 쇼트트랙에선 키가 180cm가 넘어가는 거구가 아닌 이상 다리가 길었을때 보는 혜택이 상당이 크다.] 정상급 실력을 모두 갖춘 선수라고 평가 하기도 했다. 물론 큰 체구 때문에 다른 대부분의 한국선수들처럼 좁은 공간을 활용하는건 힘들었다. 또 다른 단점을 꼽자면 후에 자세히 서술되겠지만 만성 발목부상 때문에 컨디션 난조와 슬럼프가 자주왔다. 하필이면 이런게 꼭 세계선수권에 터져서 우승할 기회를 놓친게 한두번이 아니다. 벤쿠버 올림픽에서 마저도 큰대회 징크스가 따랐다. 은퇴 후 밝힌 내용이지만 본인은 경기 직전 너무 긴장을 많이해서 항상 심리적으로 초조한 상태였다고 한다. 다른 선수들도 경기를 앞두고는 비슷한 상태인 건 마찬가지지만, 본인은 멘탈적으로 너무 흔들리는게 자주 왔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되어서 나중에 쇼트트랙 선수들의 멘탈적인 부분을 보완해주기 위하여 심리학을 전공하게 되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