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민규 (문단 편집) ==== 실상 ==== 그런데 이 코치 경력조차 불분명한 것이, 여러 출처를 종합해보면 실제 주 업무는 [[이대은]] 등 한국인 유망주 [[통역]] 및 그들의 생활을 도와주는 온갖 잡일과 뒷처리를 하는 것이고, 코치 역할은 그 한국인 선수들이 훈련을 할 때, 그라운드에서 훈련장의 보조 역할을 하는 인스트럭터라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하다.[* 미국 마이너리그는 네 단계의 리그가 있는데, 트리플A(AAA), 더블A(AA), 하이 싱글A(High-A), 로우 싱글A(Low-A)로 나뉜다.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 구단 중에서는 싱글A 구단이 두 개 있었는데, 그중에서 피오리아 치프스는 Low-A팀이었고 여기서 가능성을 보인 선수들은 하이 싱글A(High-A) 리그에 있는 플로리다 데이토나비치로 승격되었다. 당시 이대은 기사를 보면 이대은이 하이 싱글A팀인 플로리다 데이토나비치로 언제 승격될지가 관심사였다.] > 피오리아 치프스(시카고 컵스 산하 싱글A)의 에이스 [[이대은]](19) 곁에는 한국인 코치가 항상 붙어 있다. 지난해 KIA에서 활약한 성민규(26) 씨가 이대은의 미국 적응을 열심히 도와주고 있다. (중략) 실제 그는 영어가 서투른 이대은의 [[통역]]을 전담할 뿐 아니라 1루코치와 불펜 캐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야구를 해본 경험을 토대로 선수와 코칭스태프간 가교를 충실히 해내고 있다. (중략) > > 샌드버그(피오리아 치프스 감독)는 "향후 5달 동안 이대은과 나는 함께 지낼 텐데, 그와 더 많은 애기를 나누고 싶다. 전문적인 야구 얘기는 물론 '어제 저녁 뭐 먹었니' 같은 일상적인 대화도 자주 하고 싶다"면서 "아직 이대은의 영어가 서투르긴 하지만 성 코치의 존재 덕분에 모든게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 > 성 코치는 "일반 통역들은 코치들이 하는 얘기를 이해하지 못한다. 하지만 나는 미국과 한국에서 야구 선수로 뛰어본 경험이 있어 모든 것을 가감없이 전달해줄 수 있다"고 자신의 장점을 설명했다. (중략) > > 코치와 통역 등 1인다역을 맡으며 분주히 지내고 있는 성 코치의 궁극적인 목표는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그 단장이다. 여러 한국 출신 선수들이 필드에서 메이저리거의 꿈을 꾸고 있는 가운데 성 코치 또한 빅리그 프런트오피스의 수장이라는 희망을 묵묵히 키워나가고 있다. > ---- >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1955002|OSEN 2008년 5월 9일자 기사]] 성민규 관련 인터뷰나 기사들을 보면 내용이 서로 상당히 다른 경우가 많다. 그나마 스포츠 전문 기자들이 작성한 인터뷰 기사를 보면 구단 관계자와 직접 인터뷰도 하고 성민규 본인에게도 때때로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가며 보다 정확한 실상을 전달해 주고 있는 편이다. 예를 들어 조선일보 인터뷰 기사에서는 성민규의 보직이 1루 주루코치였고 이대은의 통역은 언급도 되어있지 않았지만, 라인 샌드버그 감독까지 직접 취재한 OSEN 기사에 따르면 성민규의 주 보직은 이대은의 통역 및 관리였고 1루 주루코치는 부업이었을 뿐이다. 당시 성민규 인터뷰 기사들을 [[교차검증]]해 보면 컵스가 그에게 코치를 시킨 실제 목적은 컵스가 영입한 어린 한국인 유망주들의 통역을 담당하고 그들의 적응과 일상 생활까지 도와주며 관리하기 위해서였던 것임을 알 수 있다. > Sung is a 25-year old Korean outfielder who played college ball in the U. S. at Nebraska-Omaha before returning to South Korea He was '''signed by Oneri Fleita (personally)''' last December, and he is presently assigned to the Peoria group where he is serving as basically a friend/mentor to 18-year old Korean RHP Dae-Eun Rhee. '''Where Rhee ends up is probably where Sung will end up also.''' > > 성민규는 25세의 한국인 외야수로 네브라스카-오마하에서 대학야구리그 선수로 뛴 후 한국으로 돌아갔었다. 성민규는 지난 12월 '''오네리 플레이타와 (개인적으로) 계약을 맺었고''', 현재 피오리아 팀에 배정되어(assigned) 거기서 기본적으로 18세의 한국인 우완투수 [[이대은]]의 친구이자 멘토로 서빙하고 있다. 이대은이 뛰는 곳이 곧 성민규가 일하는 곳이 될 것이다. '''이대은의 커리어가 끝나는 곳에서 성민규 또한 끝날 것이다.''' > ---- > [[https://www.thecubreporter.com/2008/03/28/cubs-release-former-top-prospect|Cubs Release Former Top Prospect - A Chicago Cubs Blog]] 해외 보도에 따르면 성민규의 본업은 코치가 아니라 이대은의 개인 통역 겸 멘토다. '''위 내용 어디에도 성민규가 코치라고 언급되지 않고 있다.''' 심지어 위 기사에 따르면 성민규는 시카고 컵스 산하 피오리나 치프스와 계약한 것이 아니라, 당시 시카고 컵스와 자주 일하던 스카우터 겸 행정가인 오네리 플레이타와 개인 계약을 맺었다고 나온다. 즉 '''성민규는 당시 피오리아 팀에서 일종의 외주용역업체 소속 파견근로자로 일한 것'''이다. 또 여기서도 성민규의 미국 대학 야구 시절과 한국 리그 시절은 언급되지만 미국 프로 경력은 전혀 소개되지 않고 있다. 즉 '''성민규가 주장하던 마이너리그 선수 경력이 거짓임'''이 여기서도 또다시 입증되고 있다. 당시 컵스는 한국 시장 개척에 대단히 적극적이어서 많은 한국인 유망주들을 영입하고 있었다. [[이대은]]을 시작으로 2008년에만 [[이학주]], [[정수민]], [[하재훈]]을 줄줄히 영입했다. 이후에도 [[김동엽(1990)|김동엽]], [[나경민]], [[김진영(야구선수)|김진영]], [[손호영(야구선수)|손호영]], [[권광민]] 등의 영입이 이어졌다. 당시 시카고 컵스는 그동안의 엄청난 투자 덕분에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게 되었으나 오히려 드래프트에서는 하위권으로 밀려나게 되었다. 당시 컵스의 마이너리그 총괄 책임자였던 폴 위버(Paul Weaver)는 이런 문제를 타계하기 위해서 한국 등 동아시아에서 유망주를 발굴하여 육성해야 한다고 제안했고 짐 헨드리(Jim Hendry) 컵스 단장이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2008년부터 컵스는 한국 유망주에 대한 대대적인 발굴과 투자를 시작했다.[* 당시 언론에 따르면 시카고 컵스는 [[최희섭]] 영입 당시 시카고 한인 교포들의 관전을 대폭 확보한 효과를 경험했던 바있어 이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한국 출신 선수들의 유치에 나섰다고 한다.] 성민규 본인 역시 한국인 선수 관리가 자신의 가장 중요한 업무라고 말했고 컵스가 그 부분에서 자신에게 많은 주문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목적 때문에 마이너리그 선수 경험조차 없어서 다른 선수들에게 무시당했던 그를 한국인 선수들을 위한 통역 및 매니저 역할을 겸한 코치로 영입했던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실제로 성민규의 인터뷰를 보면 이대은이 병원을 가야 할 때는 그날 경기가 있음에도 야구장에 출근하는 대신 함께 병원을 가는 상황이 묘사되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