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모몽소승천 (문단 편집) === 정교회의 입장 === 정교회에서는 분명 전승 차원에서 승천을 인정하며 성모 '''안식''' 또는 '''영면'''(dormition, κοίμησις)이라고 즐겨 표현한다. 마리아가 '죽음을 겪고' 들어올려졌다는 것이 정교회의 확고한 전승이다. 이는 가톨릭과 모순되지 않는데, 가톨릭 교리에서는 마리아가 들어올려질 때 사망했는지 살아있었는지를 특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몽소승천이라는 표현도 안쓰는 건 아니며, 가령 정교회 성직자들이 운영하는 [[https://archive.is/Lznej|웹]]에서도 몽소승천(Assumption)이라고 대놓고 간판에 달고 있다. 전례와 이콘에서 성모의 승천은 아주 확고하게 표현되며 신자 개개인이 함부로 믿지 않아도 된다고 인식하는 것은 위험하다. 마리아의 만년에 대한 서사는 4세기 이전 초기 그리스도교에서는 거의 문서로 남지 않았다. 하지만 5세기 초부터 이슬람 정복 이전까지 그리스도교 세계 동방에서는 유사 프로코루스(Pseudo-Prochorus)의 요한 행전(Acts of John), 마리아의 안식서(Liber Requiei Mariae) 등 많은 종류의 서로 다른 안식 전승이 외경으로 전해졌다. 전통적인 시각(Cothenet, Mimouni 등)에서는 안식 전승이 피승천 전승보다 더 오래되었고 후에 피승천 전승으로 발전했다고 상정했지만, 슈메이커(2002)는 이를 부정하고 피승천 전승과 '피승천 없는(Assumptionless)' 안식 전승 등 여러 독자적인 안식 서사가 같은 시기에 공존했다고 주장했다.[* Stephen J. Shoemaker, The Ancient Traditions of the Virgin Mary's Dormition and Assumption, 2002] 정교회에서 기리는 성모 안식 축일은 가톨릭의 성모 승천 대축일과 날짜가 같은 8월 15일이다. 니케포로스 칼리스토스 크산토풀로스(Nikephoros Kallistos Xanthopoulos)의 교회사(Historia Ecclesiastica)에 따르면 [[마우리키우스]] 황제에 의해 그 날짜가 정해졌다. 7세기 이후 축일이 서방교회로 전해진 뒤 피승천을 강조하는 이름으로 바뀐 것으로 추정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