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교육 (문단 편집) ===== 구시대적 시각에 따른 부족한 성교육 ===== || {{{#!wiki style="margin:-5px -10px" [youtube(S_tyNjqA700)]}}} || ||<#FFF,#2d2f34><:>{{{#000,#ffffff '''대한민국 성교육 실태를 풍자하는 영상 ([[장삐쭈]]의 [[쿠퍼네 가족]] 시리즈 중 "성교육은 나빠!" 편)'''}}}|| 현대사회에서는 과거에 비해 여권이 신장되고 여러 가지 성적인 특성을 가진 이들이나 동성간의 연애관련 사건이 대두되면서 이런 시각으로는 설명하기 힘든 종류의 다양화된 성적 역학구도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동성애자]]나 여성에 의한 남성 [[성폭행]], 일명 [[역강간]] 등은 기존의 성교육으로는 설명하기가 힘들다. 일부 기성세대들은 남성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에 잘 인지를 못하는 구시대적인 시각 때문에 잘못된 성교육을 가르치기도 한다. 당장 성교육 영상들의 댓글만 봐도 남성 성추행, 역강간 등의 문제는 왜 다루질 않느냐고 지적을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졌다. 즉,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64324|기존의 성교육이 커버하지 못하는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생긴 것이다.]] 특히나 [[성폭력]] 예방법은 극히 빈약한 수준이다. '''"__싫어요 안돼요 하지마세요!__"''' 이런 걸로 가해자가 "알았어! 네가 싫다니까 안 할게!"라며 그만두었다면 이 세상에 성폭력 피해자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학교폭력 멈춰!|무언가 연상된다면 기분 탓이다.]]-- 분명 말하지만 언제나 이 교육을 들은 사람이 언제까지나 어린이나 [[초등학생]]일 리도 없다. 그리고 초등학생한테도 이렇게만 가르치는 건 상당히 문제가 될 수 있다. 물론 거부 의사를 명확히 표시하라는 건 성희롱/성추행 등 일상에서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고, 우발적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은 가벼운 정도의 성폭력에 효과적인 대책이다. 하지만 강간 등 강력 성범죄자는 정상적으로 성욕을 푸는 사람과 달리 이왕 하고 보지 뭐라는 인식이 매우 강하게 잡혀있다. 특히 그 결과에 대해 순응하지 않을 경우 사건을 무마하려고 살인도 하는 범죄자가 이 정도니 단순히 "싫어요 안돼요 하지 마세요!"를 들으면 더 자극을 줄 수 있다. 특히 거부감을 표할 때 범죄자는 두려움에 떠는 피해자의 모습을 보고 만만한 상대라고 느껴 더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도 있으니 그렇게 가르쳐서는 절대로 안 된다. [[페도필리아|극단적으로 말하면 저 "싫어요 안돼요 하지마세요"라는 말에 오히려 성적으로 흥분하는 말종까지 존재한다.]] 그렇게 말할 시간에 도망칠 수 있으면 도망치고, 결박됐다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날카로운 어떠한 물건으로든 때리고 무조건 도망가야 한다. 특히 도우미벨이 있으면 그걸 무조건 눌러 시끄럽게 하거나 핸드폰이 있으면 비상통화 버튼을 눌러 119, 112 상관없이 전화를 끊지 않은 상태로 놔둔다. 만약 말이 가능하다면 도망치면서 말을 하는 게 좋다. 위치까지 말하지 않아도 되는 게 긴급한 거라면 위치를 파악하려고 관제센터에서 할 것이다. 특히 도와주세요 같이 길게 말할 수 있는 상황이면 그렇게 하는 게 좋겠으나, 상황이 허락하지 않으면 짧게 말해야 되기 때문에 도와줘!!라고 해도 무방하다.[* 오히려 존칭을 생략한 짧고 강한 표현이 더 주목을 끌기 용이하다는 연구 결과도 많다.] 하지만 이 상태에서도 도망칠 수 있으면 도망치고 역시 그 상태에서도 범죄자에 동조자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기 위해 112는 반드시 누르고 도움을 받는다. 이게 정석이다. 조금 과격하게 말하자면, 강력 범죄자를 상대를 전제하면 "싫어요 안돼요 하지마세요!"라는 교육은 안 하는 게 낫다. 범죄자 자극은 물론이거니와, 정작 가장 필요로 할 어린이가 사용할 상황조차 제한되어 있는 방식을 맥락없이 사용하라고 가르치는 것 자체가 현 시점의 방안으로써는 매우 부족하다. 물론 '자기 의사를 분명히 표현하라는 의도'가 있지만 현실적으로 무척 빈약한 대책이다. 이런다고 '성범죄자가 양심의 가책을 느껴 범행을 포기한다.' 라는 길을 택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이미 [[성범죄]]를 저지르겠다고 했을 때부터 그런 것 쯤은 감안했을 테니까. 이것이 가져다 줄 수 있는 건 고작해야 "내가 싫다고 했다."라는 것에 확실한 근거를 주는 것일 뿐 하지만 피해자는 그런 것보다는 처음부터 당하지 않는 걸 원할 것이다. 또한 강력 성범죄 및 [[강간]] 범죄는 우발적 범행의 비중이 극도로 적다. 우발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살인과 다르게, 바지 지퍼 내릴 때까지 범인은 범행을 중지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에서 그런 경우는 희박한 게 문제다. 그나마 '''최대한 도망치거나 도움을 요청하며, 성범죄를 피치 못할 상황이면 가해자의 심기를 자극하는 저항을 삼가되[* 자칫 잘못하면 목숨도 위험해질 수 있다.] 지문을 묻히는 등 증거를 많이 남기고, 증거를 잘 보존하라'''는 그나마 제대로 된 내용도 있긴 하다. 더군다나 [[성폭력]]이라는 게 아는 사람에게서 일어나는 경우가 모르는 사람에게서 일어나는 경우보다 훨씬 많다. 언론에 자꾸 흉악범들만 부각되어서 그렇지 실제로 대부분의 성범죄는 안면 있는 사람이 저지른다. 게다가 교사가 학생을, 상사가 부하를 상대로 추행하는 등 권력관계 때문에 현실적으로 저항이 어려운 경우도 많다. 또한, [[성폭행]]은 복잡한 범죄이기 때문에 격렬하게 저항하는 건 능사가 아니다. 상대가 흉기를 소지하고 있을 시에는 저항하다가 흥분한 가해자에게 우발적으로 살해를 당할 위험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강간]]이 살해로 이어진 사례는 상당히 많다. 살아남은 강간 피해자를 두고 '성폭력 생존자'라는 얘기를 괜히 하는 게 아니다. 게다가 성폭행 피해자에 대한 인식을 고치기 위한 교육도 미흡한데, 피해자가 잘 대처해야 된다는 것을 교육한다. 즉, 피해자가 성폭행을 당하면 피해자가 대처를 잘 못해서 당했다는 식으로 오해할 여지를 주게 된다. [[2차 가해|'싫었으면 저항했을 것이다, 가만히 성폭행 당했겠냐? 좋아서 같이 한거다.']]라고 인식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성교육이란 단지 성범죄 피해 예방교육만 하는 것이 아니다.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이나 지식이 발달하지 않은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성의 중요성과 책임감, 남녀의 신체 차이 역시 교육을 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월경|초경]] 후 ~ [[폐경]] 전까지의 여성은 365일 가임기에 있다. 배란일은 그 가능성이 더 높은 날일 뿐이며, 정확히 계산이 가능한 것이 아니다. 추가적으로, [[난자]]나 [[정자(생물)|정자]]의 수명이 일정한 것도 아니다. 드물지만 비정상적으로 정자가 오래 살아남아 관계를 가지고 한참이 지나서야 임신한 경우도 있기에 임신이 가능한 시기는 정확하게 알 수가 없다. 그런데도 만약 [[성관계]]를 갖고 [[원하지 않는 임신]]을 하게 되면, 특히 여자 입장에서는 이만한 낭패가 없다. 여자에 비하면 흔치 않은 일이지만, 남자도 역시 그렇다. 같이 키우기로 약속했는데 아이를 낳은 뒤 여자가 도망쳐버려서 혼자서 아이를 떠맡게 되는 경우가 의외로 꽤 많다. 물론 여자에 비하면 훨씬 적지만 더욱 심한 문제점이 존재한다. 각종 지원을 [[미혼모]]보다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뭣보다 [[미혼부]]는 혼자서는 [[출생신고]]도 못한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13096.html|기사]]. 따라서, 올바른 [[피임]] 방법이나 성 관련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만드는 교육도 필요하다. 단적인 예로, 월경주기법과 질외사정법은 실패할 확률이 높다. [[임신]]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임신 자체도 매우 힘든 일이며, 뒤따라 오는 [[육아]]와 아이들을 온전히 어른으로 키워내는 것은 그 힘든 임신보다도 더욱 어렵고 건강한 환경에서도 매우 힘든 일이다. 일단, 한 사람의 생활비가 더 추가되는데 수입은 그대로이니 재정적으로도 매우 어렵게 된다. 필연적으로 [[가정폭력]] 문제, 왕따 문제 등 훨씬 심각한 문제가 뒤따른다. 물론, 잘 키워내는 경우도 있지만, 문제가 많은 경우에 비해 훨씬 적다. 그리고 이 모든 것도 아이를 제대로 키울 때의 경우이지, 학대, 영아 유기 또는 살해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그걸 방지하기 위해서 [[성관계]] 시 임신의 위험성과 육아의 힘듦, 피임법 등도 같이 가르쳐야만 하는데 그런거 없고 너무나도 부실하다. 더군다나, 이런 혼외임신의 위험성을 알린다 쳐도 결과적으로 지나치게 보수적인 [[혼전순결]]주의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미혼모]]·[[미혼부]]에 대한 사회적 폄훼를 부추기는 내용투성이다. 청소년 미혼모·미혼부의 문제점으로 저소득·빈곤·저학력 등을 꼽고 '미혼모가 될 경우 평생 죄책감에 힘들 수 있다' 등.[* 다만 청소년 [[임신]]이 좋은 일은 아니다. 당연히 청소년 임신은 피하도록 가르치는 것이 옳다.] 사회 시간에는 조손 가정 등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해 나와 다르다고 비웃거나 무시하면 안된다고 가르치는데, 성교육에서는 엄마·아빠로 구성된 가족만 존재한다. 현실 학교에는 [[한부모 가정]]이나 시설 아동 등 [[결손가정]]도 존재하는데, 그들의 처지를 고려하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