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교육 (문단 편집) ==== 대한민국의 성교육 ==== [[대한민국]]에서 정상적으로 제도권 교육을 받는 이들이라면, 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기에 걸쳐서 체육/보건/가정 시간 때나 학교에서 특별 초빙[[성교육강사|강사]]에 의해 성교육을 받게 된다. 또 실과 교과서를 이용해 수업하기도 한다. 일부 기업이나 공공기관 내에서도 진행이 되기도 하며 시기는 한국 기준 연 2~3회 정도. 많은 이들이 성교육이 생명 탄생 과정만 교육하면 되는 줄 아는데, 물론 그것도 중요하지만, 성교육은 본질적으로 '''가정'''[* 사회의 기본 단위]과 남성다움이 무엇인지, 여성다움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것이다. 가정을 이루는 것이 인류 역사 전반에 걸쳐 중요한 일임을 알려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성교육은 가정교육의 부분집합이다. 또한 [[성관계]] 측면에서 성교육은 현실성 있게 점진적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 성관계란 무엇인지, 성관계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성관계를 가지는 방법, 성관계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확하게 가르쳐야한다. 정자랑 난자가 만나면 아기가 되는 것까지는 숱하게 이야기해왔는데, 그럼 정자와 난자가 만나는 과정도 멀지 않은 미래에는 가르쳐야 한다. 무엇보다 올바른 성관계를 가지는 방법을 알아야 된다. 상대를 존중하며 자세한 설명과 교정을 해주며, 성관계에 대한 책임과 결과를 가르쳐줘야 한다. [[초등학교]] 시절엔 [[정자(생물)|정자]], [[난자]]나 2차 성징에 대한 이야기, [[성폭행]] 및 그에 따른 대처법 등을 담은 이야기나 [[비디오]]를 보여준다. 하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제대로 들을 리 없고, 얘기를 해줘도 무슨소리인지 못 알아 듣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5~6학년쯤 된다 싶으면 [[포경수술]]에 대해서도 언급을 한다. 간혹 성교육 도중에 높은 확률로 킥킥대는 몇몇 학생들도 있다. 그렇지만 위의 동영상처럼 어릴 때 너무 디테일하게 가르쳐주면 순진한 아이들은 크게 충격을 받을 수 있으니, 어느 정도 주의가 필요하다. [[진퇴양난|그렇다고 해서 대충 가르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실제로 대충 가르치고 있기는 하다-- --매번 똑같은 래퍼토리-- [[중학교]] 무렵에는 [[생식기]] 구조 및 [[낙태]]와 낙태의 윤리적 문제에 대해서도 다루고, [[콘돔]]과 [[경구피임약]]의 [[피임]]법의 중요성까지 다루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또한, [[과학]] 교과서에도 성교육이 있다. [[고등학교]] 무렵에는 아까 말한 ''이젠 알 만큼 알겠지?" 하고 그냥 넘어 가기도 하고, 보충수업이나 [[야간자율학습]] 등 학업으로 빡빡한 일정 위주로 가다보니 성교육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초, 중학교에 비해서 드물어지지만, 그래도 성교육을 하긴 한다. 단체 [[수련회]] [[프로그램]]에 성교육이 들어가 있는 경우도 종종 있으며, [[꽃동네]] 같은 종교적으로 관련된 곳이라면 확률이 높다고 할 수 있다. 꽃동네의 경우는 낙태 금지하는 [[천주교]]인지라 낙태 동영상 보여주는 걸로 유명하다. 1990년대 말 ~ 2000년대 초반 사이, 성교육 방면에서 [[본좌]]로 유명한 [[구성애]]가 진행한 '아우성'(아이들과 우리들의 성교육)강의가 [[MBC]] 등 지상파에서 특집으로 방영되며 히트를 치기도 했으나, 2010년대 이후에는 잠잠한 편이다. 아무래도 성교육이 장기화되고, 어느 정도 보편화되고, [[인터넷]]이 대중화 되면서 알 건 다 아는 애들 상대로는 식상해진 모양이다. 구성애 씨 본인도 아동・청소년 성교육에서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교육으로 방향성을 옮겨서, [[케이블]] TV나 팟캐스트 등에서 강의를 진행하였다. 아무튼 [[야한 동영상|왜곡된 시청각 매체]]를 통해 알게 된 얕은 지식은 실제 성생활과 관련해서 매우 부적절하므로 어렸을 때부터 조기교육으로 성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지 않게끔 인식을 터주고, 범행대상이 될 만한 어린 학생들의 경각심을 키우려고 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교육이다. 2010년대에 들어서는 일부 [[성교육강사]]들이 해당 문제점을 인지하고 해결하기 위해 진보적인 방향을 지향하는 [[성교육강사|성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시대의 눈높이에 맞추면서도 피임이나 안전한 [[자위행위|자위]] 방법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반드시 필요한 내용들을 상세하게 교육을 하기 시작했다. 또한, 몇몇 국내 성교육 관련 학습 만화들도 상세하게 알려주는 편이다. 아직은 미약하지만, 변화가 보이는 모습이다. 그래서 야동 같은 매체로 본적이 없다면 성적으로 흥분해서 [[애액]]이 분비된 경우도 그게 뭔지 정확하게 알 수 없는 문제가 생긴다.[* 야동은 [[성관계]]의 일면을 보여줄 뿐, 제대로 된 성교육 교재라고 할 수 없다. 야동배우들의 상황은 각본일 따름이고 연출은 연출일 뿐이다. 오히려 그릇된 판타지를 인식키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그냥 병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면 다행인 수준이다. 그러나, [[여성]]의 [[자위행위]]가 잘못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숨겨야하는 것으로 인식되는 것은 여전하다. 과거 1960~1970년대만 해도, [[아동]]들이 부모들에게 "[[아기는 어디에서 와|나 어떻게 태어났어?]]" 라고 물어보면 "황새가 물어주는거야." "나중에 크면 알게 될 거야." "너는 다리 밑에서 주워왔어."라고 얼버무리기가 다반사였다고 [[카더라]]. 이렇게 기성 세대들에게 교육을 받고 자란 세대들은 바뀌는 것도 없이 2010년대의 아이들에게 똑같은 눈높이로 성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니, 요즘 아이들의 눈높이로 쉽게 맞출 수 있을 리 없다. 따라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어느 정도 급진적인 방향으로 성교육을 진행하는 현실적인 대안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변호사]]들이 유튜브 등에서 성범죄 예방 교육 등을 진행하기도 하나, 이를 성교육이라고 보기엔 어렵다. 주로 성관련 범죄의 법적인 구성요건이나 처벌에 집중되어 있을 뿐, 생물학적인 부분까지 커버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각종 [[성범죄 재범방지 교육]]을 진행하는 사설 업체가 늘어나고 있으나, 이 또한 재범방지에 집중되어 있어 실질적인 성교육이라고 보기엔 어려운 측면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