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경/번역 (문단 편집) === [[일본어]] 역본 === * 문어역(文語訳) 최초로 일본 국내에 번역·출판된 성경이다. 1887년 구약부분이 번역되어 메이지 원역 성서(明治元訳聖書)라고 하며, 1917년 신약부분이 번역되어 다이쇼 개역 성서(大正改訳聖書)라고 한다. [[역사적 가나 표기법]]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당시의 문어체를 알지 않는 이상 해석하기 쉽지 않다. * 구어역(口語訳) (1955년) 1950년(쇼와 25년) 무렵이 되면서 전후 현대 지출, 당용 한자 제정 등에 의한 국어 변화와 성경학의 급속한 진보로 1887년(메이지 20년)간 『구약전서』 및 1917년(다이쇼 6년)간 『개역신약성서』로의 개역 요구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일본 성서 협회에서 1951년(쇼와 26년) 4월 미영 성경협회의 협조를 얻어 번역을 시작하였다. 이 번역은 처음으로 일본인 성서학자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1955년(쇼와 30년)까지 완성되어 『구어성경』으로 출판되었다. 전후 구어체로 번역된 성경이다. * 공동역(共同訳) (1978년) 신공동역 출간 전에 일종의 시험작으로 신약만 번역되어 있고, 신공동역 출간 직후에 절판되었다. 1981년에 프란치스코회 소속 호타 유코 신부(堀田雄康, 1931~1988)가 주석을 단 것이 지금도 [[고단샤]]에서 학술문고로 출간되고 있다. 기존과 완전히 달라진 음역에 어색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았고, 헬라어 원문에 있는 몇몇 단어들을 무시하고 멋대로 문장을 의역해버린 부분이 많아 가톨릭과 개신교 양쪽 모두에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파일:external/www.paulus.jp/b632af6404.jpg]] * [[http://www.bible.or.jp/read/vers_search.html|신공동역(新共同訳)]] (1986년) 위의 공동역이 많은 비판을 받자, 계획을 전면 수정하고 번역을 처음부터 다시하여 1987년에 초판을 발행했다. [[일본]]은 [[기독교]] 교세가 적기 때문에 [[가톨릭]], [[개신교]] 모두 이 성경을 사용하고, 일본정교회에서는 개인 참고용으로 인가된 상태이다. 정교회 측이 번역위원회에 전달한 의견을 일부 반영하여 에스드라서 1,2권, 므나쎄의 기도까지 번역되어 있는 것도 특징이다. 공동번역위원회는 2010년까지 신공동역의 오역을 수정하고 해산했다. [[https://m.pauline.or.kr/?pId=FMGD0020&code=01&subcode=,B&gcode=bo1008971&cname=book|중국의 사고성경(思高聖經)과 마찬가지로 바오로딸에서 구입 가능하다.]] [[파일:external/laudate.cocolog-nifty.com/franciscobible.jpg]] * [[프란치스코회]] 역본(フランシスコ会訳聖書) 1956년 "원문에 충실한 회화체로 성경을 번역하라"는 당시 주일 교황 대사의 요청에 따라 프란치스코회 일본관구 성경 연구소가 1958년부터 번역 작업을 시작해 2011년 출간한 성경. 현재 일본 가톨릭은 전례용 성경으로 신공동역을 사용하지만, 프란치스코회역은 꽤나 자세한 주석과 일러스트가 수록되어 있어 성경 공부를 할 때 사용된다. * [[http://www.bible.or.jp/read/vers_search.html|성서협회공동역(聖書協会共同訳)]] (2018년) "예배 시 봉독에 적합한 성경"을 목표로 신공동역을 참고하여 가톨릭과 개신교가 전면 재번역한 성경이다. 번역 대본은 구약의 경우 BHS와 BHQ, 구약 제2경전은 괴팅겐판 70인역, 신약의 경우 UBS 제5판(네슬레-알란트 28판)을 사용했다. 번역 및 감수 과정에서 인문학 교수들이 다수 참여하여 내용의 정확성을 높였고, 윤문 과정에서 [[와카]] 작가와 시인들이 참여하여 유려하고 운율감 있는 문장이 특징이다. 등장한지 오래되지 않았기에 신공동역에 비해 아직 예배에 사용하는 교파 숫자가 적다. [[파일:external/blogimg.goo.ne.jp/6021a1bf99e40624b23de002e431ac0c.jpg]] * 일본 [[정교회]] 성경(日本正教会訳聖書) 1895년에 번역을 개시하여 1901년 출간한 일본 정교회의 성경. 정교회 신자이자 한학자인 나카이 쓰구마로(中井木菟麻呂)의 주도로 교회 슬라브어 성경을 기본으로 그리스어, 킹제임스역, 중국어 성경 등을 참고하며 번역했다. 현재 구약 완역이 여전히 이루어지지 않아, 신구약 합본은 아직까지 없는 상태다. * --[[http://www.amazon.co.jp/dp/4887187556|コテコテ大阪弁訳]]-- [[간사이벤]] 성경(…). [[마태오 복음서]]만 수록되어 있으며, 장/절 구분도 없고 실제로 읽어보면 매우 장난스럽게 번역해놓은 등 진지한 의미로 "성경"이라고 보기엔 좀 그렇다. 대신 오사카 사투리 연구용으로는 최적. * [[https://ko.wikipedia.org/wiki/%EA%B2%8C%EC%84%BC%EC%96%B4|게센어]](ケセン語) 신약성서라는 것도 존재한다. 사실 [[이와테]]현 게센군에서 쓰이는 일본어 방언을 독자적인 로마자 표기법으로 쓴 것인데 '게센어'를 미는 현지 의사 야마우라 하루쓰구(山浦玄嗣)[* 일본어 위키백과에 의하면 가톨릭 신자 [[https://ja.wikipedia.org/wiki/%E5%B1%B1%E6%B5%A6%E7%8E%84%E5%97%A3|#]].] 씨는 [[에조]]의 영향을 받은 일본어와 대등한 다른 언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래서 야마우라 씨는 게센어를 気仙語로 표기하지 않고 ケセン語로 표기한다. 게센이라는 지명의 어원에 대해서 설이 분분한데 그는 아이누어에서 왔다는 설을 지지한다. 즉 気仙이라는 한자 표기는 어디까지나 [[음차]]에 불과하다는 것. 그래서 ケセン語로 표기한다. 또한 그는 게센어 표기법을 확립하기도 했는데 표준 일본어처럼 한자와 가나를 혼용한 표기법도 정했지만 대표 표기법은 자신이 고안한 게센어 로마자 표기법으로 밀고 있다. 그에게 게센어는 일본어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가 번역한 게센어 신약성서가 로마자로 적혀 있는 것이다.][* 물론 언어학계, 일본어학계에서는 야마우라 씨의 주장을 인정하지 않는다. 학계의 입장은 게센 말은 어디까지나 일본어의 게센 방언일 뿐이지 독립된 언어인 게센어가 아니라는 것이다. 게센 말에 에조 말([[아이누어]])에서 온 어휘가 있다면 그건 단순한 차용어일 뿐이다. '고작' 차용어 때문에 게센 말을 아예 일본어와 분리된 언어로 분류할 수는 없다.] 야마우라 씨는 게센어 부흥 운동의 일환으로 그리스어 신약성서를 그대로 '게센어'로 중역 없이 번역해서 출간했다. 게센어의 정체가 무엇이냐에 관한 문제를 떠나서 지역어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성경 번역에 사용했다는 점에서는 주목할만하다. 물론 이것은 교회의 공인을 받은 번역본이 아니므로 사역(私譯)본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